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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겨울밤 밝히는 광산의 빛, 위로와 희망 전한다

20~26일 쌍암공원서 ‘빛으로 채우는 일상’ 주제 미디어 아트 등 전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부터 26일까지 ‘빛으로 채우는 일상’을 주제로 빛과 예술을 결합한 미디어 아트와 LED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겨울밤을 밝힌다.

 

 

쌍암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저녁 시간, 빛을 활용해 시민이 야간경관을 즐기며 마음에 활력을 되찾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미디어 아트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광산人 ▢작가’ △‘비츠로사진관·터널’ △‘화려 광산’ △‘찬란한 오름’ 등 각기 다른 주제의 7개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디어 아트에선 어등산 설화를 3차원 영상으로 표현한 착시 미술을 만날 수 있다. 어등산 설화에 등장하는 잉어가 레이저를 통해 호수 위를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여기에 광산 예술인들의 작품과 명소 등도 3차원으로 변환해 색다르게 전시할 예정이다.

 

 

‘광산人 ▢작가’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회화, 사진 등을 비롯해 제31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작품을 전시한다.

 

 

‘비츠로 사진관’과 ‘비츠로 터널’은 네온과 광섬유 등으로 꾸민 감성 글귀와 포토존,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산책로로 꾸며진다. 겨울밤 정취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찬란한 오름’에선 시민의 소망으로 채운 빛나는 등(燈), ‘화려광산’은 화려한 불빛이 쏟아지는 수목의 멋진 경관을 선보인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광산구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함께 올 한해를 돌아보며 힘들었던 마음을 달래고, 새해 소망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철저한 방역과 꼼꼼한 준비로 연말연시 시민들께 최고의 순간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입장 인원을 500명 미만으로 정하고,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역패스’를 적용해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백신접종 완료, PCR 음성확인, 만 18세 이하, 접종예외자 등을 확인하고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을 마쳐야 입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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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