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좌)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 (우) 이수근 한국공항(주) 사장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16일 한국공항(주)(사장 이수근)과 함께 국가보훈부 선정‘2024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 항공산업 발전과 역사를 함께 해온 한국공항(주)은 한진그룹 소속 기업으로 항공운송지원서비스 분야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여객‧화물‧급유‧정비사업 등의 분야에서 제대군인들의 고용을 확대해 현재 84명의 제대군인 고용을 유지하는 등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한국공항(주) 이수근 사장은 “한국공항이 국가보훈부 선정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제대군인 고용과 관련, 군 경력을 통해 형성된 개인 인성과 잠재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에 필요한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제대군인 채용에 힘써주시는 한국공항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요구에 맞는 제대군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우수한 인재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대군인 고
[아시아통신] 대치2동 은행나무 기원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2동이 오는 19일 대치동 975-8 소재 은행나무 앞에서 ‘제7회 한티골 은행나무 기원제’를 개최한다. 한티골 은행나무 기원제의 모태가 되는 ‘은행나무제’는 본래 대치동 원주민으로 구성된 대치향우회가 은행나무의 장수를 빌고 한티마을의 안녕과 주민 간의 화합을 꾀하기 위해 매년 음력 7월 초하루에 지내던 제사였다. 동은 대치동의 전통 문화를 되살리고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치향우회와 협력해 은행나무제를 계승·발전시킨 한티골 은행나무 기원제를 2016년부터 매년 10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기원제는 ▲가야금·해금 공연 등 식전행사 ▲향우회장의 경과보고, 기원제 축문 낭독 및 배례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는 ▲각자의 소망을 적은 메모지를 은행나무 모양의 거치대에 달고 주민 모두가 함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은행나무 소원 부스’ ▲대치동의 옛 모습을 담은 ‘한티골 옛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추승열 대치2동장은 “580년이 넘는 수령을 자랑하는 은행나무처럼 대치2동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마을이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반려견을 위한 찾아가는 동물병원 ‘VET맨이 간다~!’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10월 22일 논현1동주민센터, 11월 1일 개포2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장형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한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강남구는 관내 동물병원과 6개월간 의견 조율을 거쳐 72개소(전체83%) 동물병원을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 참여 대행기관으로 지정하고, 구민들에게 내장형 동물 등록 비용을 지원하며 등록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 여전히 내장형 마이크로칩에 대한 불안감과 오해로 인해 등록을 꺼리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의사들이 구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남구 수의사회 회장인 논현동물병원 최형탁 원장 ▲피부 전문 위너스동물병원 임성근 원장 ▲영상 전문 헤이든동물병원 황영선 원장 ▲ 외과 전문 미르동물병원 김현식 원장 등 4명의 수의사가 참여해 내장형 동물등록 시술을 진행하며, 반려견의 건강 검진과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애견미용사, 행동교정사, 장례지도사 등이
[아시아통신] ▲ 제27회 광진예술인 초대전(2022년)에서 인사말 중인 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이달 16~22일 어린이대공원 팔각당을 창작 예술로 채우는 ‘광진 예술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광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강구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엔 지역 예술인의 작품 150점을 전시한다. 동양화, 서양화, 문인화를 비롯한 미술품과 사진, 시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전시 작품은 모두 광진예술문화단체 회원들의 창작품으로 이뤄진다.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한국문인협회 광진지부에서 출품한 작품들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작가 본연의 개성과 창의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예술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진행된다. 내빈 축사에 이어, 광진음악협의회에서 준비한 기념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이용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무궁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해 올해로 29회째 초대전을 개최하게 됐다”라며,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어린이대공원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광진예술인 초대전’은 지역 예술인들
[아시아통신] 신속통합기획 종합구상도 서울시가 관악구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이 일대는 역세권‧숲세권‧수세권 장점을 살려, 도시의 다양성을 누리면서 자연과 조화되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면적 169,069㎡, 최고 34층, 3,900세대 내외) 대상지는 신림선 서원역에 인접한 초역세권 위치로 교통이 편리하며, 신림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인접해 있다. 또한 북쪽으로는 도림천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삼성산(건우봉)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1970년대 주택단지 조성사업으로 형성된 곳으로 약 74%의 주택이 노후화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지만, 제1종일반주거지역이 72%에 달하고 최대 60m의 고저차가 있는 구릉지 특성상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21년 민간재개발 1차 후보지와 22년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공모했으나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22년 12월 민간재개발 2차 후보지에 선정됨으로써 마침내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대상지는 재개발 2차 후보지 25곳 중 최대 규모
[아시아통신] 뮤지엄콘서트 참고사진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이 10월 16일(수)과 19일(토)에 고품격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의 가을을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16일(수) 19시에는 박물관 로비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실내악팀의 공연을 공동주최로 개최하고, 19일(토) 15시에는 한성백제홀에서 하반기 시민동행콘서트 다섯 번째 공연으로 <춤 음악의 세계>를 선보인다. 먼저 10월 16일(수) 19시에 개최되는 서울시향 <뮤지엄 콘서트>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연주를 통해 모차르트, 그리그, 차이콥스키 등 대표적인 정통 클래식 곡부터 애니메이션 ‘모아나’, ‘겨울왕국’ OS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향 ‘뮤지엄콘서트’는 서울 시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의 열린 공간에서 서울시향 단원들의 연주로 정통 실내악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서울시향 악보위원인 김진근의 사회와 해설이 더해져 더욱 쉽고 흥미롭게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10월 19일(토) 15시에는 음악기획 해설가 이정민 예술감독의 해설이 더해진 <시민동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4월
정책자문위원회-마용득 자문위원장(좌측)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민선 8기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대폭 인선해 2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14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강남구 정책자문위원회는 주요 정책 수립 및 시행 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반영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싱크탱크다. 구정을 총괄하며 혁신 과제를 집중 발굴하는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정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스마트문화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안전교통위원회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번 2기 위원회는 롯데그룹 IT 부문을 오랜 기간 이끌어온 마용득 EY 컨설팅 부회장이 위원장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이인화 도원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부위원장을 맡았다. 그 외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 49명이 참여해 행정, 경제, 복지, 스마트도시, 문화관광, 도시, 환경, 안전, 교통 등 강남구의 다양한 분야에 자문을 제공한다. 구는 특히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대규모 도시 개발 사업과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한 시점에서, 정책자문위원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강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 도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
▲ 광진구 ‘중장년 재취업 진로 설정 & 이력서 면접 강의’ 안내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중장년층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재취업 진로 설정 & 이력서 면접 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구직을 원하는 중장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40~60대 경력보유자 또는 조기 퇴직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핵심 비결을 전해준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합친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개인 특성에 맞춘 올바른 진로 설계법을 알려준다. 최신 동향을 반영한 이력서 작성과 모의 면접도 진행돼 실전 감각을 키워볼 수 있다. 강의 수료 후에는 광진구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 상담과 연계가 이뤄진다. 1차 강의는 10월 21~22일, 2차는 11월 20~21일 광진경제허브센터 도약관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하루 5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 의지가 있는 40~65세 광진구민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단, 광진구일자리센터에 등록돼 있는 구직자만 가능하다. 차수별로 선착순 20명씩 모집하며, 1차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2차는 내달 6~15일 접수한다. 참여 희망자는 광진구일자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v425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장기간 방치된 골치덩어리 집회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9월 한 달간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현수막을 모두 정비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집회 현수막은 관할 경찰서에 집회 신고만 하면 별도의 허가나 신고 없이 게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해 실제로 집회를 열지도 않으면서 장기간 현수막을 걸어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도로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지속돼 왔다. 그럼에도 현행법상 이를 철거할 법적 근거가 없어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는 이러한 편법 행위를 방치할 수 없다고 보고 지난 3월 조례를 개정,「서울특별시 강남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제3조의3 ‘집회 현수막의 표시방법’을 신설했다. 현수막은 실제 집회나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만 설치 가능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 개정 후, 가장 민원이 많은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현수막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강남역 1~2번 출구와 도로에는 17개의 현수막이 난립해 있었다. 강남역 일대를 효과적으로 정
같은 전임교수임에도 ‘ 교수 아닌 교수 ’ 로 불리는 사립대학교 비정년트랙 교원이 정년트랙 교원에 비해 더 높은 근무 강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임금 차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ㆍ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 서울ㆍ서대문을 ) 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사립대학교 (107 개교 ) 비정년트랙 교원의 1 인당 학생 수는 평균 118.06 명으로 , 정년트랙 교원에 비해 3.4 배 높은 반면 , 임금은 2 배가량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 정년트랙 교원의 연 평균 임금은 8397 만원으로 , 비정년트랙 교원 연 평균 임금인 4307 만원 보다 약 2 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 심지어 한신대학교의 경우 , 비정년트랙 교원의 평균 임금이 정년트랙 교원보다 무려 5.8 배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 비정년트랙 교원은 사립대학교들이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이하 ‘ 대교협 ’) 의 대학평가에 주요한 지표로 규정하고 있는 ‘ 전임교원 확보율 ’ 을 충족시키기 위해 도입한 계약직 교수이다 . 정년트랙 교원과 동일하게 교육부에 등록되고 사학연금에도 가입할 수 있지만 , 정년보장 없이 일정 기간마다 재계약을 해야 하는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