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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화천군, 코로나19 방역에 기여 장애인 일자리도 확충

화천군,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 마스크 생산 공장 준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 확산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화천군이 KF-94 규격 마스크 대량생산 시설을 건립했다.

 

 

군은 오는 15일 하남면 원천리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마스크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설계가 시작된 마스크 생산공장은 지난 5월 착공해 약 7개월 만에 문을 열게 됐다.

 

 

약 6억원이 투입된 마스크 생산공장은 부지면적 3,458㎡, 연면적 288㎡, 지상 1층 규모다.

 

 

내부 생산라인과 포장라인, 원자재 및 완제품 창고 등을 완비해 매월 약 10만 장의 마스크 생산능력을 갖췄다.

 

 

공장 준공에 따라 군은 내년 근로 장애인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KF-94 마스크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은 근로 장애인 임금,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훈련 등에 사용된다.

 

 

화천군은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재활과 사회진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스크 공장이 들어서는 화천군 장애인 보호 작업장은 일반 기업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돼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장애인 복지센터가 준공된 바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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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