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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004섬 신안, 흑산 “철새마을학교” 운영 눈길

철새 박사를 꿈꾸는 꿈나무 21명 참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신안군은 국제적인 철새 도래지인 흑산도에 운영 중인 철새마을학교의 2021년 수업이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철새마을학교는 지역학교 아이들이 방과 후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철새와 관련된 교육과 다양한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 봄부터 철새박물관 학습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21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였으며 철새마을 탐조, 철새 그리기, 철새 이동경로 연구 참여, 유리창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새집 만들기,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흑산도는 봄, 가을철에 번식과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다양한 철새들이 거쳐 가는 지역으로 매년 250종 이상이 관찰되는 국제적인 철새 도래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철새마을학교는 아이들의 고향인 흑산도의 생태적인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학습장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고향을 지키고 더 나아가 철새 박사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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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