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저소득층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백내장, 녹내장 등의 눈 질환과 무릎관절 수술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정읍시는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눈과 무릎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눈 의료비 지원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 안과적 수술(레이저 및 유리체강 내 주사 포함)이며 무릎관절 지원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에게 제공된다. 다만, 비급여 수술비, 지원 대상 이전 발생 의료비, 통원진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수술 전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신청 시 수술 예정 병원의 진단서나 소견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의료비 지원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눈 수술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무릎관절 수술은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반드시 3개월 이내에 수술을 완료해야 한다. 이학수 시장은 “평균수명
[아시아통신] <고창군이 관내 어린이 집에 영유아 간식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이 관내 어린이집에 우리밀로 만든 영유아 간식을 무상 공급했다. 우리밀 소비 촉진 지원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는 영유아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성장발육을 돕고 우리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고창군은 (사)우리밀살리기운동 전북본부와 함께 관내 보육시설 17개소의 원아 528명을 대상으로 부침가루 등 3종류의 우리밀 제품 총 961㎏을 공급했다. 고창군은 우리밀 제공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김용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산물의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안전함을 알려주고 우리밀 소비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밀 생산 농가 및 가공업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 범 농협은 지난 10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성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탁은 정읍농협을 비롯해 샘골농협, 태인농협, 황토현농협, 칠보농협, 신태인농협, 정읍원예농협, 순정축협, NH농협 정읍시지부, 농신보정읍권역보증센터, 농협은행 정읍시지부와 정읍시청출장소,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등 범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이 모여 이웃을 향한 큰 온정으로 이어진 것이다. 범 농협 관계자는 “뜻하지 않은 화재로 깊은 상실감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이 위기를 극복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탁은 지역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30만원까지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년도 카드매출액을 포함한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5% 범위 내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된다. 공고일 이전 휴·폐업했거나 타 시·군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또는 유흥, 도박 등 신용보증재단의 제한업종 및 정책자금 제외업종에 해당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7월 중에 지급된다.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전북자치도는 고창 웰파크시티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실시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서 신규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전북은 완주 구이안덕마을, 진안 홍삼스파, 무주 태권도원, 완주 아원고택, 순창 쉴랜드 포함 총 6개소의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고창 웰파크시티는 '뷰티·스파' 테마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요가와 아쿠아로빅, 홀론테라피 등을 통해 방문객의 심신 안정을 돕고 있다. 특히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온천수 활용의 자연 치유 효과가 높이 평가됐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해외 홍보마케팅, 관광 상품화, 맞춤형 컨설팅 및 역량 강화 교육, 웰니스 관광 대국민 홍보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고창청보리밭 전경>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원 일원의 ‘고창청보리밭축제장’은 지금 초록빛의 청보리가 살랑살랑 손짓하고 있다. 20만 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K-영화와 드라마를 주제로 한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이번주 토요일 19일부터 5월11일까지 23일간 펼쳐진다. 63㏊! 드넓은 대지에 초록빛을 뽐내는 청보리와 노오란 유채꽃이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상쾌함을 선물해준다. 청량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매년 축제 기간에만 40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정도로 봄철 대표 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고창의 학원농장. 학원농장이라는 이름은 옛 지명인 ‘한새골’에서 유래됐다. ‘한새’는 고창에 많이 사는 백로와 왜가리 등을 이르는 말로, 설립자인 이학 여사의 이름인 ‘학’자에 들을 뜻하는 한자어 ‘원’을 붙여 학의 들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학원농장은 봄에는 청보리와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백일홍, 가을에는 메밀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겨울엔 드넓은 설국의 천지로 변한다.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계절, 서둘러 져버린 벚꽃을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봄 정취도 제대로 만끽할 수 있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가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에 날개를 달았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공모사업에 정읍시,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함께 최종 선정돼, 총 183억 원 규모의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1단계) 총 183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성과에 따라 2단계(2028~2029년)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 연구개발특구의 전략기술 성과를 지역산업과 연계해 바이오 생태계를 혁신하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북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원천소재 데이터베이스(146만 종)를 비롯해 27개의 연구·혁신기관, 비임상·임상시험 인프라 등 바이오산업에 최적화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체계화하고 스타트업부터 유니콘 기업까지 성장 전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은 -원천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통합 비임상 시험 지원 -맞춤형 기업 성장 지원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등 4대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사업 총괄은 국가
[아시아통신] <정읍 보물 3미 6품 9경 전시장> 정읍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특산품, 음식을 아우르는 ‘정읍보물’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종적으로 맛(3味), 특산품(6品), 명소(9景) 분야에서 각각 대표 주자를 선정해 관광객 유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읍보물’ 후보 제안 공모에는 -음식 후보 46개 -특산품 후보 54개 -관광명소 후보 50개가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총 150개의 후보 목록을 검토해 1차적으로 -10미(味) -18품(品) -21경(景)을 선정했다. 현재 시는 1차 선정 결과를 토대로 최종 ‘3미·6품·9경’릏 위한 2차 선정(6미, 10품, 15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한 전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읍시 공식 소통방 설문조사와 공식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전국민 선호도 조사가 11일부터 5월 6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이 온라인 조사 기간 동안 참여를 독려하기 위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향후 2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아시아통신] <부안군 마실축제 이벤트 행사 황금몬> 부안군은 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에서 특별 추첨 이벤트 ‘황금몬을 선물합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부안군 대표 축제 캐릭터 ‘산들마실몬’, ‘붉은노을몬’, ‘푸른바다몬’으로 구성된다. 부안몬 프렌즈를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순금 5돈의 카드형 골드바 6개를 제작해 부안 관내 3명과 관외 3명 등 총 6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다. 응모방법은 축제기간(5월 2~5일) 중 부안 소재 식당·숙박업소와 축제장 내 부스에서 3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에 본인의 성명, 전화번호, 주소를 적어 관내⋅외로 구분된 응모함에 본인의 주소지에 맞게 응모하면 된다. 응모함은 축제장 내 자연마당(별미마실)과 주무대에 마련되며 오는 5월 5일 폐막식에서 공개 추첨하고 추첨시 현장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향후 주민등록등본 등 당첨자를 확인 후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부산물 파쇄 지원단 활동 장면> 정읍시농촌지도자연합회가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며 산불 예방과 친환경 농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과수원과 밭작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과수 잔가지(굵기 3cm 이내), 고춧대, 깻대, 옥수숫대 등 영농부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산불 위험을 줄이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시에 농업 잔재물을 퇴비나 멀칭 등 친환경 자재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 농업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쇄지원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이후 고령층과 취약계층 농가, 일반 농경지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특히 4월·11~12월 산불조심기간과 영농부산물 발생 집중기간과 연계해 품목별·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12월 초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은 매년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정읍시농촌지도자연합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