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분야에 국·도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하여 과감히 투자하고, 실질적인 재원 활용을 바탕으로 민생 회복과 시민 행복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는 1,067억 원이 증액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하천·도로·하수도·주차장 등 안전 기반 확충 417억 원 △민생 지원 사업 44억 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239억 원 등 시민 생활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번 추경에서 주목할 점은 재정 건전성이다. 포천시의 3회 추경 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14.6%, 재정자주도는 46.1%로 나타났으며, 지방세 등 자체수입보다 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을 크게 확보함으로써 재정 운용 여력이 더욱 확대됐다. 일반회계 기준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은 1조 4,234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3,777억 원 증가했다. 이 중 지방세 등 자체수입은 2,049억 원에서 2,081억 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교부세와 교부금은 3,470억 원에서 4,49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3,621억 원에서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와 ‘먹깨비’를 9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18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민은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와 ‘먹깨비’를 통해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1일부터는 2만 원 이상 주문할 때마다 ‘5천 원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9월 24일부터는 사천사랑상품권 결제도 가능해져, 소비자들은 알뜰한 소비와 동시에 지역 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게 된다.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2% 이하의 착한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은 물론 광고비와 기타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주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민간앱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수익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가맹점 확대와 시민 홍보에 주력하고, 공공배달앱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건강한 유통 생태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경남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의 열기가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7월부터 9개 관내 주요 기관에 협조를 구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으며, 각 기관장과 임직원이 직접 앞장서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 서명운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7월 22일 캠페인 첫날에는 사천시장이 포문을 열고, 이어 사천해양경찰서장 등 각 기관장이 차례로 참여에 나섰다. 캠페인에는 ▲사천시, ▲사천시의회, ▲사천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상공회의소,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한국공항서비스(주) 등 총 9개 기관이 적극 동참해, 도민과 시민에게 온·오프라인 서명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이 추진 목표인 만큼, 지역 대표 우주항공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와 한국공항서비스(주) 등 항공·우주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욱 돋보였다. 이들 기업은 임직원 단체 참여와 홍보물 배포 등에 앞장서면서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의 대표 청년정책인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중도 이탈자 과다 문제와 중복지원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사업은 청년복지포인트(1년 120만 원),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지역화폐 지원(2년 480만 원), 청년연금 매칭(최대 10년간 매월) 등으로 구성된 총 660억 원 규모의 청년 지원사업이다. 그러나 이번 추경에서는 중도 이탈자 6,958명 발생으로 총 48억 원이 감액되며, 사업의 실효성과 관리체계에 대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안 의원은 “집행부는 이직, 전출, 개인 사정을 이유로 들지만, 단일 사업에서 수천 명이 이탈하는 상황은 단순 개인 사유로 보기 어렵다”라며 “제도 자체의 설계 미비, 참여자 사전 선별과 사후 모니터링 부족, 중도 이탈에 대한 사전관리 시스템 미흡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청년복지포인트만 해도 이탈자가 5,074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8.6%에 달하며,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지원은 이탈자가 1,703명, 감액
[아시아통신]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6일 디지털전환허브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도 제조업 로봇 이니셔티브 발전방향 회의'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제조업 혁신을 위해 '제조업 로봇 이니셔티브' 관련 예산을 내년도에 더욱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제조업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제조업 로봇 이니셔티브'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철진 의원은 지난 6월, 1차 추경에서 관련 예산 40억 원을 편성하며 사업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 참여기업 및 공급기업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로봇 도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진 의원은 축사를 통해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로봇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산업 현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회의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제조 강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고 행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9월 17일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균형발전기획실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 예산 감액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은 도비 100%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예비군 지휘관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취지를 갖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산이 2천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절반이나 삭감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최근 3년간 집행률도 88~99%로 높은 편이었음에도 단순히 불용액 발생을 이유로 감액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참석률 저조가 단순한 일정 때문인지, 교육의 질 때문인지 근본 원인을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500여 명의 지휘관을 권역별로 나눠 순회교육을 하거나, 1박 2일 워크숍, 찾아가는 교육 등으로 방식을 다양화해 참여율을 높이고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도내 예비군 지
[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엄선한 실력파 성악가들과 생동감 넘치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져 오페라의 진수를 선사한다. 특히,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줄거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잔니 스키키(Gianni Schicchi)'는 푸치니의 단막극 3부작 '일 트리티코(Il Trittico)' 중 유일한 희극 오페라로, 단테의 『신곡』 ‘지옥’ 편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이다. 1918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초연됐으며, 인간의 탐욕과 허영을 해학적으로 풀어내며 ‘3부작’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작품은 피렌체의 한 대부호의 유산을 둘러싼 가족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극 중 아리아 ‘오 사랑하는 아버지(O mio babbino caro)’는 푸치니의 대표곡 중 하나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선율로 잘 알려져 있다. 주인공인 피렌체의 농민 잔니
[아시아통신]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7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해양치유자원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도 해양자원의 활용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가 올해 5월부터 추진한 해양치유자원 조사 용역의 중간 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해랑정책기술연구소 연구진과 해양수산 전문가, 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보고된 중간 성과에 따르면 ▲안산 대부도 갯벌과 염생식물 군락 ▲화성 궁평해수욕장 ▲시흥 갯벌 및 폐염전 등은 해수ㆍ퇴적물ㆍ천일염ㆍ염생식물의 효능 성분이 풍부하고, 관광ㆍ체험과 결합 가능한 해양치유 거점 후보지로 제시됐다. 또한 해수의 칼슘ㆍ마그네슘ㆍ칼륨 등 이온성분과 갯벌 퇴적물의 휴믹산, 염생식물의 항산화 성분은 근육통 완화, 면역 증진, 피부 건강 등 다양한 효능이 확인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는 경기바다 8경을 비롯한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를 관광과 치유자원으로 연결하는 것은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은 17일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제7회 다산의정대상’ 광역부문을 수상했다. 중부일보가 주최하는 다산의정대상은 2019년부터 정약용 선생의 ‘위민 정신’을 받들어 경기지역 풀뿌리 정치인들의 성과를 경기도민 1,415만 명의 이름으로 표창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이용욱 의원이 그간 추진해온 사회적경제 활성화, 경기북부 균형발전, 파주시 발전 방안 마련 등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낸 의정활동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용욱 의원은 ‘사회적경제 패키지 조례’라고도 불리는 사회적경제 조직별 지원 조례를 제·개정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정책토론회 개최, 연구용역 추진, 실무협의회 조직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또한 파주시민 2만 57명의 서명부를 전달하고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2·신흥3·단대동)은 17일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남중앙지하도상가 제5차 점포 입찰 의혹과 관련해, 시의 공유재산 관리 부서로서 회계과의 분명한 입장과 책임 있는 대처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성남중앙지하도상가는 분명히 성남시의 공유재산”임을 지적하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위탁 관리한다 하더라도 최종 책임은 성남시에 있다. 회계과는 공유재산 관리 부서로서 원칙과 지침을 명확히 하고 책임 있는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입찰에서 98개 점포가 모두 낙찰된 전례 없는 결과를 언급하며, “그동안 절반 이상이 유찰되던 것과 달리 이번에만 100% 낙찰됐다. 담합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최고가 경쟁이 이뤄졌다면 시 재정에 더 많은 수입이 될 수 있었을 텐데 오히려 손해로 이어졌다”며 시 재정 손실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상인회 입장에서는 낮은 가격으로 낙찰받는 것이 유리할 수 있으나, 시는 시민 재산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다른 시각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