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월) 학교급식 식재료 유통 상황 점검과 대책 마련을 위해 강서구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에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설립한 시설로, 현재 서울시내 어린이집(18개 구)과 각급 학교 급식시설 3,130개소(64.5%, 전체 4,853개소)에 매일 134톤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폭염 장기화와 추석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서는 김지향 시민권익위원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최 의장을 비롯한 현장 방문단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제2센터 증축 공사 등의 현황 보고를 받고, 식재료 안전성 검사, 검품, 물류장 등을 둘러보며 급식 식재료 납품 과정을 점검했다. 또, 최 의장과 김 위원장은 공사 사장과 센터장으로부터 주요 농수축산물 품목의 학교공급 가격 동향과 급식 관계자들의 식단 구성에 대한 어려움, 센터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5일 기자설명회에서 18일 한강버스 정식운항 계획을 발표했으나, 현재 한강에 실제 도착한 선박은 하이브리드 2척, 전기추진체 1척 등 총 3척에 불과하다. 서울시의 “순항 준비 완료” 선언이 무색하게, 현실은 정반대 상황이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현재 12척 중 겨우 3척만 도착한 상태에서 18일 정식운항을 강행하는 것은 전형적인 보여주기 행정”이라며 “오세훈 시장의 성과주의가 낳은 시민 기만”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서울시는 초기 하루 18회 운항에서 추석 이후 30회, 12월 이후 48회로 단계적 확대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정식운항을 3일 앞둔 현시점에서 한강에 도착한 선박은 고작 3척뿐이다. 그럼에도 정식운항은 강행하면서 안전 확보를 이유로 운항 횟수를 축소한다는 것은 명백한 자기모순이다. 애초 안전 검증과 시범운항이 미완료 상태라면, 취항식과 정식운항을 서두를 것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가 완료된 후 시작하는 것이 상식적 행정이다. 현 상황은 졸속행정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당초 한강버스의 마곡~잠실 편도 소요 시간을 75분 미만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원태 의원(송파6, 국민의힘)은 9월 14일(일) 오후 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 유구전시장에서 열린 「2025 제로웨이스트 패션쇼 ‘댕댕런웨이’」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주요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공동 주최·주관한 자리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패션쇼’를 주제로 약 300여 명의 시민과 디자이너, 멘토단, 초청 인사들이 함께했다. 김원태 의원은 축사에서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서로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라며, ‘댕댕런웨이’를 “단순 패션쇼를 넘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의했다. 그는 무대 위를 걸어가는 모습 속에서 우리는 존중과 배려, 그리고 사랑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반려견·견주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패션쇼 ▲유기견 힐링 패션쇼 ▲반려가족 닮은꼴 콘테스트 ‘댕댕스타’ 등을 관람하며 시민들과 교류했고, 기념사진 촬영에 참여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본동이 오는 20일 대모산 자연학습장에서 ‘제5회 일원본동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크게 전통문화 공연과 부대행사로 나뉜다. 오후 12시 40분부터 진행되는 사전 공연은 2025 행복콘서트 팀으로 활동 중인 ‘아리모리 앙상블’의 연주와 ‘국악인가요’의 노래로 채워진다. 두 팀 모두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본 공연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줄타기’ 전승자인 남창동의 곡예와 함께 아버지 남해웅 명창의 어릿광대 놀음을 감상할 수 있다. 무대 주변에서는 부대행사로 줄타기 체험 마당과 건강상담 존을 운영한다. 낮은 높이에서 안전하게 외줄 위에서 균형을 잡아볼 수도 있고, 세곡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근감소증 여부와 스트레스 지수를 점검해 보고 이와 관련한 건강관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김선주 일원본동장은 “많은 분이 오셔서 대모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전통문화 공연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이 서로 어울려 소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수 있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0일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화양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2011년에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이후 약 15년 만이다. 규제 완화를 통해 자율적 개발을 유도하고 청년중심 지역 특화전략을 마련, 대학가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화양2지구는 건대입구역 주변으로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다니는 더블 역세권이다. 하루 약 24만 명의 동북권 최대의 유동인구다. 건국대학교, 대학병원, 맛의거리 등 상권이 밀집돼 학생들과 젊은 직장인들로 붐비는 곳이다. 교육, 상업, 업무, 문화 등 광진구를 대표하는 복합 상권으로 사업성이 뛰어나다.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화양동 3-1번지 일대로 7만6255㎡ 면적에 준주거지역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이 섞여 있다. 근린생활시설 중심으로 소규모 노후 저층 건축물이 많다.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구역을 신설했다. 소규모 상가 밀집지역으로 개발에 제약요소로 작용했던 주차장 설치규제를 완화했다. 저층부 상가면적을 확보, 사업성을 끌어올렸다. 최대개발규모, 공동개발 지정, 필지분할선 계획을 폐지한다.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계획을 통해 자유로운 개발을 유도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9월 21일(일) 0시부터 서소문고가차도를 전면 통제하고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1966년 준공 이후 59년 동안 도심 교통의 핵심 역할을 해 온 서소문고가차도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아 더 이상 시민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태이다. 2019년 교각 콘크리트 탈락, 2021년 바닥판 붕괴, 2024년 보 손상 등 구조물 파손이 반복되면서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철거를 추진하게 됐다. 철거공사는 약 8개월간 진행되어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후 신설 공사를 착수해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기간 중 고가 하부에 있는 경의중앙선 철도 건널목의 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충정로 방향 교차로 직진은 금지된다. 차량은 통일로, 새문안로, 칠패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또한 서소문 고가 하부 아리수본부 앞에서는 서소문로에서 청파로로 좌회전이 금지되며, 청파로로 진입하려면 조금 더 직진해 전방 횡단보도에서 유턴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서소문로 시청역교차로→서소문고가 방면 380m 구간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신설되어 전일제로 운영된다. 버스도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5일(월) 오전 9시 20분,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명예시장 3명(문화예술 2명, 체육 1명)을 새로이 위촉하고, 명예시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 해오고 있는 제도로, 현재 18개 분야에서 19명의 명예시장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날 새로운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배우 신현준 씨와 배우 정준호 씨가, 체육 분야에 전 배구선수 김연경 씨가 위촉됐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세 명의 명예시장은 각 분야에서 오랜 활동과 대중적 영향력, 사회공헌 활동, 스포츠 발전과 유소년 지원 활동 등을 인정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명예시장은 1년간 각자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서울시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사회공헌 활동 중인 신현준·정준호 명예시장을 통해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대중과의 정책 소통과 글로벌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YK 파운데이션(김연경 재단)을 설립하며 스포츠를 통한 꿈과 희망을 실현 중인 김연경 명예시장은 유소년·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는 9월 9일(화)부터 10월 12일(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수 있도록주거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월) 밝혔다. 최근 3년간(`22년~`24년) 추석연휴 기간 중 소방출동 건수는 총 36,208건으로 화재 211건, 구조 9,607건, 구급 26,390건 이었었다. 평균적으로 추석연휴 기간마다 화재 70건, 구조 3202건, 구급 8,796건이 발생한 셈이다. 표1) 최근 3년간(’22 ~’24년) 추석연휴 기간 중 소방활동 현황 ( 단위 : 건) 구 분 화 재 구 조 구 급 건수 인명피해 재산피해 (백만원) 사망 부상 평 균 70 - 3 357 3,202 8,796 합 계 211 - 9
[아시아통신] 올해도 첨단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장학재단은 ’25년 서울 테크 스칼러십 최종 장학생 15명을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9개국에서 15명을 선발하여, 지난해 4개국 9명 선발 대비 국가를 다변화하고 대상자를 확대하였다. 선발된 장학생들를 대상으로 지난 12일(금)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장학 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서울 테크 스칼러십」은 ’24년부터 서울시의 미래 산업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이공계 석사 장학 프로그램으로, ’25년에는 개발도상국 중 6․25 참전국 및 서울시 친선․우호도시 소재 대학 졸업자를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였다. 《 서울 테크 스칼러십 장학생 선발 국가 》 (’24년) 베트남, 이란,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25년) 레바논, 몽골, 베트남, 인도,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태국, 튀르키예, 파키스탄 특히, 올해는 전체 선발인원 중 절반에 달하는 7명이 IT분야 전공자로, 시 핵심 산업 분야인 4차산업을 선도할
[아시아통신] <부안군 문화유산 포스터> “2025 부안국가유산 야행” 행사 정보 요약해 드립니다. -행사 개요 일시: 2025년 9월 19일 ~ 20일, 오후 6시 ~ 밤 11시 장소: 전라북도 부안군, 동문안·서문안 당산 등 ‘당산유산’ 밀집 구역 일원 주최/주관: 부안군과 백두기획이 공동 추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됨 - 프로그램 구성 전체적으로 33개 프로그램 준비됨. 행사 구성은 다음 8개 주제로 이루어져 있어요: 야경(夜景) – 밤의 경치 야로(夜路) – 밤길 산책, 탐방 야설(夜設) – 설치 혹은 전시 등 보이는 문화 체험 야사(夜史) – 역사 이야기, 전통 이야기 등 듣는 프로그램 야화(夜畵) – 사진/그림 전시 등의 시각 예술 프로그램 야식(夜食) – 지역 음식,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 야시(夜市) – 특산품 판매, 시장 분위기 등 야숙(夜宿) – 하룻밤 머물며 참여하는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개막 선포식은 19일 오후 7시, 군청 인근 자연에너지파크에서. 공연 종류도 다양: 부안당산제, 부안농악, 줄타기, 봉산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