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군 으뜸상’을 수상하며 지방재정 운영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외수입의 징수율, 체납액 관리, 효율적 운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부안군은 체계적인 징수관리와 적극적인 세외수입 발굴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부안군은 지난 2024년 1년 동안 세외수입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개 항목에 대한 구분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부안군은 특히 평가항목에서도 세외수입 징수율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체납액 관리 시스템 개선과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교육 등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힘써온 공이 인정되어 기관 표창 및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행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자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부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의 세외수
[아시아통신] <정읍시 보건소에서 시민을 상대로 아토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오는 22일부터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관리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이며,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방법과 생활 수칙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유기농 로션 만들기, 한방 샴푸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정읍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매월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시 보건소 한방진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보건소 전경>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슬로건을 내건 정읍시가 육아취약가정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고 하였다. 정읍시는 고물가 시대 영아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생후 0~24개월 영아를 양육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과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가정 및 다자녀(2인 이상) 가정이며 월 9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제공된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 사망이나 질병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어려운 경우 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수유가 불가능한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입양가정·한부모 가정의 영아에게 월 11만원의 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영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 보건소는 정기적인 자격 검토를 통해 지원의 적정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이후 신청해 6개월 이상 연속 지원을 받은 가구이다. 조사 결과 자격이
[아시아통신] <케이카우와 고창 청춘한우사업단과의 MOU체결장면> 저탄소 한우 조각투자 스타트업인 케이카우(K-cow, 대표 박찬목)가 고창 청춘한우사업단(김상기 단장)과 함께 고창지역 저탄소 인증 한우농가를 기반으로 한 조각투자 모델 공동개발을 위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케이카우에 따르면 고창지역 저탄소 인증 한우는 친환경적이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춘 우수 축산 자원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품 소비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적합하다. 최근 소액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체투자와 자산 유동화 수단으로 조각투자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축산 영역에 접목함으로써 농가의 자금 조달과 소비자 참여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최근 시장 트렌드와 친환경 축산의 중요성을 고려해 고창지역 저탄소 인증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조각투자 모델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케이카우는 투자자 모집과 플랫폼 운영, 배당 구조 설계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하며, 고창 청춘한우사업단은 농가 발굴과 사육 정보 제공 등 현장 지원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고창 청춘한우사업단은 저탄소 인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육 과정을 투명
[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8일 계화 옛 방조제 일원에서 열린 민・학・관 협력 새만금 그린트러스트 출범식 기념 식목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린트러스트는 환경보호, 탄소저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민・학・관 협력 거버넌스다. 군을 비롯해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입주기업, 교육기관 등이 참여했다. 새만금 그린트러스트는 앞으로 새만금 내 특화경관 조성과 간척문화 보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식목행사에서는 기념식수와 함께 겹벚꽃 등을 식재해 우리나라 간척 역사가 담긴 계화 옛 방조제길을 관광명소로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새만금 및 간척 유산과 연계된 주변지역 개발 사업 공모 등 추진을 통한 지속적인 유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나라 농업 생산량 증대와 현재의 새만금 간척 사업에 중요한 밑거름 역할을 한 상징적 시설물인 계화 옛 방조제에서 새만금 그린트러스트 출범식을 하게 된 것에 대한 의미가 크다”고 하였다. 새만금 그린트러스트를 통해 새만금 사업이 지속 가능한 개발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만금과 부안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추진을 앞두고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최근 축산악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일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전략 수립과 더불어 지역 실정에 맞는 악취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는 정읍시를 비롯해 축산환경관리원, 순정축협, 생산자단체, 환경단체, 주민단체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가와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을 줄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우수 사례 지역을 방문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저감대책을 도입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악취 개선 현황과 향후 계획, 공모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기관·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특히 갈등 완화와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되며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됐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악취로 인
[아시아통신] <고창 월곡 숲 길 전경> 고창군은 고창읍 월곡아파트 뒷편 주차장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약 2.7㎞ 구간의 월곡숲길을 정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숲길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주변 자연 공간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계기로 전불 숲길과 더불어 지역의 대표적인 숲길로 거듭나기 위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산책 코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야자매트, 안내판, 등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급경사지에는 나무계단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생활권 내 녹지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물질 사용 금지와 산지 정화활동 등 산림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고창군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고창군에서 열린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유명 초대가수와 함께한 개막식,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된 군민·청소년 페스티벌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야간 경관 조명은 끝없이 펼쳐진 벚꽃터널 아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늦은 밤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창군은 많은 인기를 끈 야간 경관 조명을 4월1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 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정된 제22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등 주요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수산발전기금 4차 융자 접수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정읍시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비 1억원을 출연, 기존 연리 2%의 농림수산발전기금 융자 이자율을 연 1%까지 낮춰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어가, 작목반, 농수산물 유통·가공업자,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귀농인 중 농·어업경영체 등록자며 지원 사업에는 농산물 가공 설비, 산지 수매 및 저장, 경영 안정 사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18세 이상 45세 미만 청년 농업인에게는 운영자금 무이자 융자(1년), 시설자금 및 경영회생자금 거치기간 무이자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자금별 지원 한도는 운영자금 및 경영회생자금의 경우 개인 1억원, 법인 3억원이며 시설자금은 개인 10억원, 법인 30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수매·저장자금은 개인 5억원, 법인 20억원까지 지원되며 상환 조건은 자금 유형과 대상에 따라 2년 일시 상환 또는 3~5년 거치 후 최대 10년까지 균등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농림수산발전기금 지원이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부정수급을 사전에 막고 복지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4월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정기 복지대상자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 상·하반기 연 2회 시행되는 확인 조사는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 재산 등을 살핀다. 142개 금융기관 및 21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 여부 등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복지급여 탈락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긴급 지원 및 전북형 생계급여 및 공적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적극 연계해 복지수급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확인조사로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며 “사각지대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구제와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