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천안흥타령쌀 대체품종 선발을 위한 식미평가 실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는 10일 오후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천안흥타령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를 대체할 새로운 품종 선발을 위한 ‘식미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식미평가회는 흥타령쌀 지도자회와 RPC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품종 후보 밥맛을 최종적으로 검증받는 자리였다. 이날 소개된 품종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충남9호와 충남20호 품종이다.

 

 

시는 천안지형에 맞는 고품질 쌀을 천안흥타령 쌀의 원료곡으로 교체하기 위해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의 지도로 올해부터 충남9호와 충남20호 품종의 지역 내 적응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충남9호와 충남20호 수확한 쌀로 만든 밥의 모양과 윤기, 찰진정도, 씹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식미 검정 등 종합적인 평가 결과에 따라 대체품종을 선정하고, 내년 12개 읍면지역과 2개 동지역에서 추가 시험 재배 후 평가를 통해 우수하다고 인정되면 천안흥타령 쌀 수매 품종으로 보급 및 최고급 브랜드쌀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재웅 천안시농업정책과장은 “고부가가치 쌀 생산을 위해 지역 특화 벼 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새 품종 천안흥타령쌀을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