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파주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용범 포천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포천시 자문위원 25명, 김동규 파주시협의회장과 파주시 자문위원 25명 등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워크숍 첫날, 참가자들은 울릉도의 일주도로를 따라 섬을 둘러보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되새겼다. 이어 열린 교류 행사에서는 민주평통 울릉군협의회 정성근 회장, 울릉군의회 홍성근 부의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두 협의회의 우의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둘째 날에는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강용범 포천시협의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부정하려는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독도 수호와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해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열린 행사로
[아시아통신] 양주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차가운 생수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야외 무더위쉼터(공원) 7곳으로, 시민들에게 하루 1인당 1병씩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며, 특히 올해는 옥정선돌공원 1곳을 새롭게 추가해 총 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생수나눔 냉장고’는 폭염 취약 시간대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더위 해소 및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양주시는 매일 오전 생수 500ml 160병을 선착순 배부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옥정호수공원에는 저녁 시간에 추가로 80병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도 본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지난 2월 제정·시행된 ‘양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생수냉장고 운영의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생수 한 병이 단순한 시원함을 넘어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적이 될 수 있다”며 “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7일 오전 10시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시는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관과 복지정책과 등 13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가동하고, 부서별 상황근무 체제를 강화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관리사 352명과 방문건강관리사 35명이 직접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개 구 보건소는 관내 응급의료기관 9개소(정병원, 성남시의료원, 성모윌병원, 성남중앙병원, 바른마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와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폭염으로 인한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592명과 함께 공사장, 논밭 등 고위험 지역을 집중 예찰하며 폭염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더위 쉼터 222곳(복지회관, 경로당,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을 개방해 시민이 언제든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심 곳곳에 설치된
[아시아통신]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7일, 탑동동에 위치한 휴경지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들깨 심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휴경지 경작사업’은 보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특색사업으로, 휴경지를 일구고 농작물을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강영열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밭을 일구고 파종 작업에 힘써주신 지도자 여러분들의 노력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휴경지 개간부터 경작까지 애써주신 보산동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알찬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정보도서관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5일까지 운영한 ‘도서관에서 세계속으로!’와 ‘AI야! 지구를 살려줘!’ 강좌가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세계속으로!’ 강좌는 유은숙 독서지도사의 진행으로,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며,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세계 전통의상 병풍, 전통놀이 팽이, 사막의 피라미드, 바케트 자동차 등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AI야! 지구를 살려줘!’ 강좌는 차지혜 창의융합 코딩지도사의 진행으로 운영됐다. 그림 그리기, 퀴즈, 사물 찾기 등 인공지능 플랫폼 실습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완두콩 키우기 게임, 코딩으로 스마트홈 완성하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문화교실이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신한 주제의 특강을 기획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오후 4시, 전철 1호선 보산역 인근 한미 우호의 광장에서 ‘제2회 보산 카니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황주룡 동두천시부의장, 임상오, 이인규 도의원 등 주요 내빈 30여 명이 참석해, 제2회를 맞은 보산 카니발 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과거 미군 부대 개방을 통해 한미 간 우호의 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미2사단 카니발 행사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행사는 한국무용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전통 민속놀이 및 한복 체험(포토 부스 운영), ▲도시재생지원센터 참여형 프로그램 부스 운영(부채 만들기, 캐리커쳐, 한지공예, 팔찌 만들기), ▲지역특화 먹거리 제공(막걸리 하이볼, 부침개),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제2회 보산 카니발 축제가 주한미군, 다문화 가정, 이주민 노동자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즐기는 지역 문화축제로 성료되어 감사하다”라며 “보산동의 지역 특색을 살린 행사이자 동두천시의 대표 행사로 거듭
[아시아통신]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연구센터는 지난 7월 3일, 부산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된 해양오염 방제훈련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폴딩오일펜스’ 및 ‘무인수상정(USV)’의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선박 충돌로 선체 파공부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특수방제팀이 긴급 출동해 방제 작업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해양경찰연구센터는 ‘폴딩오일펜스’ 40m를 신속히 전개하고, ‘무인수상정’을 활용한 유흡착재 회수 작업을 실증했다. ‘폴딩오일펜스’는 해양수산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별도의 공기 주입 없이 내부 탄성력으로 자동 팽창되는 구조이며, 지그재그 형태로 접이식 보관이 가능해 부피를 약 50% 줄일 수 있어, 기존 오일펜스 대비 전개 속도와 설치 편의성이 뛰어나 기름 확산 차단에 탁월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무인수상정(USV)’은 무게 약 25kg의 경량형 쌍동선 구조로, 선체를 접을 수 있어 보관과 운반이 용이하며 현장에서 선속하게 전개하여 운영이 가능하다. 약 3노트 이상의 속도로 조류나 파고 등 다양한 해양 환경에서도
[아시아통신] 대구 수성구는 파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건립하여 주민들의 문화와 공간 공유를 위한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협력 단체장과 회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동 용두놀이패의 지신밟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현판식, 축하공연, 건립 유공 감사패 수여, 시루떡 절단식, 청사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신청사는 연면적 2,290.8㎡(약 693평),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지난 5월 2일부터 운영 중인 장난감 대여소 ‘장난감숲’이,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가 위치해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3층은 행정복지센터 업무 공간, 4층은 다목적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개소식과 함께 열린 ‘공감 토크’ 시간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제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수성구는 수렴된 의견을 향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파동 신청사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공유하고 여가생활을 누
[아시아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달성한 성과를 기념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관내 식당에서 소속 가맹단체 임원 및 지도자 등 40여 명과 함께 ‘가맹단체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체육회 관계자들은 간담회에 참석한 윤병태 시장에게 대회 성과를 공유했고 윤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선수단과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장성군에서 열린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에서 나주시 선수단이 사상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마련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순위를 넘어 우리 장애인체육의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준 쾌거”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체육도시 나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전지훈련 확대, 장비 교체, 훈련장 여건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건의가 오갔으며 윤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아시아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하반기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소비쿠폰 지급, 폭염 대응, 방문판매 피해 예방 등 현안을 공유하며 민생안정과 현장 중심 행정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7일 시청 이화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실장을 비롯한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읍면동의 현장 행정 역할이 강조됐다. 윤 시장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고령층의 방문 신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을 통해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용처 등록을 적극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관내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방문판매(일명 떴다방)로 인한 주민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윤 시장은 “마을회관 등 고령층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피해 예방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