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8일 창업지원포털을 이용하는 창업인(기업)들이 창업 관련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찾고 제공받을수 있도록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은 고도화 단계에서 창업자, 지원기관 등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메인화면에서 본인이 설정한 창업단계, 관심분야에 따라 창업사업 공고, 공간정보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창업사업 정보를 추천하고, ‘개인화 서비스’ 설정에서는 사업 공고 자료모음(스크랩), 사업 신청내역 조회 등 개인 맞춤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창업공간을 지도형태로 배치해 사용자 위치 기반의 기관정보, 입주기업 모집공고 등 지원조건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창업지원 정보 데이터들을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서버로 이용해 그동안 사용자 수가 많을 때 접속이 느리거나 누리집이 다운되는 등의 단점을 보완하고 서버의 유연성도 확보했다. 한편, 누리집 새단장 행사(이벤트)도 실시한다. 2월 22일까지 신규가입 및 만족도 조사 참여 및 마이페이지 내 창업단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방위사업청은 한-이집트 국방연구개발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및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이하, 양 MOU)를 이집트 국방부 부장관(Ahmed Khaled)과 이집트 카이로에서 2월 1일 서명했다. 오늘 서명된 양 MOU를 기반으로 기존의 방산물자 조달 협력을 넘어서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등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분야 및 공동생산, 양국간 군수지원 등 방산군수분야에 대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양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국방연구개발분야 및 방위산업분야의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기본 틀이 마련된 것이며, 수시 구성가능한 실무협의체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양국 방위산업 분야 교류 및 협력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방사청과 이집트 국방부는 양 MOU 서명을 통해 향후 국방·방산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2022년 2월 1일 설날 이집트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한화디펜스는 2월 1일 이집트 국방부와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병회관(Artillery House)에서 K9 자주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강은호 방위사업청장과 이집트 국방부 부장관(Ahmed Khaled)이 서명하는 한-이집트 국방연구개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함께 거행되어, 양국 방산협력의 확대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수출은 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 지역 수출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 최초 수출로, 이집트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9번째 국가가 되었다. 금번 이집트와의 수출 계약은 전체 계약금액이 2조원 이상인 K9 자주포 최대 규모 수출이다. 한국과 이집트 간 방산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되는 금번 K9 자주포 수출 계약은 그 동안 우리 방산업체와 정부 유관부처와의 협업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이집트를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간의 집중적인 협의를 통해 막바지 협상 타결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 10년 동안의 협상, 급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대구청사관리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2022.1.27.)됨에 따라 안전청사 구현을 위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중대재해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대구청사는 지난 1월 26일 ‘중대산업재해 ZERO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입주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안전관련 수칙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청사관리소 직원들의 안전실천 결의 대회, 안전모 전달 행사 등의 이벤트도 실시했다. 정부대구청사는 청사 관계직원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하는 한편 건축, 전기, 기계, 소방 등 안전관련 주요 분야별 책임자급으로 관리감독자를 지정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청사 시설이용 불편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24시간 해피콜제 운영 등 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노사가 협력하여 청사 시설물의 잠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청사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대구청사는 2012년 11월 2일에 개청하여 10여 년이 되어 가는 시점으로 더욱 안전한 청사관리가 요구되어지는 만큼 이를 위해 청사관리 및 입주기관 직원이 적극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환경부는 '세계 습지의 날'을 맞이하여 경상남도 고성군 마동호를 '습지보전법' 제8조 규정에 따라 29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2월 3일 지정한다. 매년 2월 2일은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에서 국제기념일로 정한 '세계 습지의 날'이다. 올해 주제는 '사람과 자연을 위한 습지 행동'으로 △습지의 가치를 높이고, △잘 관리하고, △복원하고, △사랑하는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환경부는 올해 2월 2일이 설 연휴이기 때문에 '세계 습지의 날'이 하루 지난 2월 3일에 마동호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습지 행동을 실천한다. 마동호는 고성군이 갈대습지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려다가 습지의 가치와 보호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부에 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해 이번에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주민 간담회 과정에서 보호지역 면적이 당초보다 확대(0.91㎢→1.079㎢)되는 등 마동호 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지가 높은 편이다. 마동호는 1962년 준공된 고성천 하구 간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습지다. 이후 각종 야생생물의 안정적인 서식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저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계획」(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022년 1월 28일) 이행을 위해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다음과 같이 건강보험 수가를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2022년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수가는 발열·호흡기 증상자, 의사진단 결과 코로나19 의심 증사자 등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신청하여 지정된 경우)’에 방문하는 경우 아래와 같이 적용되며, 동네 병·의원 검사체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후 코로나19 유행상황, 관련 지출 규모 등을 고려하여 재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안건 심의 과정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재정부담과 절차 진행 등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부대의견을 함께 의결하였다. [ 부대 의견(2022년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1.28일)] 1.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대응 동네 병·의원 검사 치료체계 전환’ 관련 병·의원 신속항원검사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27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1.28 0시)에 캐서린 타이 USTR 대표와 한미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양국 통상장관은 ➀철강 232조 조치, ➁미국의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➂한미FTA 10주년을 기념한 양국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공급망 회복력 강화, WTO 개혁 등을 위한 양국의 노력도 공유했다. ❶ 여 본부장은 미국의 철강 232조치 개선 필요성에 대해 그간 여러 차례 논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전이 더딤에 대해 국내적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조속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 철강업계도 현 상황의 위중함을 고려하여 금번에 현지에서 미 의회, 경제단체, 싱크탱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추진하여 철강 232 조치개선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❷ 미국은 최근 인태지역 내 포괄적인 경제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를 구상하고 있다. 양측은 세계경제의 핵심축인 인태 지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경제성장의 화두로 부상한 디지털, 그린 경제 전환과 공급망 회복을 위한 역내 협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28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판로(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케팅 사업은 우수·유망 제품의 초기 민간시장진출부터 고객관리인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간 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 기획전 등을 통해 비대면·온라인 판매를 촉진하고, 에이에스(A/S) 서비스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사용법·교환, 수리 등을 지원하는 공동 에이에스(A/S) 상담을 운영해왔다. 또한, ‘21년에는 오프라인 판매에 필요한 공간과 판매인원 등을 제공하는 중기제품 전용판매장 3곳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 개소해 국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와 홍보, 시장조사를 추진하고, 내수 판로 중심의 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2년 마케팅 사업은 민간 전문기업과 협업, 지원내용 확대 및 판로정보 제공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민간 전문기업과 협업해 자사몰(D2C) 구축, 개선, 마케팅 등을 지원해 기업 스스로 온라인 판매를 실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자사몰은 온라인 구매 수요가 커지면서 수수료 부담 감소, 고객관리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의정부시 쓰레기 소각장 이전과 관련하여 관계자 협의체인 광릉숲생물권보전지역 관리위원회 소위원회(광릉숲BR 소위원회)의 중단에 대해 안타까움을 밝혔다. 의정부시 쓰레기 소각장 이전이 예정된 지역은 의정부시 자일동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과는 5km 이내로 인접해 있어, 소각장이 가동될 경우 광릉숲에 환경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BR센터에서는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검토’를 위한 관계자들의 소통창구로서 의정부시와 포천시 주민대표, 경기도 BR센터, 국립수목원, 의정부시 등이 참여하는 광릉숲BR 소위원회를 2020년 4월 구성하였다. 지난 6차 회의(2021년 7월)에서 소위원회는 광릉숲에 대한 생물상 조사 결과와 쓰레기 소각장 설치 시 발생이 예상되는 대기환경 오염물질의 종류와 농도 등에 대한 세부 자료 제출 등을 의정부시에 요청하였다. 하지만 최근 개최된 7차 회의(2022년 1월)에서 의정부시가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세부 자료 제출 거부와 주민의견에 대해 불성실한 답변이 계속되자 소위원회 활동 의의가 크게 상실되었다는 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위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2년에도 광역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출퇴근길 혼잡해소를 위하여 광역버스 서비스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대광위는 광역버스 공급을 확대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광역버스 예산을 지난 해 보다 4.3배 증액(99억→426억)하고, ‘광역버스 준공영제’, ‘출퇴근시간 증차운행’, ‘2층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①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은 정부가 광역버스 노선을 관리하고 재정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운행되도록 하는 사업으로서, 노선 입찰을 통해 광역버스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평가를 통해 광역버스 서비스 수준을 크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27개 노선에 준공영제를 도입하였으며, 그 중 기존에 민간이 운영하다 ‘21년 준공영제로 전환되어 운행 중인 노선의 경우, 이전 대비 운행횟수가 26% 증가(39회→49회)하고, 배차간격이 20% 감소(10분→8분)하는 등 광역버스 이용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준공영제 도입 노선을 기존 27개 노선에서 101개 노선으로 3배 이상 확대하고, 국비지원 비율을 기존 30%에서 5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