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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주남저수지 철새 먹이주기 행사 개최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겨울 철새 먹이 제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원시는 12일 주남저수지 백양농경지에서 경남야생생물보호협회 주관으로 워킹챌린지 걸음 기부자 50여명이 함께하는 ‘주남저수지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철새 먹이주기 행사는 주남저수지의 겨울철 반가운 손님 겨울철새들이 주남저수지에서 안정적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서식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0월에 이루어진 창원시 보조사업 ‘주남이 와따다! 생태탐방로 워킹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걸음 기부와 지역기업의 기부금으로 확보한 철새 먹이용 볍씨 6여톤 중 600kg을 백양농경지에 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워킹챌린지에 참여해 철새 먹이 확보를 위한 걸음을 기부한 기업 및 시민들이다. 이들은 “직접 백양 농경지에 철새 먹이를 골고루 뿌려주며 주남을 찾은 철새 및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는 10월 중순경부터 겨울 철새가 도래하기 시작하여 현재 재두루미 620개체, 큰고니 570개체, 노랑부리저어새 65개체, 큰기러기 5,800개체, 가창오리 300여 개체를 비롯해 많은 법정보호종 및 특이종의 철새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철새 먹이주기 행사는 지역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주남저수지 철새들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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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