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해군이 24일 이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2회차 사업을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남해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양·한방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 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남해농협과 함께 이동면 주민 300명에게 한방진료, 근골격계 질환 관련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기관이 부족한 농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회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내달 15일 창선농협과 함께 3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24일 BNK경남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실천을 위해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 지속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실질적 지원 활동 등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첫 실천 사업으로 BNK경남은행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우산 700개를 남해군에 지원했다. 해당 우산은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을 통해 남해군 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남해군은 2025년부터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BNK경남은행
[아시아통신] 경남관광재단은 24일 오전 11시 한국과학기술회관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센터)에서 도내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와 행사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2025 경남 MICE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학회, 협회, 국제기구, 기업 등 주요 행사 주최기관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의 MICE 인프라(회의시설, 유니크베뉴, 호텔 등) 및 맞춤형 행사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경남 MICE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경남도는 특히 우주, 항공, 원전, 조선, 기계, 수소 등 도의 주력 이공계 산업과 연계된 이공학협의회 및 한국과학기술회관 입주 학회를 주요 대상으로 설정하고, 지역 특화산업 기반의 행사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행사 후반에는 ‘MICE 비즈니스 상담회’가 마련돼, 도내 회의시설 담당자와 행사 주최자 간 1:1 매칭을 통해 시설 대관, 지원서비스 안내 등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에는 도내 컨벤션센터, 호텔, 유니크베뉴 등 주요 마이스 시설이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6월 24일 함안군 제39보병사단에서 장병 750여 명을 위한 ‘군장병 수산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수산정책과에서 군 장병들의 수산물 선호도를 높이고, 향후 군 급식 식단에 경남 수산물 편성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군 급식은 장병들의 입맛과 수요를 바탕으로 구성되는 만큼, 수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이번 행사는 5성급 호텔 셰프가 직접 조리한 고급 수산물 특식을 통해 “수산물도 충분히 맛있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쉐라톤 워커힐 호텔 소속의 조성현 셰프를 포함한 7명의 전문 요리사가 참여해 △해물짬뽕탕 △바다장어구이 △가리비 갈릭마요무침 △피조개살 제육볶음 △아귀순살튀김 등 도내 수산물로 만든 요리를 장병들에게 제공했다. 군 조리병을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와 레시피 전수도 진행됐다. 조리병들은 외부 전문 셰프들로부터 수산물 조리기법과 실무 노하우를 배우며, 향후 급식에 경남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이날 경상남도‧제39보병사단‧수협중앙회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경남인자위’)는 24일 오전 11시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25년 제2회 본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내 산업인력난 해소를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기업, 노동단체, 대학, 고용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인자위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되어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인적자원개발과 고용 및 일자리창출 현안 해결을 위한 고용거버넌스이다. 우선, 경남인자위에서 도내 인력 및 훈련 수요를 반영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외국인 및 첨단기술정보 분야 등 훈련과정 개발 사항, 산업별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등 상반기 산업인력 지원을 위한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경남도는 지속되는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 수립한 ‘2025-2030 경상남도 산업인력 지원 종합계획’을 설명했다. 산업인력 양성, 외국인력 도입, 고용연계 및 고용안정까지 도내 산업인력 지원을 위한 추진사항들을 정부, 산업계 및 노동계로 구성된 최고 고용거버넌스인 경남인자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4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경남 콘텐츠 페어 제1회 기획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도내 콘텐츠기업, 상공계(경남벤처기업협회, 코트라 경남지원본부 등), 투자사(경남벤처투자, BTB벤처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등), 도내 콘텐츠 관련 대학, 경남교육청, 홍보를 위한 언론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와 경남의 특성을 반영한 전략을 중심으로 2025 경남 콘텐츠 페어의 행사 기본 방향 및 전략 도출, 기본계획(안) 검토 및 자문, 홍보전략 등 행사 수준 향상과 도민참여 유도를 확대하기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경남 콘텐츠 페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밋업, 오픈이노베이션 등 비즈니스 존 운영과 관련하여 투자사와 바이어들의 참여 확대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남도는 2025 경남 콘텐츠 페어를 기존의 B2C(일반 소비자 대사) 행사에 B2B (기업간 비즈니스 대상) 요소를 접목하여,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함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4일 실국장급 5명, 시군 부단체장 7명 등 총 12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실국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는 도정의 핵심가치를 반영한 성과 중심 승진 인사와 민선8기 후반기 도정과제의 정책 실행력 확보 등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2급으로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디지털 제조혁신으로 도내 산업 정책을 견인한 ▲유명현 산업국장이 지방이사관(2급)으로 승진해, 도내 권역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균형발전본부장에 임명됐다. 3급 승진은 인구감소 시대 대응을 위해 도내 인구정책 단계적 고도화를 추진한 공로로 ▲김신호 인구미래담당관,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경남 유치에 앞장선 ▲김현미 문화유산과장, 남해안권 발전가속화로 머물고 싶은 경남 관광 인프라 조성을 추진해 온 ▲김용만 관광정책과장, 오랜 경험으로 안정적이고 성과 중심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심상철 인사과장, 도내 주력산업 고도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한 ▲석욱희 주력산업과장이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국장급 전보 발령으로는 경남도의 신성장 미래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남도청 대강당(2회)과 진주 e스포츠 경기장 대강당(1회)에서 복지∙동행∙희망을 실천하기 위한 ‘경남형 통합돌봄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전문가 양성교육은 지자체 담당공무원, 유관 협력기관 종사자,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공통 기본과정과 대상별 개별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개념과 서비스를 이해시키기 위한 공통 기본과정이다. 이번 ‘경남형 통합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공통 기본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대상별 역할 및 협력방법 등에 대한 대상자별 개별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경남도가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통합돌봄 업무를 담당하거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이웃돌봄을 지원할 돌봄활동가 등 총 1,600여 명이 교육 신청을 했으며, 24일 첫날 교육에는 창원, 김해 등에서 5백여 명이 참여했다. 경남도는 교육을 통해 통합돌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과 경남형 통합돌봄의 전반적인 구조와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인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승진 예정자를 포함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도 출자·출연기관의 행동강령책임관 6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실천결의’와 ‘경상남도 청렴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 전환기라는 청렴 취약 시기에 간부공무원이 청렴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두 차례 강연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안정륜 청탁금지제도 과장을 초청해 청탁금지법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의무를 설명했다. 이어 배종궐 감사위원장(총괄행동강령책임관)이 공직사회에서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행동강령 위반과 갑질 사례 등을 소개하며 청렴리더의 책임과 자세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청렴리더 실천 결의’ 캠페인에서는 박완수 도지사의 특별 청렴편지가 소개됐다. 박 지사는 편지에서 “도민이 인식하는 공직자의 청렴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잘못된 관행의 고리를 이제는 끊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공정한 경상남도를 만들어 가는 데 공직자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경남 축제 세계로 : 지역축제의 글로벌 도약 전략’을 주제로'2025 글로벌축제 육성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내 유망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시군 축제담당자와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 축제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발전 방향과 세계화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콘텐츠 ▵홍보·마케팅 ▵제도·정책 3개 분과로 나뉘어, 퍼실리테이터 중심의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분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1분과(콘텐츠)에서는 외국인 선호도를 반영한 이색 체험 콘텐츠 개발과 스타 콘텐츠 정비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진해군항제, 김해가야문화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은 시각·청각·미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례로 제안됐다. 2분과(홍보·마케팅)에서는 국제 브랜드 이미지 구축, SNS, OTA(온라인여행사) 연계 마케팅, 다국어 홍보 플랫폼 강화 등 디지털 기반의 홍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