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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 제1회 자치경찰 동행대상 시상… 기초지자체 대상에 해운대구 선정

12월 14일 15시 시청 1층 대강당, ‘자치경찰 워크숍’에서 시상식 개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제1회 자치경찰 동행대상’에 해운대구를 선정하고, 오는 14일 15시 시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 동행대상’은 지역 치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망 구축 등에 앞장선 기관 및 개인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자치경찰제 도입 원년을 맞아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지역사회의 참여를 촉진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확산하고자 처음 제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기초지자체 ▲유관·협업기관 ▲개인 등 3개 부문에 대해 신청을 받고 내부 심사를 거쳐 기초지자체 부문에 해운대구, 유관·협업기관 부문에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인 부문에 경향신문 권기정 기자 등을 선정했다.

 

 

기초지자체 부문에 선정된 해운대구는 지방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치안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아동학대 예방·대응, 셉테드(CPTED)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시민의 불안과 불편을 지속해서 일으키는 굉음·폭주 차량 문제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해운대경찰서와 협업을 바탕으로 5년에 걸쳐 방범용 CCTV(폐쇄 회로 티브이) 800대를 증설키로 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쉽게 선정되지는 못했으나 ▲남구의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추진, 청년주거 집중지역 안심마을 조성,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협업 사회 공헌사업 추진과 ▲부산진구의 부산진경찰서 합동 서면문화로 기초질서 확립, 아동학대 대응 협의체 구성 등도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만한 좋은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유관·협업기관 부문에 선정된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자체·경찰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사례관리, 상담·지원, 교육·홍보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 내 아동학대 근절에 이바지했다.

 

 

마지막으로, 개인 부문에 선정된 경향신문 권기정 기자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창의적 치안정책과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언하여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과 홍보 등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용환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구성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개인을 적극 발굴하고, 우수사례는 위원회 정책에도 잘 반영하여 부산시 치안이 한층 더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자치경찰 동행대상'시상식은 오는 14일 15시에 열리는 ‘자치경찰 워크숍’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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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