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광양시, 12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가 여행의 폭이 좁아진 시민과, 광양을 목적지로 선택하는 관광객을 위해 후회 없이 광양의 12월을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광양의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즐기면서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과 동선을 고려해 총 3가지 여행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망덕포구먹거리타운(중식)~배알도 섬 정원~김시식지로 겨울 바다와 포구를 한가롭게 거닐고 굴, 생선회, 재첩 등 향긋한 겨울 먹거리까지 맛볼 수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문화예술의 향기가 그윽한 원도심을 투어하고 광양의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나 광양닭숯불구이 등으로 중식을 즐긴 후, 신도심을 거쳐 섬진강까지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시는 당일코스로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유당공원~광양불고기특화거리(중식)~ 구봉산전망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를 추천했다.

 

 

광양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1박 2일 코스로 백운산자락부터 아름다운 야경까지 광양의 숨겨진 보물을 모두 엿볼 수 있는 코스이다.

 

 

시는 첫날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특화거리(중식)~매천황현생가~성불사~하조나라~구봉산전망대를 투어하고 이순신먹거리타운에서 석식을 즐긴 후 이순신대교·선샤인해변공원의 야경을 조망할 것을 추천했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배알도 섬 정원~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망덕포구먹거리타운(중식)~느랭이골자연휴양림~섬진강작은미술관을 끝으로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광양의 12월을 가장 만족스럽게 여행할 수 있는 코스를 선보이기 위해 겨울철 명소를 중심으로 가볍게 마실 가는 느낌으로 떠날 수 있는 코스부터 1박 2일 힐링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세심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낭만적인 광양의 풍경과 예술은 물론 숯불에 구워 먹는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외에도 굴, 생선회 등 싱싱한 해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광양겨울여행에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문화관광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광양의 12월 추천 여행코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약속한 관광자원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수용태세를 갖추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관리요원을 전담 배치하는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


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