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연무동 일원에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 4대를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수원천변, 쪽박산어린이공원, 수원시립어린이집, 퉁소바위공원 등 4개소에 1대씩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장소에서 가까운 국가대기측정망의 대기오염물질 정보를 수집해 LED(발광 다이오드) 전광판에 농도와 대기환경 상태를 표출한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이산화황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의 정보와 시간·온도 등 생활정보를 볼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신호등 색깔이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으로 바뀐다. 신호등만 보고 대기질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은 ‘연무동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인 ‘연무그린 IoT(사물인터넷) 사업’ 중 하나다. IoT 기술을 활용해 원격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신호등을 점검&midd
<(좌측부터)성남센트럴안과 김영준 원장과 성남시장애인탁구협회 김성태회장, 심달웅 사무국장> 지난 해 3월 개원 이후, 지역사회 친구 맺기 프로젝트 ‘With성남’을 통해 꾸준히 성남시 지역 단체들과 소통해 오고 있는 성남센트럴안과(원장 김영준, 박상준)와 상황을 뛰어넘는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며 성남시 장애인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성남시 장애인탁구협회(회장 김성태)가 ‘핑퐁 밝은눈 지킴이 지정병원 의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위치한 성남센트럴안과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센트럴안과 김영준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성남시 장애인탁구협회 김성태 회장, 심달웅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장애인탁구협회 김성태 회장은 “평소 눈이 불편할 때 자주 찾던 병원인데 이렇게 업무협약으로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더 기쁘다. 우리 선수들이 연습하는 탁구장이 바로 병원 맞은편이다. 가까이에 이렇게 믿고 찾을 수 있는 안과가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 서로 협력하면서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위해 좋은 일들을 많이 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성남센트럴안과 김영준 원장은
코레일 청량리승무사업소와 사단법인 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은 사회적 약자인 발달장애인과 부모를 위해 ‘해피트레인’ 행사를 오는 7월 4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피트레인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부모가 함께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국립 숲체원을 방문해 나무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을 둔 가정이 단체로 기차를 이용한 여행이 쉽지 않다는 소식을 접한 코레일 청량리승무사업소와 (사)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이 손잡고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청량리승무사업소 남철우 부소장은 “발달장애인인과 부모가 함께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강원도 횡성 국립숲체원으로 이동해 숲 체험과 나무심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 및 돌발 상황을 대비하여, 안전활동지원 인력 및 보건관리자(간호사)도 동행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계획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19년 일본이 불화수소 등 수출규제를 감행했을 당시 일본 상품을 불매하자는 뜻의 ‘노노재팬(No No Japan)’ 차량용 스티커 10만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던
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오산시(희망복지과)와 협력기관(오산지역자활센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마음 돌봄을 위한 『마음힐링 원예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경기연구원이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정신 건강 설문조사’를 보면 코로나 19로 국민 절반이 불안과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고, 경기도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우울감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옴에 따라, 오산시는 주민의 마음까지 돌보는 공감과 치유의 마음 돌봄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정신건강에 더욱 취약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원예를 활용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마음힐링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원예치유전문가의 지도하에 사회적.심리적 적응력을 기르고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부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와 주체별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와 소통이 이뤄졌다. 정길순 희망복지과 과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고창군이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임산부·태아의 감염예방을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면역수준이 낮고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임산부와 태아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우선 지원해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임산부 1인당 5주간 주1-2회 사용가능한 10개의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를 지급받게 되며, 수령을 원하는 임산부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직접 방문시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과 함께 가족관계를 증빙할 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를 우선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자가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경우에는 비닐봉투에 밀봉한 자가검사키트를 가지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검사를 받으면 된다”며 임산부의 안전과 건강한 출산이 되길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유진섭 정읍시장과 각 기관원들이 함께 아동학대 켐페인을 하고 있다.> 정읍시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침해와 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 아동 인구(만 18세 이하)는 12,860여 명이고,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188건으로 2020년 대비 약 3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학대 사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민간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정읍시가 직접 수행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2명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 2명을 배치하는 등 공공화 준비를 마쳤다. 또한, 아동학대 긴급전화(063-536-1391)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조치를 위해 정읍아산병원을 아동학대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정읍경찰서와 정읍교육지원청 등과 정보 연계 협의체를 구성해 협업을 통한 합동 조사 체계도 구축하고, 아동복지시설을 피해 아동 보호시설로 지정하는 등 피해 아동의 보호 체계를 신속히 확립했다. 이를 통해 시는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 조상중 시의회 의장 등이 개관식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정읍시 귀농·귀촌 정책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가 1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귀농을 바라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원스톱(One-Stop)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과 정보교류의 공간 등을 지원하는 귀농·귀촌 거점 공간이다.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가족과 함께 머물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직접 농사를 지어볼 수 있는 가족 실습농장 운영을 비롯해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과 활성화 사업 등을 수행한다. 특히, 귀농·귀촌학교와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귀농인 선도 농가 실습농장 운영, 예비 귀농·귀촌인 갈등관리 교육 등을 통해 귀농·귀촌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귀농·귀촌을 꿈꾸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구룡동(구량1길 237번지) 일원 귀농·귀촌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단지 내에 연면적 261.54㎡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21년 3월에 착공을 시작해 최근 준공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는 올해 복지 교육 예산을 시 전체 예산의 26.4%를 차지하는 2천 766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읍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교육 도시 정읍’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을 위한 복지 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평생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정읍시는 코로나19 이후 3차례에 걸쳐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319억 64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위기 가구 긴급 생계 지원과 한시 생계 지원, 취약 계층 돌봄 인력 마스크 지원, 자가 격리자 긴급 생필품 지원 등 촘촘한 복지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총 107억 원 규모의 3차 재난기본소득의 지급이 시작됐다. 그간 자가 격리 2600여 세대에 1억 4400만 원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격리를 성실히 이행한 1639세대에는 13억 4천만 원의 생활지원비를 지원해 일상으로의 조기 복귀를 지원했다.
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위너스(대표 김창성)는 지난 8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멀티탭 200개를 기부했다.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시에서 학습용 스마트 기기를 지원받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부방을 지원함으로써 학습 격차를 예방하고 학업 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너스는 지난달 18일에도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인 ‘디딤씨앗통장’에 2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후원금 전달식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멀티탭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번에 전달받은 멀티탭 200개를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책상에 설치해 대상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위너스 김창성 대표는 “지역사회 내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시의 이웃사랑 온도가 코로나19 한파에도 펄펄 끓었다. 4일 시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5억원을 목표로 ‘희망 2022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성금 및 현물이 7억6천406만원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벗어나 역대 최고액으로 집계된 지난해 모금액 6억5천657만원을 뛰어넘은 것으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등 침체된 경제활동 분위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시는 모금된 성금으로 저소득가구 생계지원, 무료마켓 푸르미가게 사업, 사랑의 빨간밥차, 저소득층 반찬지원 사업 등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사랑의 온도가 153℃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해주신 기업체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과 현물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