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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대문구,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546명 모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대문구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12월 17일까지 참여 어르신을 모집한다.

 

 

특히 내년에는 2021년 12월 확장 이전하는 동대문시니어클럽을 점차 확대 운영하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46명이며, 모집분야는 ▲지역사회 공익증진 위한 봉사활동인 공익활동(2,100명)-마을클린도우미, 가로수돌보미, 숲체험해설사, 지하철도우미, 학교청소도우미, 교통안전도우미 등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 활용,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 제공하는 일자리인 사회서비스형(228명)-지역사회돌보미, 노인맞춤돌보미 등 ▲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보충지원하고 추가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일자리인 시장형(153명)-신토불이지킴이, 봉제사업, 씽씽지하철택배, 카페 운영, 밑반찬가게 운영 등 ▲일정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 업무 능력이 있는 자를 수요처와 연계하여 일자리 제공하는 취업알선형(65명) 등이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면 신청할 수 있으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일시적·간헐적인 취업알선형의 경우 다른 공공일자리 사업과 근무시간이 겹치지 않음을 증빙할 경우 중복참여 가능),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시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동 주민센터 접수자 생략 가능)을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동대문구지회,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시니어클럽 등으로 직접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어르신은 내년 1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 및 공공시설 등으로 배치되어 12월까지(사업별 기간 상이) 활동하게 되며, 공익활동 참여자는 하루 3시간 이내로 월 30시간 활동할 경우 최대 27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는 주 15시간, 월 60시간 활동할 경우 59만4천원에 주휴 연차수당을 받는다. 시장형 참여자는 1일 8시간 이내 근무하여 월 19만원에 추가 수익금을 지원받는다. 취업알선형 참여자는 근로계약서에서 정한 대로 따른다.

 

 

구는 12월 17일 이후에도 참여자 상시모집을 통해 사업에 참여 희망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구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안전 사고 예방, 방역 지침 준수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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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