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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양군 "함께 이겨내요" 희망나눔 성금 물품 답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온정이 모이면서 주위를 환하게 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성금 대열에 동참하는 손길은 지역별, 계층별로 다양하다.

 

 

청양감리교회는 10일 청양군을 방문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맡겼다.

 

 

김종태 목사는 “이웃을 위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청남면주민자치회도 청양군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수병 회장은 “연말연시 추위와 코로나19 확산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민자치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인 이영술 씨는 하루 앞선 9일 청양군을 방문, 백미 10kg들이 500포를 기탁했다.

 

 

대치면 장곡리로 귀농할 예정인 이 씨는 지난해에도 백미 5t을 기부했으며, 지난 추석에도 백미 2t으로 군내 취약계층을 보살폈다.

 

 

청양읍 읍내리 복경록 씨도 9일 청양군을 찾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복 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연말을 맞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전했다.

 

 

또 장평면 분향2리 변명순 부녀회장이 성금 100만 원, 장평면 적곡리에 거주하는 김국현 씨가 성금 200만 원과 사과 5상자를 장평면에 전달했다.

 

 

성금과 후원 물품을 기탁받은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군민을 위해 정성 어린 성금과 후원 물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소중한 마음 따뜻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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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