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0월 31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사전준비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채용된 118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조사 수행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화고 책임감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 관련 종합정보를 파악하여 주요 정책의 기본자료로 활용되고, 국가와 지역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이번 조사에 참여하게 된 조사원들이 가구 방문 시 안전에 유의하며, 꼼꼼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1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인터넷 조사 또는 전화 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화 조사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11월부터는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하남시가 ‘전국 1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타이틀을 목표로 선제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종합복지타운(6층)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오는 12월부터 언제든 입주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시 차원의 ‘개청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인력 및 행·재정적 지원 등 실무 전반을 촘촘히 지원해 '전국 1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교육지원청 신설의 법적 근거가 담긴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발 빠른 행보다. 그동안 하남시는 미사·위례·감일 등 신도시 개발로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심화됐으나, 광주와 통합 운영 중인 교육지원청 체계로는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목표로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교육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또한, 10년 전 국회의원 시절부터 “통합교육지원청 체계로는 하남 미래 인구 증가를 대응함에 있어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며
[아시아통신]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10월 31일 ‘치매가족 숲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의천 생태체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2024년 치매 가족과 경도인지장애군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치매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가을의 한복판에서 우리 안양시의 소중한 학의천 주변 생태를 하나하나 체험하면서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즐겼다. 또, 가족 교육을 통해 자신을 위한 돌봄의 시간이 중요함을 배웠고, 우울감 해소, 심신 건강증진 등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이 주는 위로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가족과 보호자분들께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 숲생태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인지 강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10월31일 삼성1동에서 열린‘GBC 골목 가을밤 음악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1동주민센터 주최·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주민·관내 직장인·상인 등이 함께 어울리고 상생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이다. 무대 주변에 인근 상가에서 참여하는 부스를 설치해 먹거리를 판매하고, 동네 맛집을 홍보하는 영상을 송출하는 등 골목상권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 ▲음악공연 ▲부대행사(프리마켓, 푸드존) ▲ 지역홍보 등으로 구성됐으며, 집시 재즈밴드 ‘핫클럽디코리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카펠라(보이스토이), 퓨전국악(에이도스), 가요(V.O.S. 박지헌), 뮤지컬(양지원), 디제잉(DJ VISCO)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향숙 의원·윤석민 의원이 참석해 음악이 주는 치유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따뜻한 감성을 나누며 공연을 관람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기쁨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강남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누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와 통영시는 지난달 29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통영 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통영에서 열린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동원고등학교 및 충렬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약 46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이 경남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청소년 스피치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문을 연 동원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세렌디피티’팀과 충렬여자고등학교 ‘비어트리스’팀의 오프닝 무대는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 스피치 시간에는 통영을 빛내는 작가를 꿈꾸는 동원고등학교 1학년 조보민 학생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국제공무원을 꿈꾸는 충렬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현지 학생이 무대에 올라 1분 스피치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통영에서 다양한 분야의 꿈을 이룬 청년들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과 도전기를 솔직하게 들려주었다. ▲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예술사업본부장 ▲김창수 다연호 선장 ▲정여
[아시아통신]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사장 하승철) 인증센터가 정부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인증기관으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해 국내·외 46개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등급결정심의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인증업무 수행 적정성 ▲품질관리 체계 ▲운영의 투명성 등 1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총점 90점 이상을 취득한 기관에만 ‘우수’ 등급이 부여되며, 하동차&바이오진흥원 인증센터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하동차&바이오진흥원 인증센터는 201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본격적인 인증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2016년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는 하동을 비롯한 전국 1,200여 농업인과 업체를 대상으로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취급자 인증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철 원장은 “이번 평가는 지난 수년간 친환경 인증의 전문성
[아시아통신] 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하동군 선수단이 탁월한 기량과 단합된 팀워크를 선보이며, 대회 폐회식에서 ‘화합 입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밀양시·밀양시체육회 및 도내 각 종목별 회원단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1만 2천여 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27개 정식 종목과 4개 시범 종목이 운영된 가운데, 하동군은 패러글라이딩·야구·배드민턴·파크골프·테니스·그라운드골프·탁구 등 18개 종목에 5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축전 기간 동안 밀양시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지역 축제가 함께 열려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우열 하동군체육회장은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군의 명예를 빛낸 선수단과 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 하동군의 ‘섬진강 하구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하동군 대표단은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초청받아,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등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오랜 세월 하동 섬진강 일대에서 이어져 온 전통 어업 방식으로,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대나무대로 엮은 거랭이(현재는 스테인리스로 대체) 라는 도구를 이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이 어업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생태어업으로, 지역 어촌공동체의 경제적 자립과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온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7월 FAO 공식 웹사이트에 등재됐으며, 이번 수여식은 등재 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인증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과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유・청소년 장애인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법정한부모가족 내 5 ~ 18세(출생연도 2008 ~ 2021년)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5 ~ 69세(출생연도 1957 ~ 2021년)의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다. 2025년 이용자라 하더라도 재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과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dvoucher.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결과는 개별 통지(문자안내)된다. &n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이 미래사회에 대비한 다채로운 강연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찬란한 멸종'의 저자 이정모 관장(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초대해 '찬란한 멸종-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지구 역사 속 다섯번의 대멸종 사건과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여섯번째 멸종 위기를 과학적 관점에서 조명하며, 기후 변화와 인류의 역할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갖는다. 2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연계한 '디지털 네이티브 자녀 양육법' 강연을 진행한다. '미꿈소' 협력도서관에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초등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윤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디지털 시대 자녀를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지혜를 전달한다. 강연 사전접수는 4일과 5일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온라인신청/행사신청)에서 가능하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시대를 대비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