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월 12일 ‘2025년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중졸 2명, 고졸 5명이 응시했고, 중졸은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고졸은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와 문산중학교에서 응시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위해 연중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검정고시 교재 및 온라인 강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멘토와 연계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의지를 고취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험 당일에는 청소년들의 원활한 응시를 위해 고사장까지 차량을 지원했으며, 청소년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식과 간식도 함께 제공했다. 시험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매주 센터를 방문하여 멘토링을 받았는데 공부한 내용이 이번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현태 센터장은 “혼자서는 준비하기 힘든 검정고시를 센터의 도움과 지원으로 치를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군지구위원회(회장 오종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수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주거지와 생계 기반을 잃은 군민들을 돕고자 위원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위원회는 평소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움 해결에도 앞장서 왔으며, 이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라는 취지 아래 회원 전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오종찬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이다. 캠퍼스는 진주시 가좌동 본캠퍼스, 칠암동 산학캠퍼스, 내동면캠퍼스, 통영시 수·해양캠퍼스, 창원시 산학혁신캠퍼스 등 5개로 구성돼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7개 단과대학 107개 모집단위에 재적생은 2만 3916명이고 전임교원은 1033명이다. 동문은 22만여 명이다. 역사와 규모, 시설, 교육·연구 여건에서 최고의 전통과 경쟁력을 자랑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023년 11월 경남지역 대학 중 최초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1000억 원을 지원받는다. 2025년 6월 2차 연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여 우주항공·방산 특화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2025년에는 라이즈(RISE) 사업으로 인재양성과 지역성장의 중심으로서 경상국립대학교의 위상을 증명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라이즈사업을 통해 경상남도로부터 5년간 1094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4대 프로젝트 20개 과제를 수행한다. 경상국립대학교의 연간 등록금은 평균 408만 4000원으로서 전국대학 평균 710만여 원, 국공립대학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도내 연안 해역에 해파리가 지속적으로 대량출현함에 따라, 지난 5일 해양수산부에 추가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결과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6월 26일 도내 전 해역에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됐다. 도는 해역별 민‧관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하고, 상황실과 대책본부 운영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거제시 동부~일운 해역과 고성군 자란만 해역을 중심으로 해파리가 집중발생하고 있다. 도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해파리 주의보 발령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해파리 수매‧제거를 추진해 지금까지 총 1,168톤의 해파리를 구제했다. 지난달에는 해파리가 대량 발생한 일부 시군에서 사업비 조기 소진으로 대응에 어려움을 겪자, 도는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에 요청해 예산 7천만 원을 확보, 지원했다. 해파리 발생이 장기화하면서, 도는 지난 5일 추가지원을 재차 요청했고 이번에 4천만 원을 확보했다. 해파리 출현으로 예산이 소진된 지역에서 해파리 구제작업을 계속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파리 출현의 장기화로 어업인들의 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602억 원을 징수해 올해 징수 목표액 882억 원의 68.3%를 달성했다. 도는 은닉재산 추적과 현장 중심 징수 활동 강화로 징수율을 높였으며, 생계형 체납자는 재기를 지원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방안을 추진했다. 경남도는 연초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활권역별 도·시군 광역징수기동반 운영, 분기별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 조합원 출자금·미사용 수표·농지보전부담금 압류 등 신속한 채권 확보, 관허사업 제한‧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추진해 자진납부를 유도했다. 주요 사례로, 서울 소재 고급빌라에 거주 중인 체납자 A씨는 양도소득 지방소득세 약 3,700만 원을 체납했으나, 은닉재산이 확인되지 않아 징수가 어려웠다. 그러나 도는 미사용 수표를 압류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또 체납자 B씨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번호판 영치를 피해왔으나, ‘경상남도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촉탁 협약’에 따른 도·시군 합동영치에 적발돼 자동차세 체납액 300만 원을 즉시 납부했다. 한편, 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아시아통신]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는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야외에서 진행된 ‘여름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220명의 지역 가족이 참여했다. 대형 풀장과 물풍선 던지기, 물총놀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시원한 음료까지 제공되어 무더위를 잊게 하는 즐거움과 청량함을 선사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전에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이 열려 가족과 이웃 간 교류·소통을 촉진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며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했다. 오후에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 자몽봉사단이 운영하는 ‘매일매일 해피데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5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모와 아이가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물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
[아시아통신] 수확기 과실의 고온장해 경감을 위한 기술교육 및 현장지도 진주시는 최근 반복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으로 인해 과실의 고온장해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요 과수인 배, 단감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배 ‘신고’ 품종에서 수확기에 일소, 과육 갈변, 밀증 등 고온장해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수확기 피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장해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과 기술자료를 적극 배포하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하며, 배연구센터와 연계한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수확기 과실의 고온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과실의 당도, 경도, 전분맛 등 품질 특성 변화를 체크해 적기에 수확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만개 후 일수와 적산온도를 기준으로 조기 분산 수확을 권장하고 있다: 1차 수확은 만개 후 160일 이상, 적산온도 3450℃ 이상에서 실시하고, 적숙기인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2일 오전 9시 25분, 2개 시(통영·거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하고 상황관리 강화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도 전역에는 5~40mm, 13일에는 5~40mm, 특히 남해안에는 최대 6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심 사전 예찰 △산간 계곡·하천변·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사전 통제 △마을방송·재난문자 등 대피 안내 △공무원·민간조력자 대피 지원체계 가동 등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조치하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유도와 현장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위험지역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대피 권고·명령 시 즉시 이동해 주시기 바란다”며 “도와 시·군은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신속한 대피 유도와 현장 통제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가 2025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앞둔 시군을 지원하기 위해 3단계에 걸친 전문가 사전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전컨설팅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시군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공모 유형별 특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전국 경쟁에서 경남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련했다.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6개 시군(창원, 김해, 사천, 함안, 산청, 거창)을 대상으로 하반기 컨설팅을 지원한다. 주요 컨설팅 대상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4곳)과 ▲특화재생사업(2곳)이다. 컨설팅은 1차 현장 컨설팅, 2차 집체(집중) 컨설팅, 3차 서면 컨설팅의 3단계로 운영된다. 1차 컨설팅은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지자체별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다. 2차 컨설팅은 9월 말 경남연구원에서 집체 방식으로 진행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깊이 있게 논의해 사업계획을 고도화한다. 마지막으로는 국토교통부의 사전 컨설팅 이후, 지자체의 이행 상황과 수정사항을 점검하는 서면 컨설팅
[아시아통신]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지난 8일, 수승대 내 피서지 문고에서 경남 시군 문고회장단과 거창군 읍‧면 문고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전국 피서지 독도 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 ‘피서지 독도 사랑 캠페인’은 새마을문고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8개 시군 피서지 문고에 (재)독도재단이 준비한 도서를 전달하며 독도 홍보를 이어가는 행사다. 앞으로 새마을문고중앙회장은 각 피서지 문고에서 기부받은 도서를 가지고, 독도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수승대 피서지 문고에서 새마을문고중앙회장단으로부터 독도 관련 도서를 전달받고, 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에서 준비한 신간 도서를 전달하는 독도 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열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도는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리고, 광복절 태극기 달기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