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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단양군, ‘2021 통계로 보는 단양의 변화’ 소책자 발간 눈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단순 수치자료로만 표현되는 딱딱한 통계가 아닌 다양한 사진 자료와 별난 통계, 기네스 자료를 활용해 소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이번 책자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위치 및 면적, 인구 및 인구밀도, 농가 및 농가인구, 식량작물 생산량 등 33개 항목에 대한 각종 통계자료가 실렸으며,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전면 컬러에 A5사이즈로 제작됐다.

 

 

수록된 내용을 보면 지난 2020년 말 기준 단양군의 세대수는 1만5328세대, 인구는 2만9155명, 65세 이상 인구는 9026명으로 지난해 인구(2만9756명)보다 감소했으나 핵가족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세대수는 지난해(1만5211세대) 보다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인구도 2014년(7708명)부터 2020년(9026명)까지 연평균 219명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동향 부분에서 2020년 기준 출생 인구는 74명, 사망은 330명으로 사망 인구가 약 4.46배 많아 자연적 요인에 의한 인구 감소가 눈에 뗬다.

 

 

농가 및 농가인구에서 2020년 기준 농가 수는 3227가구로 2019년도보다 크게 증가해 385가구가 늘었으며, 동 기간 농가인구도 864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단양의 별난통계 or 기네스’ 자료에서는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서 총 면적의 83%가 임야인 단양의 금수산, 도락산, 소백산, 태화산 등 4개의 산이 이름을 올리며, 전국 자치단체 중 3위를 차지해 풍부한 산림 자원 강군임을 재확인했다.

 

 

또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단양 소백산의 자랑 소백산 주목 군락은 1973년 6월 천연기념물 244호로 지정됐으며, 4000여 그루는 평균 나이가 350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소백산천문대가 1978년 국내 최초로 건립된 별보기 1호라는 점과 이름이 전하는 최초의 단양사람으로 단양신라적성비에 전하는 야니차(也你次), 조선 후기 한양 선비들이 가장 선호한 여행지는 금강산에 이어 단양이 2위였단 점 등 흥미로운 내용들이 담겼다.

 

 

그 밖에도 2019년 기준 전국 철도화물 상위 다섯 개 역에서 단양의 ‘도담역’이 524만2470톤의 화물을 발송해 443억원의 운임수익을 얻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충북지역 동굴 현황 291개소 중 단양에 202개소가 위치해 압도적인 ‘동굴의 왕국’으로 나타났다.

 

 

군은 자료열람에 대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군 홈페이지에도 책자 자료를 게시했다.

 

 

군 관계자는 “주요 정책 수립에 필요한 흩어져 있는 각종 자료들을 한데 모아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주요 통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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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