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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통영시 선화 무형문화재 성각스님, 다온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재능기부와 성금 전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선화 무형문화재인 성각스님은 다온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과 선화 그리기 체험을 함께 하는 재능기부와 아동을 위한 후원 성금 일백만 원을 전달하였다.

 

 

선화는 화법이나 서법의 구애를 받지 않는 자유로운 경지를 형상화한 미술이며, 성각스님은 선화 분야에 국내 단 한 명뿐인 무형문화재로 1985년부터 제작을 전수받아 사라져 가는 선화의 맥을 이어온 선화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선화 그리기 체험에 참여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을 받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묵과 붓, 화선지를 처음에는 낯설어했으나 금세 적응하여 스님과 함께 큰 붓으로 선화나 본인이 그리고 싶었던 그림을 마음껏 그리고 웃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성각스님은 “예향 통영의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예술적 감각과 표현력이 뛰어나다”며, 아이들의 그림 실력을 칭찬하였고 “아이들과의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되어 고맙고, 앞으로도 매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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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