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지역내 노후 경로당 3곳을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준공된 지 10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 중에서 에너지 성능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공사비를 지원한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모델사업으로 2023년에 총 5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완료된 3곳은 모진경로당, 양마경로당, 신양경로당으로 모두 30년이 지난 곳이다. 지난해 7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현장조사,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6월 말에 공사를 마쳤다. 5억 89백만 원을 들여 ▲내‧외부 바닥 단열 ▲냉난방기 교체 ▲보일러‧창호 교체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부담은 줄이는 시설개선을 끝냈다. 평균적으로 41.3%의 에너지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머지 용마경로당과 자양4동 제2경로당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8월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구립 경로당 4곳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 장수, 소능, 구의새마을, 노유산 경로당에 8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에너지 성능개선과 친환경시설을 설치한다. 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11월에 공사발주하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가 임박한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7월 11일 오전 10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현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정상회의장, VIP 숙소, 만찬장 등 핵심적인 인프라 조성현황을 확인하고, 행사개최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대통령 지시의 후속 차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의 엄중한 인식 하에 진행된 것으로, 이른 아침 대통령과의 SNS(X, 구 트위터) 소통도 이루어졌다.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현재까지의 APEC 정상회의 준비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인프라 완공 시기가 9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어 미리 준비를 잘 해놓지 않으면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사전에 필요사항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폭염 등의 상황에서 작업장의 안전을 유념하면서 향후 공정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11일 논현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강남구 자율방재단 창단 1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남구 자율방재단의 창단 17주년을 기념하고 단원 간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대회사·인사말씀·축사·결의문 낭독·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형대·전인수·윤석민·황영각·김형곤·김진경·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 위기와 재난의 일상화 속에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감으로 지역사회를 지키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남구의회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자율방재단과 함께 보다 튼튼한 지역 방재체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할 7월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 포함) 2조 3,624억 원을 확정하고 7월 10일 재산세 고지서 493만 건을 납세자에게 발송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이번 7월에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납부 기한인 7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올해 7월분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1,861억 원(8.6%) 증가한 2조 3,624억 원이다. 과세 물건별 세액은 주택분 1조 6,989억 원, 건축물 6,529억 원이며, 선박과 항공기 재산세는 106억 원이다.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 1조 5,339억 원 대비 10.8%, 1,650억 원 증가하였는데, 이는 공동주택과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7.86%, 2.91%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이며, 신축건축물의 증가 등으로 건축물 재산세도 지난해 6,311억 원 대비 3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 정식운항을 2달여 앞두고 8일(화)~9일(수) 수상교통 정착도시 호주 브리즈번 ‘시티캣’ 운영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한강버스 정식운항 전, 30여 년간 수상버스를 운행 중인 브리즈번시의 축적된 정시운항 경험과 대중화 전략, 안전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꼼꼼하게 비교해 개선점과 보완사항을 면밀하게 분석‧점검하고 조치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티캣’은 1996년 첫 운항을 시작해 버스, 철도와 함께 브리즈번 시민의 출퇴근을 책임지는 대중교통으로 현재 27대가 약 20㎞ 구간 내 19개 선착장을 운항 중이다. 특히 브리즈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타봐야 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손꼽히고 있다. 8일(화) 오후 1시 30분<현지시간> 오 시장은 1996년 첫 운항을 시작한 수상버스 ‘시티캣(Citycat)’에 직접 탑승해 오랜 역사의 수상교통 운영 노하우를 확인했다. 이날 오 시장은 사업계획부터 실제 운행에 이르는 실무적인 부분까지 직접 세심하게 살피며 한강버스 안전한 운행에 필요한 적용점을 찾았다. ‘시티캣’은 도심을 관통하는 완류(緩流)하천인 브리즈번강을 종횡으로 운항한다는 점에서 한강에서 운항계획인 한강버스
[아시아통신] 강서구 방화동 598-146번지 일대에 180세대 규모로 ‘모아주택’이 확대 공급되며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7월 9일 열린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방화동 598-146번지 일대 모아주택’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방화동 598-146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4개동,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로 임대주택 26세대를 포함해 총 180세대가 공급된다. 용적률이 200%에서 235.52%로 완화돼 기존 99세대에서 81세대가 증가해 사업성이 개선됐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마곡지구와 김포공항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도 갖췄다. 이 지역은 전체 건물의 85%가 노후·불량 건축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지만 공항시설법 따른 고도제한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정체되어 왔으나, 이번 계획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건축한계선 지정으로 보도 3m 폭을 확보해 기존 협소한 보도가 개선되며 지역 주민의 보행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모아주택 180세대 확대 공급을 통해 방화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 단지로 탈바꿈되고,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10일 세곡나눔장학회(회장 오왕근), 입시컨설팅업체 거인의어깨(대표 김형일)과 협약을 맺고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입시 및 진로 관련 상담을 지원한다. 동은 2022년부터 두 곳과 협약을 맺고 꾸준히 입시·진로 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거인의어깨 측은 25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습 로드맵 작성, 수시·정시 대비 전략 제안 등 학생별 맞춤 입시·진로 상담을 진행하며, 세곡나눔장학회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우선 선정함으로써 수시·정시 원서 접수 시기를 중심으로 집중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상담은 학생과 전문가가 1:1로 진행하며, 학부모도 함께 참여한다. 진로·입시 관련 상담이 필요한 관내 중·고등학생 또는 재수생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학생에게는 연 1~2회의 상담 기회가 주어진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세곡동 주민센터(☎02-3423-8658)로 문의하면 된다. 오왕근 세곡나눔장학회 회장은 “컨설팅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 원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지난 10일 강남구의회를 방문한 인천 강화군의회와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연대를 모색하는 한편, 향후 친선결연 체결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한윤수·윤석민·박다미·김형곤·손민기·노애자 의원은 간담회에서 기초 의회 간 정책 정보 교류 및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호귀 의장은 “지방의회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튼튼히 하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강화군의회와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이어가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강화군의회와의 친선결연 체결을 포함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7월 1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린이 안전대책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포함해서 어린이 안전대책 전반을 점검”하라는 대통령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심야 시간 돌봄 확대, 저소득층 이용자 부담 완화, 24시간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비롯한 돌봄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분야별 안전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가정·키즈카페 등 화재예방(소방청) ▴학교·유치원 시설안전 및 안전교육(교육부) ▴수상안전(해수부) ▴교통안전(행안부) ▴식품안전(식약처) ▴제품안전(산업부) 관련 대책을 공유하고, 참석기관 간 토론을 통해 보완점을 논의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사고에 스스로 대처하기 어려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 체계를 보다 촘촘히 보완해야 한다”라며, “어린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여름방학을 앞둔 만큼, 정부는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록적인 폭염에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 부처가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폭염으로 인한 여러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와 달리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이 아주 극심해지고 있다"며 "기후변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에 대한 대응도 부족함이 없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능한 대책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관리되는지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농어촌 대책도 챙겨봐야 한다"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급증해 축산농가의 고통이 큰데, 관계부처들이 소방차나 가축방역차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급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 빠르게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송풍팬, 영양제 등의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식 어가 피해와 관련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