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민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이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회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부근 수원시민 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2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윤부근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원시민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해 10월 저소득층 냉·난방비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라면 등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의료보건사업, 노인복지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조합원은 1808명이다.
[아시아통신]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함께 누리는 행복 울주 실현을 위해 촘촘하게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33.7%인 총 4천142억원의 예산을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저출생·고령화 대응, 돌봄 강화, 복지사각 지대 해소, 인프라 확충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사회복지분야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첫번째로 ‘출생에서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펼친다. 울주군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매입 전세자금 대출이자(최대 2%)를 기존 최장 4년에서 자녀 출산 시 최장 8년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출산 가정이 초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행복하게 아이를 맞이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 △출산축하용품(10만원 상당)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 △출산장려금(첫째 7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 △셋째 이상 자녀 초·중·고 입학축하금(30만원) △둘째아 이상 세대 실내매트(30만원 상당)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13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추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2024년도 실적 보고 및 2025년 핵심사업 공유 ▲2025년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계획 보고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방향 보고 ▲토의 및 정보교류 순서로 진행됐다. 2025년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필수 의료 및 감염병 대응 강화 ▲의료취약지역 주민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대상자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마음 건강·치매 예방 환경 조성 4가지 과제를 주요 사업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오늘 연찬회는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업무 소통을 원활히 하고, 포항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아랍에미리트(UAE) 5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육대가 중동지역 대학과 국제교류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과 최승년 국제교육원장, 이병희 글로컬사회혁신원장 등으로 구성된 순방단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약 2주간 아랍에미리트 6개 대학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샤르자아메리칸대(American University of Sharjah) △아즈만대(Ajman University) △헐트국제경영대학원 두바이 캠퍼스(Hult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in Dubai) △웨스트포드대(Westford University) △리와대 아부다비 캠퍼스(Liwa College - Abu Dhabi Campus) 등 5개 대학과 MOU를 체결했으며, △걸프의과대(Gulf Medical University)와는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협정을 위한 문건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삼육대는 각 대학과 △국제하계대학(써머스쿨)을 통한 학생 교류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 과정 추진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
[아시아통신]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11일 지역 예비·초기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청년창업가 육성 교육’을 참여자들의 열기 속에 개강했다. ‘2025 청년창업가 육성 교육’과정은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기본교육 5회와 심화교육 5회, 선배창업가 특강 1회로 총 11회 운영되며, 이외에도 교육생을 위한 찾아가는 창업 고민상담소 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본교육의 주요내용은 △ 매력적인 사업계획서와 제안서 작성법 △ 아이템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하기 △ 팬을 만드는 마케팅 △ 공공조달과 자금조달 전략 △ 팔리는 제품은 어떤 제품일까? 등이다. 심화교육의 주요 내용은 △ 사업계획서 실습과정 부트캠프 △ 창업관련실전 PPT 작성 △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 전략 창업 A to Z까지 단계별 전략 세우기 △ 니즈분석과 미션기반 마케팅 △ 선배창업자가 들려주는 창업스토리 특강 △ 찾아가는 1:1 창업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창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성공한 창업가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현재 예비창업자로 사업을 준비하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세곡천 힐링텃밭 경작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1일까지며, 총 540구획(1구획당 약 10㎡)을 분양한다. 세곡천 힐링텃밭은 세곡동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1만 2760㎡(약 3800평) 규모의 도시농업 공간이다. 최근 도심 속 농업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540명 모집에 2612명이 신청해 4.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2월 13일 기준 강남구에 주소지를 둔 구민으로, 신청은 구 홈페이지(소통·참여 → 신청 → 세곡천 힐링텃밭 분양)에서 가능하다. 1세대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 후 전산 추첨과 참여 자격 확인을 거쳐 3월 10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분양대금은 제1힐링텃밭 5만 원, 제2힐링텃밭 4만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등 특별분양 대상자는 분양대금의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친환경 도시농업 실천을 위해 토양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에게 친환경 퇴비와 약제를 지원해 건강한 농작물 재배를 돕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곡천 힐링텃밭은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월 12일 오후 2시 ‘울산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고도화 2단계’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구군 및 시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결과보고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은 숙박, 교통, 식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스마트)관광 온라인체제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23년 6월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으며 그해 10월에서 지난해 5월까지 1단계 고도화를 마친 데 이어 지난해 6월부터 2단계 고도화에 나서 올해 3월 완료 예정이다. 1단계 고도화에서는 지역 축제·행사에 활용 가능한 대기 서비스 기능, 도시관광(시티투어)·관광택시 예약 일원화, 지역 소상공인 정보 기능을 추가했다. 2단계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여행성향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여행일정 추천 서비스 도입, 해오름동맹도시인 울산‧포항‧경주
[아시아통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2월 12일 오후 3시 30분 온라인으로 캐나다 항만 터미널 인프라 기업인 트라이곤 퍼시픽 터미널(Trigon Pacific Terminals Limited)과 울산 수소터미널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울산경자청과 울산시 에너지산업과가 수소산업 분야 협력을 위해 캐나다 방문 시 논의한 결과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경자청과 트라이곤사는 우리나라와 캐나다 수소산업의 세계(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울산의 수소 및 암모니아 수출입 생태계 구축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이날 울산경자청과 협약을 맺는 트라이곤사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만 터미널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위치한 프린스 루퍼트항에 저탄소에너지 수출 중심(허브)으로서 수소 및 암모니아 수출을 위한 부두 건설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30년 준공 및 운영할 예정이다. 프린스 루퍼트항은 아시아 및 한국과의 근접성, 그리고 캐나다 내에서도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앨버타 산업 구역과 직접 연결되어 최적의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협약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은 센터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세부 업무처리 절차 지침 마련과 직원·봉사자·방문자 등의 교육을 위한 자료 개발, 전문화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한 목적하에 운영될 계획이다.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목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동물보호센터 업무 평가 및 보호동물 복지수준 평가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업무효율성과 보호동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 ▲동물보호센터의 구역별 업무 흐름 및 방법에 대한 세부 업무 처리 지침서 개발, ▲직원, 자원봉사자, 입양자 등에 대해 센터 내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을 위한 시청각 자료 개발이 그것이다. 전국적으로 매년 10만마리 이상 발생하는 유실·유기동물 중 20%에 달하는 2만마리 이상의 동물이 경기도내 20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되고 있으며, 센터를 통해 약 40%의 유실·유기동물들이 보호자를 찾아 돌아가거나 입양 등을 통해 새 가정을 만나고 있다. 동물보호센터 업무는 농림축산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달구벌대로 등 356개 노선의 가로수 28,729그루 전정 작업을 3월 말까지 시행한다. 가로수는 미세먼지 흡수와 열섬현상 완화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어주는 도심 내 중요한 도시숲이다. 이번 전정 작업은 가로수 수형을 정비해 아름다운 가로경관과 녹음을 제공하고 고압선 및 도로 시설물, 건축물 접촉 방지로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춰 도로 폭이 넓고 전력선이 지중화된 노선은 나무의 자연적인 모양을 최대한 유지하고, 고압선 등 지장물이 있는 노선은 강한 가지치기는 지양하고 최소한의 전정을 실시한다. 올해는 도시철도 3호선 주변 안전사고 예방 가로수 전정, 가로수 안전진단, 가로 띠녹지 조성을 통해 가로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가로수 관련 다양한 사업으로 도심 내 녹음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등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는 가로수의 체계적 관리로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