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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해군, 노약자를 위한 작지만 세심한 배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경남 최초 WHO고령친화지정 도시인 남해군은 지난 9일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보행약자의 편의를 위해 군내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 33곳의 승강기 내에 ‘배려의자’를 설치했다.

 

 

배려의자는 승강기 한 쪽에 설치되었으며, 노약자가 승강기를 이용할 때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군은 수요조사를 거쳐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 33곳을 선정하고 45개 승강기에 배려의자와 안내판을 설치했다.

 

 

배려의자가 설치된 곳은 남해군 노인복지관, 남해군 보건소, 남해도서관, 국제탈공연예술촌, 원예예술촌, 설리스카이워크, 이순신영상관 등 노인을 포함한 보행약자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공공시설 23곳과 그 외 복지시설 등 10곳으로 총 45개 승강기에 의자가 설치됐다.

 

 

남해군은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 물리적 환경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특히, 승강기내 ‘배려의자’처럼 작지만 세심한 배려로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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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