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주배경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사회와 연계해 언어, 정서, 사회성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사업의 하나로 다문화가정 5세 유아의 언어 발달 지체 문제와 초등학교 입학 시 적응 어려움을 줄이고,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이주배경유아의 학습과 정서적 부적응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자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5세 유아 1인당 50만 원의 지원비를 지급하고, 놀이 중심 학습자료 ‘이야기꽃 꾸러미’와 인공지능 기반 언어 학습 자료(코스웨어) 등 가정 연계 자료를 보급한다. 또한 한국어 진단검사를 사전, 사후에 진행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화 교육을 지원한다. 교사와 보호자의 다문화 이해 역량을 높이는 맞춤형 연수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다양성 이해 교육 프로그램 ‘모두+사랑=모두랑’을 비롯해 현장 중심의 교사 연수, 부모 교육으로 다문화가정 유아의 성장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유아와 초등학교 간 단계적 적응을 돕고자 ‘유-초 연계 적응 모형’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 장애인이 직접 만든 장애인생산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참기름, 들기름, 통깨로 구성된 중증장애인 생산품이다. 장애인 근로자들의 정성과 땀이 담긴 제품을 다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 선물해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애인생산품은 품질 면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나고, 구입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소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확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를 적극 활용해 장애인생산품의 소비 촉진과 장애인일자리 안정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운영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분기 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삼남, 상북, 언양 지역 내 자동차정비업체 53개소(종합정비 10, 전문정비 43)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무원과 울산광역시 자동차 검사정비조합 및 전문정비조합 관계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민관 합동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차관리법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정비책임자 지정 등 종사원 관리 실태 △정비업 등록기준 이행 여부 △무등록 자동차관리사업 영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 정비업체의 자율적인 법령 준수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지역 내 등록된 자동차관리사업체 총 221곳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업계 질서 확립과 안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추석 연휴기간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 기간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울주군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울산보람병원’은 24시간 응급의료진료가 가능하며, 달빛어린이병원인 ‘햇살아동병원’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는 ‘아이좋은 소아청소년과의원’,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응급진료 운영 현황은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120해울이콜센터, 울주군보건소 또는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일자별·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다. 단, 의료기관 방문 전에 전화로 먼저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보건소 내 응급진
[아시아통신] 울산 중부소방서는 풍수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중구 교동 소재)에서 운영 중인 침수 상황 체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중부소방서 구조대원과 재난대응과 풍수해 필수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체험 내용은 ▲침수차량 탈출 ▲침수공간 탈출 ▲침수계단 탈출 등이포함돼 있다. 아울러 이번 체험을 통해 침수로 인한 구조 상황 발생 시 구조대원 안전 확보와 침수 상황별 장비 사용 및 구조 절차에 대해 팀별로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실전 같은 훈련으로 구조대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29일 오후 2시 관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생포119안전센터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민속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주민에게 생활필수품(라면, 휴지, 커피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 등 건강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외계층 세대 파악 ▲독거노인 기초건강 체크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29일 오후 1시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일대에서 한국119청소년단과 합동으로 추석 명절맞이 화재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선물하기 정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보 활동은 서울주소방서 관계자, 서울주소방서 소속 119청소년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하기 △고향집에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명절 기간 빈집 화재예방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명절을 맞아 시민 대상으로 고향집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선물하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특정기간 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정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도서관이 10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계절을 담은 영화 한 편’을 주제로 영화를 상영한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만화영화(애니메이션), 청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영화, 그리고 색다른 재미를 주는 액션 작품까지, 세대별로 가을철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장르)의 영화로 구성됐다. ▲오는 10월 1일 자연 속 사계절의 일상과 성장을 담아낸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를 시작으로 ▲10월 15일은 만화영화(애니메이션) 〈코코〉 ▲10월 22일에는 〈비포 선라이즈〉 ▲10월 29일 액션·코미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만날 수 있다. 모든 영화는 무료 상영이며,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좌석은 총 50석(장애인석 2석 포함)으로 운영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계절을 담은 영화 한 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도서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추석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명절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매시장 공유공간 내 무단 점거 물품 철거와 방치 폐기물 수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추석 연휴 휴업일 안내를 강화해 이용객 혼란을 줄일 방침이다. 도매시장 점포는 10월 5일까지 정상 영업하며, 6~8일에는 수산 소매동만 문을 연다. 9일에는 청과 도매동과 수산 소매동이 영업하고, 10일부터는 전 점포가 정상 운영된다. 휴업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장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울산대 다매체강당에서 자치경찰 공감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제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질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울산자치경찰 현안에 대한 청년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울산대학교 교수진, 대학생, 울산경찰청 경찰 등 2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울산자치경찰위원장의 ‘자치경찰의 이해’ 특강과 함께 대학생이 직접 묻고 참여하는 자치경찰 공감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이 진행돼 청년층의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전 9시 30분부터 행사장 앞 광장에서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해 홍보물(리플릿) 배부, 자치경찰위원회 설문 판(보드)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홍보하고 소통 공간을 확대한다. 김재홍 위원장은 “미래 지역사회의 치안 주체인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울산형 자치경찰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다양한 세대들이 자치경찰에 관심을 갖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