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5일 마산합포구 정우새어시장 아케이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정우새어시장 김장축제』가 지역 유치원생 78명을 포함한 시민 4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와 경상남도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원하는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우새어시장상인회(회장 최재혁)가 주관해 ‘김장 문화’를 우리 지역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우새어시장이 젓갈·건어물·채소 등 우리 문화유산인 ‘김장 문화’에 필요한 모든 식재료를 한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지역 유치원생들의 김장 담그기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오전 11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축하 공연, 김장 시식, 경품 추첨이 이어지며 시장 전체가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상인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약 530포기는 2~3kg 단위로 소분 포장되어, 행사 당일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전달되면서 ‘정이 담긴 깜짝 선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통신] 박동식 시장이 직접 연이은 건조한 날씨와 산연접지의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지난 6일 시립공원 봉명산 등산로 입구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주말 등산객 및 시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약 120명이 참여했다. 시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산불예방 행동수칙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산불조심 문자알림 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박동식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특보와 강풍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작은 실수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감시체계 강화, 신속 대응태세 구축 등 강도 높은 산불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요 등산로 입구 집중 홍보 ▲생활권 연접지 예찰 강화 ▲산연접 가가호호 방문 홍보 ▲마을방송·생활홍보 상시 운영 등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겨울
[아시아통신] 하동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에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유망품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농·축·수협 조합장, 관내 수출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인사말에서 “최근 미국 관세 15% 인상, 일본 엔저 장기화, 국제 물류비 상승, 불안정한 환율 변동 등으로 수출 환경이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해외시장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근 세계적인 무역 규제 강화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K-푸드와 한국 농식품에 대한 해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동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녹차, 쌀, 딸기, 가공식품 등 지역 주력 품목의 경쟁력을 지켜오며 여러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 왔다. 특히 올해는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경남도 최초로 ‘하동쌀’ 일본 수출을 실현했고,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하동차문화
[아시아통신]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지난 5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 주요내빈과 곽영순 경상남도부녀회장, 기관단체장, 읍·면장,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연말에 개최하고 있다. 본 대회에 앞서 ‘남해를 바꾸는 작은 실천, 봉사와 탄소중립’ 이라는 주제로 김효남 전문강사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어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1부에서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보람의 현장을 종합 결산하고 내년도 사업 활동을 다짐하며, 유공지도자 포상수여, 대회사 및 격려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화합한마당 행사는 전체 지도자가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읍·면노래자랑, 경품추첨을 통해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2025년 새마을이 만드는 사회안전망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겨울철을 맞아 대설, 한파, 화재, 축제·행사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신고 대상은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 및 통행 불편 △비닐하우스, 옹벽 등의 붕괴 위험 △한파로 인한 수도관·시설물 동파, 취약계층 피해 △난방기기·전기·가스 등 화재 위험요소 △인화물질 방치, 불법 소각 등 안전수칙 미준수 △연말연시 및 겨울철 행사·축제장에서의 인파 밀집 △전기·가스 안전사고 등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각종 재난위험 요소가 포함된다. 신고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로, 군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과 포털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집중신고 바로가기’나 ‘퀵메뉴’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 신속하게 신고 접수가 가능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대설과 한파, 화재 등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신고가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
[아시아통신] 남해군이 ‘2025년 올해의 SNS 블로그 대상’ 수상을 기념해 풍성한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 한 해 동안 남해군 SNS(인스타그램, 블로그)를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민 및 네티즌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12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12일간, 남해군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물에 ‘2025년 남해군’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댓글로 남기고, 해당 게시물 좋아요를 누른 뒤 남해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블로그 이웃 추가를 완료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1만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2월 24일 남해군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올해 남해군이 SNS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남해군에 대한 좋은 추억을 돌아보고, 더 많은 분들과 따뜻한 연말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인스타그램 및
[아시아통신] 남해군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주관한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자체 군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 블로그는 2010년 7월 개설 이후, 지금까지 4,159건에 달하는 누적 게시물을 통해 군민과 국민 모두에게 다양한 소식을 빠르고 알기 쉽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2025 국민고향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전문가 평가(60%)를 통해 엄정하게 이뤄졌다. 평가 주요 요인으로는 △‘2025 국민고향 방문의 해’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맞춤형 콘텐츠 꾸준히 발행 △군정 주요 이슈와 현장 스케치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에게도 지역 소식을 폭넓게 알리는 등 포용적 소통을 실현한 점 △SNS 알리미단의 활발한 활동과 전문성 있는 기사 제작으로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 등이 꼽혔다. 특히, 현장 목소리와 생생한 군정 이슈, 문화행사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7일 지난 12월 4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에서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된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구축의 대표 성과인 '골든타임을 밝히는 불빛,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새 정부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 목표로 추진됐으며, 올해에는 총 3개 분야 513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1차 전문가 심사, 2차 국민심사를 거쳐 41개 사례가 본선 후보로 선정됐다. 이 중 상위 13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하여 발표 경연을 펼쳤고, 현장에서 우열을 가렸다. 평가는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5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경남도는 이도완 보건의료국장이 직접 발표자로 참여하여 사례를 소개했다. 전국 최초 24시간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및 경광등 알림시스템 구축 성과 인정 경남도는 민선 8기 공약이었던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환자의 병원선정·전원조정을 총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6~7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콘텐츠페어’가 개최되어 문화콘텐츠에 대한 도민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원석 창원문성대학교 총장, 추철민 경남콘텐츠산업협회장, 안현수 경남이스포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전시·체험 위주의 행사를 넘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자 문화콘텐츠 펀드를 보유한 12개 투자사와 콘텐츠 유통 바이어 10개 사를 초빙하고, 작년에 개소한 글로벌게임센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연계 강화를 위해 이터널리턴 슈퍼컵 결승리그 개최 등 게임·이스포츠 비중을 늘렸다. ‘2025 경남콘텐츠페어’는 150개 도내 대표 콘텐츠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트랜드를 반영한 전시와 체험 부스를 마련했으며, 참여 기업·단체 수는 2023년 100개, 2024년 120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경남웹툰캠퍼스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도내 웹툰 작가들의 작품 전시·체험, AI콘텐츠 체험존, 미디어아트 체험관, 캐릭터 콜라보존, 인디게임 시연에 참여할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6일 도내 주요 등산로 등 도와 18개 시군 176개소에서 소방, 산림조합 등 산불 관계자 3,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에서는 등산객을 대상으로한 등산로 입구 현수막 게첨 등 ▵산불예방 집중 계도 ▵산 연접 마을 산불 다발 발생지역 가가호호 찾아가는 홍보 ▵청소년(미래세대) 캠페인 참여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및 산불드론감시단 운영 시연 등을 실시하여 숲의 소중함을 깨닫는 자리가 됐다. 또한, 산림 내 취사행위,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와 펠릿·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재처리 방법 등 산불 예방 기본 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연접 쓰레기, 영농부산물 소각, 산업현장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산불 예방에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경남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산불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