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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 서구의‘사람, 삶, 공간’의 이야기가 담긴 로컬 신문 '마을을 담는 신문, 마담PAPER'

주민이 직접 제작한 특별한 학습 프로젝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1년 대구시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이 학습에 주체가 되어 삶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공생할 수 있는 공동체 사회를 위해 이웃과 함께 답을 찾으며 해결방식을 공유하는 '공공의 뉴턴사과' 평생학습 사업 5개를 추진하였다.

 

 

그 중 코로나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사람과 삶’에 대한 키워드로 카페에서 삼삼오오 모인 주민들이 글쓰기와 드로잉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구 지역 신문 [마담PAPER]를 제작하였다.

 

 

마을을 담는 신문이라는 뜻인 [마담PAPER] 학습 프로젝트 사업의 취지는 주민들이 직접 삶 속에서의 마을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보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관해 인문학적 성찰을 하여, 그 결과에 관한 이야기들을 마을신문으로 제작함으로써 이웃과 공유하기 위함이다.

 

 

사업의 주요장소이며, 서구청과 연계하여 마담페이퍼 제작을 추진한 '서재를 탐하다'는 ‘책과 삶을 잇는 서점’과 ‘로컬창작을 잇는 출판스튜디오'를 함께 운영중인 서구 원대동의 카페이다.

 

 

발행한 마담PAPER 신문은 관내 도서관 및 행정복지센터 등 배부하여, 비대면으로 살아가는 코로나시대에 지역문제와 이웃주민과의 일상 삶에 관한 고찰과 가치에 따른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비참여학습자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자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지역사회에서 필요하지만 다루기 어려웠던 일상 속 삶의 가치를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풀어냄으로써 서구 평생교육사업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주민주도 학습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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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