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화분’ 나눔 사업은 고양 시민의 참여로 모아진 폐화분을 재활용하여 다육식물을 식재한 후 기부하는 사업으로, 관내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노인복지센터, 요양원, 사회복지관 등 총 50개 기관, 150개의 화분이 전달되었다. 이번 2차 나눔에서는 능곡동·대덕동 등 관내 8개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화분 나눔을 실시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사랑의 화분 나눔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 등 사회적 취약계층 정서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의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진행되었던 1차 나눔에서 68개 기관, 150개의 화분이 전달되었다. 올해 큰 호응을 받은 식물 나눔 사업은 내년에도 추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