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회장 김동현)는 25일 바르게살기운동 다물청년회 및 신입 이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와와 교차로 일원에서 노후된 바르게 군집기 교체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손상된 바르게 군집기를 교체하는 한편 와와 교차로 및 정광사 일대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현 남구협의회장은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군집기 정비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하여 바른 미래사회와 따뜻한 행복남구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는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음식 나누기, 자녀와 함께하는 바른 가정 만들기 등 더불어 살아가는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25 전쟁일‘ 을 맞아 선암호수공원 내 6.25참전 기념비 일원에서 전몰군경유족회남구지회 주관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호국보훈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75년 전 발발한 6.25전쟁이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져 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평화통일의 염원과 주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역 예술인 18팀의 재능기부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전쟁 관련 대중가요와 군가, 전통 트로트 등 다양한 노래들로 꾸며졌으며, 참여자 모두가 손태극기를 흔들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는 의미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장 주변으로 6.25 전쟁 사진과 참전용사 구술집 20여점도 함께 전시하여 주민들에게 6.25 그날의 참상을 알리며, 평화로운 지금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 덕분임을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에 존재한다”며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신정3동 일원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신정3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정3지구는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지난 2016년 태풍 차바와 2019년 태풍 미탁 내습에 따른 2만 3천㎡의 주거지가 침수되어 약 28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지난 2021년 12월 신정3동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여 국비 55억 원, 시비 28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113억 원을 확보했으며,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4월에 사업을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펌프증설(2대→4대) ▲관로신설 및 증설(171m) ▲유입부추진(D1500, 22m) 등을 통해 침수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배수성능이 기존 시간당 12mm에서 시간당 91.7mm로 향상된다. 이는 울산광역시 방재성능목표 기준인 시간당 86mm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약 2만㎡ 면적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2,300가구(4,300여 명
[아시아통신] 6·25전쟁때 공산 침략군에 맞서 조국을 지키다 스물다섯 꽃다운 나이에 장렬히 산화한 고 방석기 육군 상병에게 수여된 무성화랑무공훈장이 71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이성룡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은 25일 오전, 시의회에서 고인의 조카인 방인섭 시의원에게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훈장 전달은 그동안 유족에게 돌아가지 못했던 훈장을 찾아주는 육군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방 상병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8월 육군에 입대해 제8보병사단 제10연대에 배속돼 전투에 참여했다. 1951년 8월 14일 강원도 인제군 서화지구에서 교전 중 전사했으며, 당시 나이는 25세로 미혼이었다. 1954년 10월 무성화랑무공훈장이 서훈됐지만, 유족에게 전달되지 못한 채 70여 년간 보관되어 있었다. 당시 유족으로는 부모님과 동생 3형제가 있었고, 지금은 방 상병 동생의 자녀들인 방 의원과 사촌만이 남아 있다. 이 의장은 전수식에서 “6·25 제75주년인 오늘, 순국용사의 훈장을 유족께 직접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청소년 헌혈 참여율 감소에 대응하고, 생명 나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지난 24일 제25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 시기부터 헌혈의 가치와 생명 나눔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헌혈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손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단체헌혈 중심의 일회성 행사만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개인 헌혈은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등 제도적 한계로 인해 청소년의 헌혈 참여가 급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10대 청소년 헌혈 건수는 최근 10년 사이 절반 이하로 감소해, 장기적으로 혈액 수급 기반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조례안에는 ▲헌혈교육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교육과정 연계 헌혈교육 운영 ▲교직원 대상 연수 및 홍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적인 교육 추진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렴문구 공모전’에서 최종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청렴한 자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0건의 청렴 문구가 접수됐다. 응모된 문구는 청사 1층 민원실 앞에 전시해 모든 직원이 스티커 투표 방식으로 직접 참여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청렴은 가슴에, 부패는 쓰레기통에’라는 문구를 제안한 초등교육지원과 양소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적당히 말고, 정당히 하자’를 제안한 시설지원과 김규란 주무관이, 장려상은 ‘앗, 나의 실수 평생 후회하며 살 것이니, 편안한 길 갑시다’를 제출한 중등교육지원과 박성상 주무관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7월 중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최우수작은 한 달 동안 공문서 상단 홍보 문구로 활용돼 청렴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채덕 교육장은 “청렴은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학교 상담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2025학년도 상반기 위(Wee) 클래스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체는 학교급별 7~9명의 전문상담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간 거리와 학교 여건을 고려해 총 26개 협의체로 나눠 구성됐다. 각 협의체는 관할 위(Wee) 클래스나 위(Wee) 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소속 상담 인력들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사례 중심으로 토론한다. 참여자들은 상담 사례와 경험을 나누며 상담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또한 상호 간 소통하며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협의체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총 11명의 강사진이 배치된다. 강사진은 풍부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주제 흐름을 조율하고 구성원 간 소통을 이끄는 촉진자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의체에 참여한 울주군 지역 중등 협의체의 전문상담사는“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동료교사와 소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지난 5일부터 50세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폭발적인 호응 속에 3주 만에 백신 전량 소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주군은 25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준비한 백신 1만9천650도스를 전량 소진해 올해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했으나 50세 이상 전 군민으로 지원 범위를 늘렸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15억5천600만원을 투입해 대상포진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50세 이상 울주군민에게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을 1회 지원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 접종을 제공했으며, 그 외 군민은 시행비만 부담 후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 첫날인 지난 5일에는 3천500명이 접종을 신청하면서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등 접종기관이 문전성시를 이뤘고, 6일 만에 당초 백신 보유량의 50% 이상이 소진됐다. 이후 추가 확보한 백신까지 전량 소진되면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생애 단계별·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함과 동시에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7월 12일 '여름맞이 어린이 특강 - 마들렌 만들기, 백드롭 페인팅' 강좌를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가족과 청년, 중장년 대상 다양한 생애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특강을 비롯해 부모&아이 소통 강좌(26일)가 열리고, 청년을 대상으로는 '나이프로 그리는 백드롭 페인팅(15일)', '금·달러·ETF 재테크 기초 3종 세트(22일)', 'chat GPT 실무 활용하기(24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가죽 키링 만들기(22일)', '노후의 효율적 재정 관리(22일)', '알고 사용하면 더 유용한 chat GPT(22일)', '수제 원목 도마 클래스(24일)'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24일부터 북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운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북구 평생학습관
[아시아통신] 울산대곡박물관은 6월 25일 오전 10시 상설전시실과 2층 문화교실에서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1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먼저 대곡천 유역의 역사문화 유산을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관람한 뒤, ‘쉼과 치유의 향을 만들다’라는 주제 아래 향기 요법(아로마 테라피) 체험 활동을 통해 박물관을 정서적 치유 공간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박물관이 주는 역사적 울림과 심리적 위안을 함께 전달하는 시도”라며, “대곡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향기 체험을 통해 박물관이 쉼과 치유의 공간으로도 인식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울산박물관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체결한 ‘문화향유권 증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맞춤형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협약에 따라 울산박물관과 산하 대곡박물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및 소속 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