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24~25일 이틀간 거창군 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재가복지대상자 247세대에 김장김치 1,600kg을 담가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사로, 한사랑봉사회 30여 명, 관내 고등학교 학생 12명 등이 참여하여 함께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 단체의 봉사자들이 대상자들에게 직접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장에 있던 봉사자들에게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와 배달봉사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겨울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 살기 좋은 거창창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숙 한사랑봉사회장은 “함께 모여 김장하는 과정 자체가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재가복지 사업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247세
[아시아통신] 의령군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첫 날인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자유발언 3건, 2026년 시정연설 및 2026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등을 청취했다. 이어 26일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 심사하고 12월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을 최종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안건을 심도있게 심의할 계획이다” 라며 “아울러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군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10명의 군의원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 개회 전 군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기계설비 및 가스시설 공사업을 운영하는 ㈜창진 정종석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종석 대표는 지난해 12월 1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앞으로 4년간 매년 500만 원씩 모두 2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며 대학과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11월 25일 오후 2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과 ㈜창진 정종석 대표, 정욱태 부장, 김낭원 대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종석 대표는 30여 년간 가스시설공사 분야에 종사하다가 2022년 6월 ㈜창진을 설립하여, 기계설비 및 가스시설 공사업(제1종)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사)남해군향토장학회에 1100만 원의 장학금을, 남해군 서면 행복곳간 200만 원, 노인회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자녀인 정욱태 부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자동차공학과(현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서, 부자(父子)가 함께 지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24일 합천읍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학대 예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관으로, 합천군청, 합천교육지원청, 합천경찰서, 드림스타트, 아동위원협의회 등 여러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아동학대예방은 어른들의 관심에서 비롯된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수 있는 울타리가 마련됐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25일 밀양시여성회관에서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시선의 전환, 존중의 시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 폭력예방 챌린지 영상 상영,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이충열 작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존중과 연대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허해선 소장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며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과 존중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곽근석 부시장은 “오늘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폭력 없는 안전한 밀양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시에서도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여성 폭력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해 상담·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긴급피난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6차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장학생 선발기준 변경 등 5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된 안건은 장학생 선발기준 일부 변경 사항으로,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장학사업 확대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 대학 장학생 선발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입학 당시 장학생으로 선발되지 못한 2년 차 재학생을 추가로 선발했으나, 대상을 넓혀 3년 차 이상 재학생들도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발인원을 15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해 장학금 수혜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특기생 기준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전국 또는 시·도 규모 대회에서 입상의 성적을 거둔 자 중 상급학교로 진학한 학생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변경으로 상급 학년으로 진급해 재학 중인 학생도 포함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아울러 장학금 유형도 등록금형에서 생활비형으로 전환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강화했다. 안병구 이사장은 “장학재단은 장학생 선발인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25일 민생회복지원금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초기 접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 환경과 운영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변 시장은 정부의 소비쿠폰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준비 과정 전반을 세밀하게 챙겼으며, 접수창구 운영 방식, 민원 응대 체계, 선불카드 배부 상황 등을 확인하며 현장 직원들과 소통했다. 특히 변 시장은 “오랜 노력 끝에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민생회복지원금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지원금이 단순한 일시적 지원을 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회복지원금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거제시의 민생 지원 대책으로, 거제시청 홈페이지(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와 주소지 관할 면·동 주민센터(선불카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시민에게는 1인당 10만 원, 복지 대상자에게는 20만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생산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창원지역 1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김치, 버섯, 제과·제빵, 커피, 액기스류, 인쇄물, 쇼핑백, 원예제품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판매했으며, 시청을 찾은 시민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이번 행사가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만든 우수한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가치 소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부산항신항과 진해신항 개항으로 항만·물류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25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와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창원특례시가 ‘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는 56개 입주업체(61개 사업장)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단순 하역·보관을 넘어 조립·가공·분류·라벨링 등 고부가가치 물류 활동을 통해 창원시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2025년 ‘물류자동화시스템학과’를 신설해 스마트물류 구현을 위한 현장 실무형 교육과정과 물류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문기술 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협약으로 청년들에게 기업 맞춤형 물류 전문 교육 및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도시 기반 여건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른 세부 교육 방향은 ▲2026년 4월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하이테크과정 및 2년제 학위 관련 학과에서 기업 맞춤형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통합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78개 지자체(대도시,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2022~2024년까지 3년간의 ▲조직구성 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등에 대한 10개 영역, 28개 지표에 대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종합적인 운영 성과를 평가했다. 김해시는 위기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체계 구축 등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김해시는 지난 3년간 약 1,00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가족 기능 강화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