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광고 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최근 의료기관 간 환자 유치 경쟁 과열로 의료광고가 늘어나면서 블로그·누리집, 유튜브 등 온라인 의료광고는 관리의 사각지대가 됐다. 또 전문적인 의학 지식이나 치료 정보를 인터넷에서 쉽게 습득하는 소비자들이 자칫 과장되거나 잘못된 의료정보에 노출돼 경제적 피해를 입고 건강을 해칠 우려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 ▲거짓‧과장 광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 표방 광고 등이다. 의료법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거짓‧비교‧비방‧과장 광고, 법적 근거가 없는 자격이나 명칭을 표방하는 내용의 광고, 각종 상장‧감사장 등을 이용하는 광고 또는 인증‧보증‧추천을 받았다는 내용을 사용하거나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하는 광고 등 불법 의료광고를 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1만여 개소를 목표로 청소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지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는 시군에서 하고 있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선정 시 ▲최대 3천만 원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2년간 위생관련 출입․검사 면제(민원, 식중독 발생한 경우 제외) ▲위생 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네이버 및 배달앱에 위생등급 정보 표출 ▲위생용품 지원(시군별 상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도에는 지난해까지 8,655개소의 위생등급 업소가 지정됐으며, 도는 올해 2,102개소 추가 지정(총 1만757개소)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재지정률 향상을 위해 올해 예산 4억4,590만 원을 편성,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청소비를 최대 70만 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서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이번 사업
[아시아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마이크 던리비(Mike Dunleavy)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만나 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기후 대응,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경기도와 알래스카의 LNG 개발 프로젝트, 기후 기술 및 교류,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다방면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고, 동맹이 안보와 함께 경제이익도 고려하는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발전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기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신뢰와 연대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알래스카는 글로벌 에너지 전략의 주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경기도와 알래스카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의 협력모델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던리비 주지사는 “LNG 프로젝트는 수십 년간 알래스카의 숙원 사업이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방국에 대한 불이익이 아니라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끌어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마치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자세한 설명에 감사하다”면서
[아시아통신]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의정부 소재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정책자문단 및 실무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환경 조성 등 협조 ▲학부모폴리스와 녹색어머니회 모집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요청 등 두 가지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환경 조성’은 학생들의 무면허 PM 이용으로 인한 사고 증가에 대한 대책으로, 공유 PM의 면허 인증 시스템 도입,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보행 안전을 위한 장소별 PM 금지 강화 등의 조치 방안을 검토했다. ‘학부모폴리스 및 녹색어머니회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맞벌이 부부 증가, 사회적 원인 등 코로나 이후 위 단체들의 회원 수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기 초 홍보를 강화하고, 활동지원 예산 확대 및 교육자료 제작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실무협의회 위원장)은 "개인형 이동장치(PM)와 학부모폴리스 및 녹색어머니회 활동은 도민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인 만큼,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보상비 신속집행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강화와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신속집행 합동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경기도·중앙토지수용위원회·시군 관계자가 참석해 수용재결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시군별 지방하천 정비사업 보상비 집행 현황 및 계획, 신속집행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예산 집행 제고에 대해 논의했다. 하천사업 보상비는 618억원 규모로, 집행대상은 도가 직접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 39개 사업의 19개 시군으로 수원 서호천 31억원, 용인 매산천 57억원 등이 투입된다. 경기도가 직접 추진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있어 토지 및 건축물 등 지장물 보상을 ‘경기도 사무위임조례’에 따라 도비 보상비 재배정을 통해 해당 시군에 교부하고, 감정평가, 협의보상 및 수용재결 등의 절차를 진행해 소유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는 보상절차 추진 중 소유자간 불합의에 따른 수용재결 시 심의위원회 등 행정절차 진행으로 보상이 지연될 수 있는 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전문가를 초빙해 수용재결 신청 시 도비의 신속집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성습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한국상품박람회’에 참가할 경기도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한국상품박람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교류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로,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재외동포청의 후원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70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약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기관, 민간기업 등 약 25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다. 경기도는 각국 보호무역 조치 확산 등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 수출방파제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 위해 박람회에 경기도 부스를 마련해 참가할 계획이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이 세계 각국의 한인 구매자들과 직접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참가 기업에 부스 참가비의 70%, 통역 지원서비스,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및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지원할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소규모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할 사업 대상지를 오는 4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 유출과 건물 노후화로 활력을 잃은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신속히 공급하고 도시경관 개선, 골목 활성화, 주거약자 지원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으로 인구 및 사업체 감소, 노후 건축물 증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권장 면적은 약 5만㎡ 내외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이며, 사업비는 1곳당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8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10곳 내외의 신규 사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군이 공모를 신청하면 도에서 사전검토를 거친 후 중앙 평가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8월 말 최종 선정이 이뤄진다. 경기도는 공모 접수에 앞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참여 예정지역을 대상으로 75명의 도시재생 자문단의 전문가를 통해 현장 컨설팅을 집중 지원해 시군 사업계획안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노후한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음식점 창업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사)한국조리사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위생조리 기술 및 창업지원 교육’은 외식업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실업자, 다문화 가정주부, 중장년층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 여성, 여성 가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일반 도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전통 장류, 떡 제조·출장 요리, 카페 디저트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외식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조리 기술 교육을 실시해 조리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식품 위생관리 교육으로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에 위치한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에서 총 11회 252명 규모로 운영한다. 도는 지난 19일 2025년 1기 개강식을 열고 교육에 들어갔다. 기수별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031-258-2144-5)로 하면 된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외식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음식업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
[아시아통신] 이상균 수원시 팔달구청장은 지난 20일 관내 노을빛 지역아동센터와 윤슬청소년 지역아동센터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새학기를 맞이해 늘어난 돌봄수요에 따른 생활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점차 중요시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의 환경 관리와 안전 점검을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아동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아동들의 꿈과 희망에 귀 기울였다. 또한 관계자와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의 돌봄을 위해 애써주시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들은 꼼꼼히 살펴 지역아동센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팔달구 관내 13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돌봄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도 돌봄서비스,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보호자와 지역사회와의 연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지난 13일 화서2동에 소재한 꽃뫼양지경로당을 시작으로 ‘어르신 맞춤형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QR코드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건물번호판 하단에 삽입되어있는 QR코드 기능을 소개하여 건물번호판 활용도를 제고하고 생활안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어르신들께 건물번호판 QR코드의 기능인 빠른신고(문자)서비스, KT무빙 주소변경사이트, 생활안전지도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홍보교육은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QR코드의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QR코드 직접 스캔해보기-QR코드 제공 각종 기능 배우기-홍보물 배부’ 순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경로당,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건물번호판 QR코드 기능을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