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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시, 5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청렴문화 정착'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렴도 평가를 위해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진주시의 공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 대민업무를 경험했던 민원인 8300명 중 290명과 직원 2000명 중 154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진주시 외부청렴도는 전년과 동일한 2등급, 내부청렴도는 전년에 비해 1등급 상승한 2등급으로 평가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진주시는 5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 높은 청렴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평가점수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부청렴도에서 전년도에 비해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직원들이 조직 내 청렴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예산집행·업무지시 과정에서 부패나 위법·부당한 지시 등을 경험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에서도 인사업무 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진주시는 ‘청렴 1번지’ 달성을 위해 시장 청렴서한문 발송, 부패 취약분야 민원처리 청렴 모니터링 실시, 시민감사관 감사 활동 참여 등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했으며, 공직비리 익명 시스템 운영과 부패사건 발생부서 특별관리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청렴 콘텐츠 공모, 소규모 직급별 청렴 교육 22회 실시 등 청렴 문화 조성에 노력해왔다.

 

 

조규일 시장은 “시가 5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직원들의 청렴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로 이룬 결과라고 생각하며, 2022년에도 전 직원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는 청렴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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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