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방해하려는 일부 지역, 일부 여권의 정치인과 일부 행정부 인사의 움직임과 관련해 대통령이나 국무총리가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통해 논란과 혼란을 종식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용인특례시에서 진행되어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관련해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등의 발언으로 지방 이전론이 촉발된 것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정리를 요구한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잘 진행되는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에 일부 장관이 브레이크를 거는 것은 개인의 생각인가, 여론 떠보기인가, 그냥 선거를 의식한 정치용 발언인가?”라고 물은 뒤 중앙정부 행정의 신뢰를 위해 대통령과 총리가 나서서 정부 차원에서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정 운영을 책임질 여권 일각에서 터무니없는 주장이 나오면 나올수록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2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용인의 SK하이닉스와 삼성전
[아시아통신] 의왕시가 12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성실하게 운영한 참여 단체 활동가에게 모범 자원순환 실천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2021년부터 시민참여사업으로 추진된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투명 페트병, 캔 등의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로 4월부터 11월까지 고천동·부곡동·오전동·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공익단체와의 협력으로 운영됐다. 이번 자원순환 실천 유공 표창은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명,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 2명, 내손2동주민자치회 1명 등 총 5명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올 한 해 자원순환가게의 성공적인 운영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선도했다. 안치권 부시장은 “올 한 해 자원순환의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신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원순환가게가 시민 참여형 환경 실천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2026년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재활용품 보상과 관련한 포인트 적립과 현금 전환이 가능한 스마트 자원순
[아시아통신] 의왕시가 ‘제7회 의왕공무원대상’의 수상자로 기획예산과 이은웅 기획팀장과 공원녹지과 박범수 공원관리1팀장을 선정했다. 2019년 처음 도입되어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의왕공무원대상은 시 대표 포상제도로,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 대상은 6급 이하, 시 근무 경력 5년 이상의 공무원으로, 후보자 접수 후 직원 의견 수렴, 실무평가위원회 1차 심사, 공적심사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행정직군, 기술직군 각 1명씩을 선발한다. 행정직군 수상자인 이은웅 기획팀장은 민선 8기 공약 실천력 강화를 통해 의왕시 공약이행률 93%, 완료율 73% 달성에 기여했으며, 2025년 매니페스토 이행평가 ‘SA등급’ 획득과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을 통해 시의 위상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의왕도깨비시장의 ‘공영주차장’ 및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전통시장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 왔다. 기술직군 수상자인 박범수 공원관리1팀장은 의왕시의
[아시아통신] 목재 수출입 전문기업인 ㈜와이에스팀버가 지난 30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와이에스팀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연말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마을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심비 대표는 “기업이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 문화에 동참해 주신 ㈜와이에스팀버 이심비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와이에스팀버는 목재 수출입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
[아시아통신]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30일 구끼구끼민락본점에서 2025년 제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박향진 수석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으며 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임사무국장 임명보고 1건과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 ▶2026년 사업계획(안) ▶임원임기 일원화 운영(안)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번 의결로 2024, 2025년 예산 부족으로 중단됐던 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재개되며 각각 다른게 운영되던 임원 임기 또한 규약에 따라 일원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이 편한 도시는 곧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통해 누구나 소외됨 없는 포용적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 종료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유공자 포상도 이뤄졌다. 박향진 수석부회장이 장애인체육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상을
[아시아통신] 양주2동은 지난 30일 삼숭동에 위치한 늘푸른가정의학과의원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양주2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곽정일 늘푸른가정의학과의원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의료기관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늘푸른가정의학과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양주2동은 지난 30일 만송동에 위치한 공립 꿈동이어린이집으로부터 라면 2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꿈동이어린이집이 크리스마스 행사를 맞아 원아들과 함께 라면으로 ‘사랑의 트리’를 만들며 이웃 나눔에 동참한 것으로, 정성껏 모은 라면 200개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소연 꿈동이어린이집 원장은 “지역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아이들에게도 큰 배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연말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병오년 첫날인 1일 오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시민 등 3,500여 명이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맞으며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2026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울산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남구가 후원했으며 시민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돼 새해의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장에서는 구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대북공연이 어우러져 새해의 의미를 더했고 붓글씨로 새해의 희망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힘찬 북소리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주요 내빈들이 시민들과 함께 해맞이 대북을 울리며 2026년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고 구민 대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대북 타고는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떡국·어묵탕·복조리 나눔과 함께 따뜻한 음료와 손난로를 제공했고 소망지 쓰기와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대형 포토존에 각자의 소망을 적으
[아시아통신] 재한동포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전국동포총연합회는 일반 시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단체다. 그러나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이어가는 봉사 현장에는 이들의 발걸음이 늘 함께하고 있다. 전국동포총연합회 수원지회는 동포 어르신 복지와 권익 보호, 문화 교류, 지역사회 봉사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정치적 목적과는 거리를 두고, 동포 사회 내부의 연대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중요하게 여기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수원지회가 2년째 이어오고 있는 ‘동포 어르신 경로당 지원 봉사’는 단체를 대표하는 활동으로 꼽힌다. 언어 장벽과 제도 이해 부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고립되기 쉬운 동포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지원과 생활용품 전달, 말벗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승윤 전국동포총연합회 수원지회 회장은 이 활동의 출발점에 대해 “젊을 때 일만 하다가 늙어서는 기댈 곳이 없다는 어르신들의 말을 들으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통신] 지난 2025년 12월 29일, 일운면 소노캄 거제 그랜드볼룸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기업 상생 대토론회’가 개최됐다. 조선업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호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역경제와 민생의 체감 온도는 여전히 낮다는 지적 속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구조적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거제시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 거제시와 거제시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제·산업·노동·상권·관광·시민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업 불황 당시, 거제시는 노동자들의 현장 이탈을 막고 숙련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거제형 고용유지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제는 다시 한 번,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과 지역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공동체적 의지가 발휘될 때, 비로소 상생의 가치와 지혜가 실현될 수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거제시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