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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작청년카페 THE 한강' 전망데크에서 야경을 즐기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작구는 동작청년카페 제1호점 ‘THE 한강’ 진입 경사로를 활용한 ‘다용도 전망데크’ 조성을 최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강부터 남산과 북한산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THE 한강’은 입소문을 타고, 지난 9월 말 개장 이후, 현재까지 1만 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구는 이달 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에 공터로 남아 있던 ‘THE 한강’ 앞 경사로에 ▲계단식 나무데크(세로 30m, 가로 7.1m) ▲조명(지주형) ▲핸드레일 등 기반시설을 추가 확충했다.

 

 

이제, 청년카페 주변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새롭게 만든 전망데크에서 차를 마시거나, 독서 및 휴식 등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간이무대까지 마련되면 소규모 문화 공연도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THE 한강’이 위치한 본동지역은 2019년 도시재생뉴딜 사업지로 선정된 후, 2022년까지 ‘한강과 역사를 품은 마을, River Hill 본동’을 비전으로 9개 마중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THE 한강 등과 연결되는 본동 골목길 주변의 ▲노후 계단 8개소 ▲보행로 2개소 ▲노후담장 1개소 등 ‘보행약자를 위한 노후기반시설 정비’도 이달 완료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오랜 기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협했던 급경사지를 정비하는 한편, 아기자기한 ‘본동 골목길’을 통해서 청년카페를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우 전략사업과장은 “THE 한강과 용양봉저정 공원 등을 방문하는 주민들께서는 새롭게 조성된 전망데크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편히 여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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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