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중구가족센터가 화신환경㈜의 후원을 바탕으로 11월 6일 부산시 일대에서 버뜨리랑 자원봉사단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버뜨리랑 자원봉사단 단원 40명은 아르떼뮤지엄을 찾아 다양한 전시 작품을 관람했다. 이어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를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18년 창단한 울산중구가족센터 버뜨리랑 자원봉사단은 결혼이민자 5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손톱 관리(네일아트) △통·번역 지원 △급식 봉사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연평균 20회 이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 돌봄 지원, 다문화 이해 증진 활동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는 “결혼이민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평소 어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6일 경상북도 안동시 일대에서 그린리더 온실가스 감축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그린리더중구협의회 회원 75명은 안동물문화관을 찾아 수생태계의 중요성과 수자원 개발 및 이용 방안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마을 단위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시설 설치 현장을 둘러보며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알아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논의했다. 한편, 그린리더중구협의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거리 홍보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제도 가입 홍보 등 평소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회원 사이의 화합을 다지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6일 오전 11시 옥교공영주차장 3층 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천강변 공영주차장 조성 △2028 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주요 관문 지역 정원경관 조성 △9경 9맛거리 활성화 방안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량 계획 △공간정보 활용 맞춤형 정책 지도 제작 등 교통·환경 관련 부서의 주요 업무를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도시경쟁력 강화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기구로,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위원회는 교통 환경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11월 6일 오전 10시 중구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제5회 선배시민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노인복지관 관계자와 선배시민대학 과정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배시민대학 소개 △인사말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선배시민’은 연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와 후배 시민을 돌보는 어르신을 의미한다.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선배시민대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선배시민대학 참여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 7월까지 선배시민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선배시민대학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 15명은 자조모임을 통해 선배시민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정배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6일 김희자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제48대‘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자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여성회장으로서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김희자 명예구청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4층 개방형 사무공간을 둘러보고,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통합 방범 및 재난 대응 체계 등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중구문화의전당을 찾아 공공문화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 접근성 제고 및 프로그램 다양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 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다양한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행정에서 주민 편의와 안전,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
[아시아통신] 철원농협 최진열 조합장은 11월 6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홍천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철원농협 최진열 조합장, 서홍천농협 권철중 조합장, 농협중앙회 황상돈 철원군지부장, 농협중앙회 김준태 홍천군지부장, 우광혁 철원농협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철원농협과 서홍천농협 간 교차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8월 서홍천농협이 철원군청에 기부한 데 이어 두 지역 간 상호 협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함께 응원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은 다르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다.”라며 “철원농협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홍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문화체육부장관이 제기한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대법원이 6일 조례안 의결이 유효하다고 서울시의회에 승소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1부가 서울시의회의 ‘서울시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이 문화재보호법 등을 위배하지 않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서울시의회가 지난해 5월 제정한 ‘서울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최종적으로 유효하게 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국가지정유산 100m이내)을 벗어난 곳에 대한 규제가 사라지게 됐다. 문화재보호조례는 24년 5월 폐지되고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로 대체 입법된 바 있다. 서울시의회는 23년 9월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이 대표발의 한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서울시의회는 문화재 보호조례 제19조제5항이 상위법인 문화재보호법의 위임이 없는데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바깥에 대해서도 포괄적·추상적 규제를 가능하도록 한 것은, 문화재 보호와 시민의 삶이 공존·상생하는 도시 환경을 저해하는 과잉 규제라고 판단한 것이다. 서울시의회가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5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참여자가 감소하고 자치구별 참여학교 및 참여학생 수치도 제각각인 점에 우려를 표했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자원봉사센터 연계 청소년 봉사학습은 2022년 21개 자치구 192개 학교 105,611명에서 2025년 17개 자치구 159개 학교 78,650명으로 감소했으며 최근 3년간 참여학교는 33개교(-17%), 참여 청소년은 약 27,000명(-26%) 줄어드는 등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일부 자치구는 사업비를 반납하거나 예산을 절반도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로구는 2024년 사업비를 전액 반납했고, 강남구·관악구·용산구 등은 2025년 현재 예산 절반 이상을 미집행 상태다. 나아가 강북구는 2025년 15개교 15,740명이 참여한 반면, 서대문구는 1개교 192명이 참여하는 등 자치구별로 참여학교 및 참여학생 수치도 편차도 컸다. 이에 박 의원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청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서울시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8월에 발표한 ‘주거용 위반건축물 시민부담 완화 추진방안’과 국토부의 징수 강화 정책이 동시에 추진되며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위반건축물 해소 상담 실적’에 따르면, 자치구별 실적이 11건(중구)에서 733건(동작구) 사이로 편차가 매우 컸다. 박 의원은 “자치구별 상담센터 운영 시간이나 홍보 실적 또한 천차만별”이라며 “이는 단순한 지역 차이가 아니라 서울시 차원의 표준화된 지침과 관리 감독이 부재하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서울시와 국토부의 상이한 정책 목표로 인한 정책 혼선을 우려했다. 서울시는 8월 ‘이행강제금 감경 확대’를 발표했지만, 10월에는 국토부가 이행강제금 ‘반복 부과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시민 입장에서는 이행강제금이 줄어드는 것인지, 늘어나는 것인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책의 조속한 조율과 명확한 안내를 촉구했다. 서울시 주택실장은 “국토부가 관련 법안을 마련 중이므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홍보기획관을 상대로 TBS(교통방송) 관련 예산 집행의 형평성 및 투명성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홍보기획관을 향해 “2024년에 예비비 92억 원을 TBS에 지원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보조금이 끊긴 상황에서도 시정홍보 명목으로 매월 약 1억 원의 정액 광고비가 TBS에 집행되고 있으며 연간 12억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TBS의 방송 송출 및 주파수 재허가 문제 등을 고려해 송출 최소 비용을 충당할 필요가 있었다”며 “그동안 월 1억 정도의 광고비가 TBS에 집행된 건 맞지만 대부분 송출 비용으로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와 TBS는 현재 별개의 독립기관으로, TBS는 타 방송사와 사회적 지위가 동일한데 특정 매체에만 매달 고정적으로 고액의 광고비를 지급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또 “대형 방송사도 지급되는 광고비가 월 2천만~5천만 원 수준인데, TBS에만 매달 1억 원을 지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