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부천시에 위치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건강증진교육, 사업장 필수교육 등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내용을 구성하여 전문강사와 함께 맞춤형 교육을 기획·제공한다.
센터 담당자는 “오는 연말까지 총 10개의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현재 교육 신청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장기요양기관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을 모시고 있어 외부교육이나 활동이 조심스러웠는데, 기관으로 직접 찾아와 시행하는 교육 덕분에 부담을 덜었다. 장기요양요원들도 일하고 있는 기관에서 편하게 전문교육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주 센터장은 “코로나19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어르신의 돌봄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장기요양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시간이 일정치 않은 장기요양요원들이 편안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