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과학관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과학관 코스모스 전시관(갤러리)에서 ‘2025 전국과학경진대회 우수 수상작 지방 순회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교원의 연구 발명 작품을 지역사회에 소개해 과학 문화를 확산하고 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6회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 총 26점을 전시한다. 작품들은 일상생활 속 문제를 과학 탐구와 실험으로 분석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든 발명품이다. 전시에는 탐구 과정 기록, 제작 과정, 연구 결과 등이 함께 소개돼 과학적 사고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미숙 관장은 “이번 전시가 과학 탐구와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과학 탐구활동의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4일 대강당에서 ‘울산교육청-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하는 예비 고3을 위한 학습·대입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지역 고2(예비 고3)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최근 수능 난이도 상승으로 인한 학습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대입 준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정유빈 한국교육방송공사 수학 영역 대표 강사가 60분간 내신과 수능 수학 학습 전략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학습 방법을 안내한다. 그리고 김성길 한국교육방송공사 대입 대표 강사가 60분간 2027 대입전형을 설명한다. 특히 2027 대입전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마지막 대입 제도인 만큼 예비 고3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대입 준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지난 11~19일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접수 받았으며, 당일 현장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에게는 한국교육방송공사 입시 설명회 자료집이 배부된다. 설명회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을 준비해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청소년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은 북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고헌 박상진 의사의 애국정신과 독립의지를 담은 창작뮤지컬 '박상진'이다. 2023년과 2024년 광복절을 맞아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실경 뮤지컬로도 선보여 큰 관심을 끈 바 있는 ‘박상진’은 북구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관장이 극본을 쓰고 연출했으며, 홍이경 무용감독과 한수경 협력연출이 제작에 참여했다. 박상진 의사 역은 창작뮤지컬 '이예', '울산 임진왜란'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이광용 배우가 맡았고, 뮤지컬 배우 이형빈, 김성훈, 장민석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박상진'은 박상진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촬영 현장의 모습을 극 안에 녹여내 보다 알기 쉽게 내용을 전달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북구 지역 내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25일과 26일 두차례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4.5% 증가한 5천197억원을 편성해 20일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에는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연금 647억원 ▲0~2세 보육료 382억원 ▲아동수당 및 아이돌봄 248억원 등 3천58억원을, 문화관광 분야에는 생활문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강동해변 도심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몽돌 북카페 신축) 19억원 ▲문화도시 거점공간 지원사업 2억원 ▲농소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억원 등 239억원을 편성했다. 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35억원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29억원 ▲당사자연산직판장 시설개선사업 4억원 ▲긴급 농수로 보수공사 1억8천만원 등 216억원이,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지역발전과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50억원 ▲명촌지구·중산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4억원 ▲정자천(상류부)·상안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3억원 등 193원이 올라갔다. 이 밖에도 구정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8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 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조금 등 이전수입의 완만한 증가세가 예상되나, 석유화학 업황 회복 불투명 등 전반적인 기업 경기 회복이 불확실함에 따라 지방세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심에 두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군민 복지 증진,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안전분야 등 여러 분야에 균형있게 예산을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군민중심 신뢰행정, 지속가능 혁신성장, 품격있는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군민이 건강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울주 △나눔과 배려로 누구도 소외 받지 않는 복지도시 △찾고싶은 관광울주, 청년이 성장하는 일자리 울주 △쾌적하고 편리한, 사람이 모여드는 성장도시 △기회가 넘치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아시아통신]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1월 20일 오후 2시 서울주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하반기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을 전제로 사고 유형·단계별 현장지휘관의 작전 지휘절차와 통제단 각부별 임무 등을 명확히 이해하고 숙달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서울주소방서 직원 60여 명과 울주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원 등 노인요양시설 화재 및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직원들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각부별 개인별 임무를 부여받고 각자 역할을 숙지하는 등 훈련을 실시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은 관내 노인인구가 많은 특성을 반영해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재난을 가정해 실시된다”라며 “앞으로 1회에 그치지 않고 월 2회에 걸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1월 마지막 주에 아코디언과 팬플룻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사상체질로 풀어보는 유쾌한 소통의 비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9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가 ‘바·소·풍 아코디언’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바·소·풍 아코디언’은 영남권 아코디언 지도자들의 모임단체로 이날 공연에서는 팬플룻까지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도서관에 당일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어, 30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사상심리연구소 전금주 대표가 강의하는 ‘사상체질로 풀어보는 유쾌한 소통의 비밀’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개인의 체질적 특성을 통해 자신을 알아보고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마음관리,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알아본다. 강연 신청은 11월 20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총 2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아시아통신] 세계 최정상급 앙상블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쿼텟’이 오는 12월 7일 오후 5시에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울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현악 4중주 실내악 무대다.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쿼텟’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핵심 구성원(멤버)인 악장 프랭크 후앙(Frank Huang), 제2바이올린 수석 치엔치엔 리(Qianqian Li), 비올라 수석 신시아 펠프스(Cynthia Phelps), 첼로 수석 카터 브레이(Carter Brey)로 구성된 세계 최정상급 실내악단이다. 이들은 2017년 뉴욕 필하모닉 창단 175주년을 기념해 결성됐으며, 같은 해 존 아담스의 작품'앱솔루트 제스트(Absolute Jest)'를 초연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현재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실내악 무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울산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를 위한 아다지오와 푸가〉,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 3번 디(D)장조, Op.44 No.1〉, 드보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1만 1,800명에게 직불금 총 121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울산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금을 접수했다. 이어 지난 6월부터 11월 초까지 대상 농지, 농업인, 소농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자격검증과 16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1만 1,800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들 대상자 가운데 5,200농가에는 소농직불금 68억 원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 농가소득 2,000만 원 이하,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및 농업종사 등의 지급요건을 만족하는 농가에 13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나머지 6,600명에게는 면적 기준으로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53억 원이 지급되며, 면적 구간별로 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시(C)에서 개최되는 ‘2025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해 투자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 주최, 10개 혁신도시 광역시․도 주관으로 추진된다. 행사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전국 10개 혁신도시와 이전 공공기관, 연관기업, 협력업체, 창업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및 우수사례 공유, 투자 정보 제공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공공기관 협력 기회 및 지원정책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1일까지 전시장 1층에서 홍보전시관을 운영해 혁신도시 현황 및 기업 지원 사항 등 전시·상담·홍보 등을 병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된 산·학·연 협력지구(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상호 유기적인 연결망(네트워킹)을 통해 울산 혁신도시를 지역의 성장거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