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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곡성군, 2022년 국도비 2,132억 확보 군민행복 향상 기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3일 2022년도 정부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곡성군은 신규 사업 총사업비와 계속 사업 당해연도 사업비로 총 2,132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2021년도 확보액과 비교했을 때 19.2%(344억) 대폭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역 현안사업과 문화관광사업 등이 대거 반영돼 생활여건 개선과 관광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곡성군 측은 군민행복지수 1위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반색했다.

 

 

지역 현안사업으로는 대표적으로 ▲송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 사업비 438억), ▲대평지구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총 사업비 7억), ▲삼기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총 사업비 158억), ▲죽곡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총 사업비 121억) 등을 확보했다.

 

 

문화관광 사업에는 ▲섬진강 동화마을 기반시설 조성사업(총 사업비 168억), ▲섬진강 동화정원 문화예술벨트 조성사업(총 사업비 93억), ▲옛 장터 주민참여 문화공간 조성사업(총 사업비 58억), ▲곡성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총 사업비 121억) 등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옥과공공도서관 리모델링사업(총 사업비 6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총 사업비 30억), ▲곡성 와사비 지역특화 실증시범사업(총 사업비 4억),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 사업비 156억) 등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이 고르게 반영됐다. 신규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춧돌을 마련함과 동시에 기존의 사업은 계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된 것이다.

 

 

곡성군은 연초부터 정부 정책 동향을 파악해 국고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 매뉴얼을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한 바 있다. 또한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사업계획서와 자료를 바탕으로 전남도청, 중앙부처,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고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국회 예산 심의 마지막까지 최종 반영을 위해 전라남도, 서동용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섬진강 동화정원 문화예술벨트 조성사업(총 사업비 93억) 등 2개 사업이 추가 및 증액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이 합심한 결과다. 확보된 국고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해 사업별 기대했던 효과를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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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