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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완주군, 2022년 임인년 10대 군정 계획 힘찬 활시위 당긴다

2021년 12년 연속 전국 일자리대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 토대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은 검은 호랑이띠의 해인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 방역과 지역경제 회복, 수소경제 1번지 실현, 자족도시 대전환 프로젝트 가속화, 역사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등 10대 군정계획의 힘찬 활시위를 당기게 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군민행복을 위해 역량을 총결집한 결과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도시 도약과 호남 유일 법정문화도시 선정, 코로나19 완주형 방역시스템 구축, 12년 연속 전국 일자리대상 수상, 공약이행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대한민국 도시대상 3년 연속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완주군은 이를 토대로 임인년 새해에도 K-방역을 선도하는 완주형 방역시스템 강화를 통한 완전한 일상회복에 적극 나서고 수소경제 육성과 ‘완주’다운 공동체 문화도시 추진, 3대 친화도시 선도, 군민중심의 자치군정 추진 등 10대 계획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완주형 단계적 일상회복 종합대책’을 추진해 경제민생과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야 사업에 불을 붙이고,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전 군민 백신 접종률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여기에 일자리 안전망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포용정책을 확대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완주군은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구축, 신재생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 평가센터 건립을 통해 국내 최고의 ‘연료전지 원-스톱 인증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한민국 수소경제 1번지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가장 ‘완주’다운 공동체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서는 완주형 문화공간을 최대로 확장하고, 320만평의 전북 최대 산업단지 집적화와 1만3천 세대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골자로 하는 ‘자족도시 대전환 프로젝트’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2021~2022년 완주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감성 여행도시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2030년 관광도시 종합 마스터플랜을 세워 완주관광 1천만 시대를 견인하는 ‘힐링 관광도시 완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사회적경제 친화도시에 이어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에 도전해 ‘3대 친화도시 선도’에 주력하는 한편 군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완주 푸드플랜’을 확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농(農)토피아 완주 실현’을 위해 2022년에 로컬푸드 관계시장 누적 매출액을 5천억 원으로 늘려 잡았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과 미래농업 자원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밑그림이다.

 

 

아울러 ‘2100년 역사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만경강 유역 마한 역사문화벨트 조성을 추진하고 한(韓)문화 발상지 완주역사를 재정립하며, 완주정신 부흥 프로젝트를 내실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10대 계획의 마지막에 ‘군민중심의 자치군정 선도’를 배치하고 공약이행 100% 달성 노력과 청정완주 조성을 통한 환경복지 실현, 공공기관 이전(신설) 확대 등에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각오이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완주를 위해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열심히 뛴 결과 올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토대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새해 10대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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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