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시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CS 특별강화기간’을 운영하며 고객 응대 품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화기간은 장유·진영·동부·해동이 스포츠센터를 비롯한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 서비스를 집중 점검하고, 전 직원의 응대 태도와 기본 서비스 매너를 재정비하는 기간으로 운영된다. 공사는 ▲체육시설별 맞춤형 친절 응대 교육 ▲직원 복장 및 명찰 착용 점검 ▲고객응대 매뉴얼 재정비 ▲VOC(고객의 소리)대응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외부 CS전문강사를 초청해 체육시설 관리자 및 현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객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과거 고객만족도 점수가 부진했던 은행 영업점을 사례로 들어, 어떻게 고객응대 방식을 개선했는지를 강의하며 실질적인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고객 응대 시에는 말투·표정·행동 하나하나가 신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작은 응대 하나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당초 9일 토요일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 프로그램으로 예정돼 있던 드론쇼를 우천 예보에 따라 8일 금요일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과 함께 한산대첩광장 일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통영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통영만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바다·예향·문화가 어우러진 통영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섬세한 그래픽과 화려한 조명으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드론쇼 일정 외 메인 불꽃쇼(음악 불꽃 퍼포먼스)는 9일 토요일 오후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 전 통영시 공식 누리집 및 SNS를 통해 최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통영시 관계자는 “행사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드론쇼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며 “변경된 일정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아쉬운 상황이지만 드론쇼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시민·관광객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창군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여 명은 지난 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지 특성상 스마트폰,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군민참여단 20여 명은 수승대 야영장주차장계곡 등 관광객 밀집 구역을 순회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장난 NO, 디지털 성범죄 OUT’이라는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STOP 디지털 성범죄’ 구호를 외치며 참여형 홍보를 펼쳤다. 현장에 있던 한 관광객은 “휴가지에서도 이런 안내를 받으니 안심되고, 나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군민참여단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예방이 최선이며, 현장에서의 경각심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가겠
[아시아통신]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지사장 박균환)는 8일 사천지사 관내 저수시설 및 양배수장 등 극한호우 및 태풍 등 대비 저수율 관리 및 배수장 가동상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번 점검은 8월 이후에 예상되는 국지성 극한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홍수기 제한수위 이하로 수위관리를 하기 위해 가용가능한 인력을 총 동원 하여 방류작업을 실시하고, 양·배수장 전기시설에 대한 시운전 상황 점검, 배수장의 유수지, 배수로의 수초 및 퇴적물 등의 제거 여부를 사전 점검 했다.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영식)는 사천지사에 대해 특별히 “배수시설은 농업인의 인명과 재산 피해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비상시 배수장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상시적인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균환 사천지사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이 어려운 기후변화가 발생하고 있지만 선제적인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 발생시 농업인 및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서포면 다평리 1434-4번지 일원에서 2025년 첫 벼(빠르미)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확은 지역에서 가장 빠른 벼베기 행사로,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농협, 지역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여해 수확과 함께 조기재배 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조생종 벼 품종인 ‘빠르미(충남4호)’는 지난 2018년 충남농업기술원이 육성한 극조생종으로 도정률과 밥맛이 우수하고, 병충해에 강하며 수량성과 내도복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수확한 농가는 만 55세의 농업인 송주한 씨로, 약 1.2ha의 논에서 지난 4월 13일 파종, 5월 13일 이앙 후 약 88일만에 수확에 성공하며 선제적인 기후 대응 농법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서포면 일대는 현재 ‘빠르미’ 외에도 조생종 ‘해담벼’를 약 30ha 규모로 재배 중이며,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조기 출하 및 유통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천시는 빠르미 수확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조기재배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기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자원순환 사회 구현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각종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8일, 주상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은 주민자치위원 중 한 명이 먼저 연교마을에서 교육을 접한 후, 주상면 지역 전체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자치회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환경실천단이 직접 방문해 현장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의 기본원칙 ▲재활용품 올바른 분류 요령 ▲거창군의 환경시설(선별장, 소각장, 매립장 등) 소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시행됐다. 특히,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쓰레기 부패로 인한 악취와 미관 저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어, 정확한 분리배출 실천이 더욱 중요한 시기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환경을 변화
[아시아통신] 거창군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여 명은 지난 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지 특성상 스마트폰,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군민참여단 20여 명은 수승대 야영장주차장계곡 등 관광객 밀집 구역을 순회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장난 NO, 디지털 성범죄 OUT’이라는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STOP 디지털 성범죄’ 구호를 외치며 참여형 홍보를 펼쳤다. 현장에 있던 한 관광객은 “휴가지에서도 이런 안내를 받으니 안심되고, 나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숙 군민참여단 단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예방이 최선이며, 현장에서의 경각심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가겠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지난 7일 함양군 5억 원, 밀양시 3억 원, 거창군 3억 원 등 총 11억 원의 특별교부세(응급복구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재원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재난현장 지원 활동 등에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 진주·의령·하동·함양 4개 시군과 밀양시 무안면, 거창군 신원·남상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산청군·합천군을 포함해 도내 특별재난지역은 총 9곳이다. 도는 피해 직후부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세 차례에 걸쳐 총 5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 특별교부세 확보현황 〉 ▲ 1차(7.22.) : 25억 원(진주·의령·창녕·합천·산청 각 5억 원) ▲ 2차(7.25.) : 15억 원(하동·산청·합천 각 5억 원) ▲ 3차(8.7.) : 11억 원(함양 5억 원, 밀양·거창 각 3억 원) 경남도 관계자는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도내 전 해역으로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표돼 양식생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8일 고성군을 시작으로 양식어류 긴급 방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해역의 일일 평균 수온이 27도를 넘어서고 있다.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고성군 해상가두리양식장에서 양성 중인 조피볼락 치어 8만 마리를 올해 처음으로 긴급 방류했다. 도는 지난달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20개 어가로부터 조피볼락, 쥐치, 숭어, 넙치 등 고수온 취약 품종 약 158만 마리에 대한 긴급 방류 신청을 받았다. 질병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방류하고 어가에는 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 고성군을 시작으로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에서도 고수온 피해 발생 전 순차적으로 긴급 방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의 어업인 자부담 보험료에 대한 지방비 지원율을 지난해 60%에서 올해 70%로 확대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가입이 많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월 말 기준, 지난해 364건에 불과했던 양식재해보험 가입 건수가 올해는 741건으로 2배 이상 올랐다. 특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창원 의신중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56년 만에 여자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의신중이 새로운 미래학교로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학생 대표 소감 발표, 사업 경과 보고, 색줄 자르기, 학교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응원과 격려의 말은 전하며 의신중이 경남형 미래학교로 다시 태어났음을 선언했다. 의신중은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19개 중 네 번째로 사업을 완료한 학교이다. 총사업비 147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3,603㎡ 규모로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새로운 공간으로 완공됐다. 새롭게 단장한 의신중은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개방형 중정을 중심으로 설계돼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편안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