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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완주,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넓힌다

돌봄․역량․건강․안전 등 실무협의회 정책공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확산을 위해 실무협의회 정책공유회를 열었다.

 

 

8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된 민관학이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실무협의회 정책공유회에는 지역 전문가·군민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위원 30명과 멘토단 6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실무협의회는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확산을 위해 돌봄, 역량, 건강, 안전, 보호, 실행 등 6개 분과별 10개 정책을 제안했다.

 

 

우선 돌봄분과는 장애아동에 대한 돌봄체계 구축, 돌봄센터가 있더라도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의 이동권 보장, 완주군청과 교육청이 정례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역량분과는 모든 아동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문화순회버스 운영과 상시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1박 2일 문화체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건강분과는 코로나로 인한 아동의 피해가 성인보다 더 클 수 있음을 제시하고, 정서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감정놀이터를 제안했다.

 

 

안전분과는 물장구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도랑을 복원하고 하천체험교육 등을 통한 자연친화적 생태하천 조성을 제시했다.

 

 

보호분과는 청소년자립을 위한 지원체계 확립과 청소년쉼터 조성을, 실행분과는 민주시민 완주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실무협의회에서 제안해준 정책들을 귀담아듣고,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확산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실무협의회는 6개 분과별로 제안된 정책내용에 따라 2022년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확산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공동 액션플랜 수립과 정책을 실행하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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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