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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시, 내년부터 외국인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24일까지 공개 모집, 화합․공존의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만들기 목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시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의 전문성을 담보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민간위탁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의 운영 수탁기관을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교류재단 해산 후 2016년부터 외국인지원센터를 직접 운영해 온 인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화합·공존의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만들기’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전문기관의 위탁 운영을 통해 △외국인주민을 위한 전문상담인력 확보△외국인주민 대상 교육․프로그램․행사 △관내 외국인주민 자생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탁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으로 인천에 주요 사무소를 둔 있는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만이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12월 23일 10시부터 24일 18시까지 2일간 인천시청 가족다문화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단체의 경영상태, 사업계획,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자격 및 신청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인천 거주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공존을 주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수탁기관 공모에 외국인주민을 위한 전문상담, 교육과 각종 프로그램․행사에 전문성이 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의 ‘2021년도 외국인주민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기존건물 3층 일부에서 8층 전 층으로 센터 확장 이전이 진행되며 여기에는 1억 9,100만원(국비 9,55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외국인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전화상담 및 비대면 온라인 한국어교실만 운영 중이며 확장 이전을 통해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상생하고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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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