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및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을 비롯해 소비자기후행동 관계자 및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하여 종이팩 재활용 현황과 문제점, 정책적 대안과 조례 제정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종이팩의 낮은 재활용률과 분리배출 체계의 한계를 진단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시민참여 확대 방안 및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윤미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재활용률은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종이팩은 복합 재질 특성상 재활용이 어려워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고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처리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시가 보다 효율적인 재활용 시스템 도입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이팩 전용 분리배출 체계 구축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아파트단지와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서의 종이팩 분리배출 의무화 ▲재활용 업체
[아시아통신] 여주시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 진행된 '제78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6건, 동의안 5건, 2026년도 예산안 등 총 5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이상숙 위원장)에서는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총 32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한 결과,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은 부결, 6건은 수정가결 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유필선 위원장)에서는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하여 여주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굴암리 주차환경 개선사업, 여주한글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세종대왕면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등 4건의 신규 취득 계획을 원안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경규명 위원장)에서는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2월 16일(화), ′25년 제6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8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144곳이 됐다. 《’25년 제6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결과(8곳)》 연번 자치구 위 치 용도지역 면적(㎡) 권리산정기준일 1 금천구 독산동 979 1종,2종(7),2종,3종 93,990.7 '25.11.11. 2 독산동 1022 2종(7),2종 83,203.0 '25.11.28. 3 영등포구 신길동 90-31 2종(7) 58,162.0 '25.11.26. 4 성북구 정릉동 16-179 2종(7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 혹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한 자체 집중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 취약계층 자체 집중지원 방침은 독거·고령·주거 취약 거주자 36가구와 단전·단수 위기 의심 가구 중 기초수급자 19가구 등을 포함한 집중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관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혹한기에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지자체 고독사 분과위원회와 연계한 겨울철 예방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생필품을 우선 지원하는 등 특별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우 청장은 “집중관리기간인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관장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특별위문과 생필품 지원, 위문 봉사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축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우려사항으로 제기된 구의공원 임시터미널 조성 문제에 대해 1년여에 걸친 주민, 서울시, 사업시행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과정을 통해 ‘테크노마트 및 동서울터미널 본부지 활용’이라는 상생 해법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임시터미널 부지로 검토되었던 ‘구의공원’은 수목 훼손과 주거지 인접에 따른 소음, 교통 문제 우려로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왔다. 이에 구는 그동안 ‘주민 소통’과 ‘대안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소통에 나서왔다. 먼저, 2024년 5월, 7월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약 400여 명의 주민들과 마주 앉아 의견을 나눴으며, 2024년 7월과 2025년 6월에는 구청장 면담을 실시하여 주민 대표들의 구의공원 보전 및 임시터미널 대안 마련 요구에 대한 절박한 호소를 경청했다. 주민이 요구한 구의공원 보존 및 임시터미널 대안 마련을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기간에는 오신환 당협위원장과 함께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면담을 진행하고, 동서울터미널 일부 노선 이전 등에 대해 서초구청장과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관리기간('25.12.~'26.2.)을 맞아 지난 16일 NH농협금융지주와 함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식품꾸러미 등 전달식을 개최하고 위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는 2015년부터 동절기 한파 대비 보훈가족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혈당강하 쌀과 식품꾸러미 등 2천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고령 보훈가족 600가구에게 제공한다. 전날인 16일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재호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서울 용산구에 홀로 거주하는 고령 참전유공자를 방문해 쌀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한파 대비 건강 상태와 거주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승우 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국가유공자 지원을 지속해온 NH농협금융지주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지난 4일 제11회 세곡나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42명에게 총 6,800만원을 전달했다. 세곡청소년공부방 멘토링에 참가한 우수장병 13명을 비롯해 장학회 모금 활동 및 청소년 육성 활동에 헌신한 이들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들 중에는 세곡청소년공부방 초기부터 현재까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공군장병 교육동아리를 지원한 군인이 포함돼 있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감사트리’ 제작 및 점등식도 진행했다. 세곡청소년공부방 학생들의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적은 엽서로 장식된 트리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기간 세곡동 주민센터 앞에 설치돼 이웃사랑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세곡나눔장학회는 2012년부터 지역 주민의 자발적 모금을 바탕으로 ▲올해까지 총 451명에게 5억 2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들이 중·고등학생의 학습 멘토가 돼주는 세곡청소년공부방 ▲대치동 유명 진로 컨설팅 업체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 컨설팅 사업 ▲명문대학교 탐방 ▲관내 고등학교 발전기금 지원 등 다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일본 나고야 대학의 마스카와 교수가 우리 학교 에서 강연한 적이 있다. ‘같은 연구를 20년, 30년씩 하다 보면 지겹지 않으냐’라는 학생 질문에 ‘자연 현상 속 에 숨어있는 신비로운 법칙을 생각하면 밤에 잠이 안 온다. 남들보다 빨리 증명해내고 싶어서’라고 답하는 노 교수 눈은 생기로 빛났다. 강연장의 수많은 젊음과 겨뤄도 뒤지지 않을 에너지였다. 이 열정을, 생동하는 호기심을, 수십년을 지 탱하고도 사그라지지 않는 도전정신을 젊음이라 부르지 않는다면 무엇이 청춘이란 말인가.” 김홍신 외 다수 공저(共著) 《책과 연애하는 41가지 방법》 (경향신문,17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우리는 흔히 청춘을 스무 살 언저리에만 허락된 계절처럼 말합니다. 어느 나이를 지나면 자연스레 내려놓아야 할 특권인 듯 여깁니다. 그 러나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한 노교수의 눈빛 앞에서, 그 익숙한 정의는 힘없이 무너집니다. 같은 연구를 수십 년 이어오면서도 밤잠을 설칠 만큼 자연의 비밀이 궁금하다고 말하는 사람, 남들보다 먼저 진리에 닿고 싶다는 욕망으로 눈이 빛나는 사람에게서 우리는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봅니다. 청춘은 새로움에 대한 감각이 무뎌지지 않은
[아시아통신] <소백장사에 오른 정읍시청 씨름단 박상준선수> 정읍시청 박상준, 문경오미자장사대회 소백급 생애 첫 우승 - 2025년 12월 16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소백급(72kg 이하) 결승전에서 정읍시청 씨름단 박상준(26) 선수가 **전성근(영월군청)**을 3-1로 꺾고 생애 첫 소백장사에 등극했습니다. 박상준 선수는 2022년 정읍시청에 입단한 이후 첫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16강과 8강, 4강을 차례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도 들배지기·밀어치기 기술을 앞세워 우승했습니다. 경기 후 박상준은 “한판 한판 이기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최종 결과 (소백급) 박상준 (정읍시청) 전성근 (영월군청) 김우혁·임성권 (문경시청, 공동 3위)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약 84억 원(54,948건)을 부과했다. 납부기간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의무자는 2025년 12월 1일 현재 거제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1·3·6·9월에 연납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ARS 카드납부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부기간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 방법과 홍보 채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세무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