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소유 빈집 철거비(측량, 석면조사, 폐기물처리 등) 시‧자치구가 전액부담 - 마을주차창‧동네정원‧쉼터 등 생활SOC로 활용할 경우 조성비도 모두 지원 -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주거환경 개선. 생활SOC 확충. 화재‧붕괴사고 및 범죄 예방 서울시가 주택가에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민간 빈집의 철거비를 전액 지원한다. 측량부터 석면조사, 철거, 폐기물처리까지 통상 2천만원~4천만원이 드는 철거비를 시와 자치구가 모두 부담(시:구=5:5매칭)해 빈집 소유주는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집을 철거할 수 있다. 빈집 소유주가 철거된 빈집 터를 마을주차장, 동네정원, 쉼터 등 생활SOC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할 경우 철거비 뿐 아니라 조성비도 시와 자치구가 전액 지원(시:구=9:1매칭)해준다. (도봉구 쌍문동 공영주차장 조성 전) 서울시는 방치된 빈집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거나, 노후화된 빈집으로 인한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범화로 인한 범죄 가능성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나아가 해당지역에 부족한 생활SOC도 확충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19년부터 시행해온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는 작년부터 빈집을 매입
전남 나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기대에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과 휴양공간 제공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농촌체험 및 휴양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특색을 반영한 관광* 휴양 콘텐츠를 발굴해 육성시킴으로써 농가소득증대와 농촌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기획됐다. 나주 왕곡덕실, 에코왕곡, 문평명하쪽빛, 산포홍련, 세지화탑, 노안 이슬촌, 노안 금안한글 등을 7곳에서 운영한다. 이들 마을들은 올해 정부와 지자체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별로 2,000만원을 지원 받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관광,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게 된다. 명하쪽빛, 에코왕곡마을은 올해 대규모 여행단이 아닌 가족단위 소규모 여행객을 맞이한다. 산포홍련, 왕곡덕실마을은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도 시민 유치 홍보, 노후시설 개보수, 편의시설 확충등을 추진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인천~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과 독일 주요도시 철도노선 탑승권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예약할 수 있게 됐다. 29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철도 연계 서비스인 '레일앤 플라이'(Rail & Fly)온라인발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독일~프랑크푸르트 항공권을 구매할 때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항공권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아시아나항공 콜센터나 여행 사등을 통해 별도로 독일 철도탑승권을 구매해야 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뮌헨, 벨르린, 함브르크, 슈투트가르트, 뒤셀돌프 등 10개 주요도시의 철도 예약이 가능해진 것이다. 반대 로 주요도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철도편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오는 항공편도 한번에 예약 가능해졌다. 아시아나 항공은 매주 수*금* 일요일에 인천~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비슬산 "진달래 평원") 김광부 @ “이상한 우화가 하나 있어요. 개미도 베짱이도 겨울이 되어 사이좋게 사는 이야기에요. 그것은 바로 쉬엄쉬엄 일하며,임도 보고 뽕도 따는 한국의 이솝우화에요. 한국의 개미와 베짱이는 일하면서 노는‘개짱이’ 들이었기 때문이지요. 개미 + 베짱이 = 개짱이” 이어령 저(著) 《길을 묻다》 (시공미디어, 177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대구 달성군 비슬산 "진달래 평원") 김광부 @ 우리가 잘 아는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는 일하는 것(work)과 노는 것(play), 생산자와 소비자의 흑백 구도로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이어령 교수는 이 둘을 융합한 한국의 ‘개짱이’ 노동관을 말합니다. (대구 달성군 비슬산 "진달래 평원") 김광부 @ “이러한 이분법이 종언하고 그 경계가 무너진 상태에서 진정한 융합 문화가 생겨납니다. 그것이 바로 한국인의 ‘노동=놀이’관을 한마디로 나타낸 ‘뽕도 따고 님도 보고’라는 속담입니다(중략). 이솝 우화에 대입하면(중략) 바로 ‘개짱이’입니다.”(《젊음의 탄생》,140-141쪽) (대구 달성군 비슬산 "진달래 평원") 김광부 @ 그런데‘일과 놀이’가 하나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 1분기 외식업 공기가 조금 나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미 많은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변화의 조짐인데 그 느낌이 통계지수로 밝혀진 셈이다. 음식점등에 이용객들이 조금 늘어난 것은 분명해 보인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외식산업경기지수는 67,26으로 지난해 초 코로나 19 발병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 다. 전년 동기대비 7,50포인트(P), 지난해 4분기보다는 7,93포인트 높아졌다. 그러나 코로나 발병 이전인 2019년 4분기의 71,44와는 4,18p낮은 수준이다. 아직 완전한 회복까지 는 갈 길이 많이 남았다는 의미이다. 외식산업 경기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현재)과 향후 3개월 간(미래)의 외식업체 매출, 경기체감현황,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호 전,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보고서는 "올해 2월부터수도권 식당의 야간영업시간 연장(지방은 시간제한 해제)등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분석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할 때 한식음식점업 10.09p↑, 기관구내식당업 5,85p ↑ , 주점업 5,76p↑, 비알콜 음료점업 1
저축은행이 29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 저축은행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연 최대 10%(세전)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적금특판'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28일 저축 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3개 저축은행들은 29일부터 자체앱이나 중앙회가 운영하는 'SB톡톡플러스'앱을 통해 오픈 뱅킹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픈뱅킹이란 고객들이 하나의 앱을 통해 자신의 모든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및 이체까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IBK저축은행과 고려저축은행 등 16개 저축은행은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2개월 간 연 최대 10%금리(기본금리+우대금리)로 제공하는 우대금리 적용 상품을 내놓는다. 가입금액은 월 최대 10만원에 만기 12개월이다. 중앙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저축은행 오픈뱅킹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4,009명에게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전남 완도군 청산도 당리마을 "서편제 촬영지") 김광부 @ “개미는 직장인이었고 베짱이는 예술가였다. 개미가 한 여름 땀을 흘 리며 일할 때 베짱이는 옆에서 연주를 해주었다. 이를 테면 흥과 능률을 높여주는 노동요를 불러준 셈이다. 베짱이는 개미에게 무형의 가치를 팔았고 그 대가로 겨울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던 것이다.” 진현석 저(著) 《사자성어》 (책들의 정원, 194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전남 완도군 청산도 당리마을 "서편제 촬영지") 김광부 @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는 시대에 따른 새로운 해석이 많아졌습니다. 그 중에 베짱이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예술가적 삶을 살았다는 해석이 신선합니다. 여름 내내 놀다가 추운 겨울 개미에게 빌어먹는 삶이 아니 었다는 것입니다. (전남 완도군 청산도 당리마을 "서편제 촬영지") 김광부 @ 그리하여 베짱이가 겨울에 개미의 집 앞에서 서성 거리자,개미는 문을 활짝 열고 베짱이를 환영하며 이야기합니다. “어서 오세요. 베짱이님이 무더운 여름날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준 덕 분에 우리 개미들은 신나게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양식을 나 누어 먹어야죠!” (전남 완도군 청산도 당리마을 "서편제 촬영지") 김
신차 장기렌터카 및 자동차 리스 비교견적 업체인 AK렌터카는 28일, 코로나 9의 상황등을 고려한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최대의 서비스로 고객들 과 만나겠다고 설명했다. 최대 30%까지 할인 되는 프로모션의 대상 신차들은 K5, 스토닉, 스포티지, K8, 렛스턴, 쏘나타, 펠리세이드, QM6, 트랙스, 배뉴, GV80, 스타리아 등이 장 기 프로모션에 포함된다. 또 카니발, 싼타페, G70, 제니시스 G 80, 베로스터 N. 코나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A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월 임대료만 내면 장기렌터 카 자동차 이용이 가능하다"며 "비교견적은 공정한 시사를 통해 검증된 곳에서만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의 현재 상황에 맞는 장기렌터카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상황들을 감안하여 보증금없이 월 임대료만으로 장기 임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부여했다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면역을 키우는 2021년도 '추천웰니스관광지' 7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여행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관광 트랜드에 맞춰 웰니스관광의 우수모델을 제시하고 육성하기 위해2017년부터 관광공사가 추진해온 사업이다. 후보 신청 지역 명소 중 ○상품화 발전 가능선 ○독창선 및 친밀성 ○ 지자체 육성 의지 등을 기준으로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올해 추가로 7곳이 추가 선정됨으로서 총 51곳으로 늘어 났다. 올해 선정된 7곳 중에는 세계 최대 금강송 군락지의 하나인 경북 울진 군의 '금강송에쿠리움' 숙소, 가족 단위 휴양 명소로 꼽히는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 리조트 HAO웰니스' ,서울 제기동 약령시장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원'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남 완도군 청산도 범바위) 김광부 @ “글에 있어서 팩트가 창이요 방패다. 베짱이 식의 화려한 글보다는 부지런한 취재로 완성되는 일개미 글을 써라.” 장훈 저(著) 《하루 한 문장 대통령 연설비서관의 글쓰기》 (젤리판다, 110-11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전남 완도군 청산도 범바위) 김광부 @ 일본의 노벨 문학상 후보인 무라카미 하루키는 최상의 글을 위하여 마 라톤을 하며 최상의 몸을 만들고, 매일 일정한 분량의 글을 성실하게 쓰는 가운데 그의 독특한 문학 세계가 피어났습니다. 특히, 작품을 쓸 때 자동차의 모델명까지 구체적으로 쓰면서, 감동이 없는 추상적인 글을 극도로 배제하였습니다. (전남 완도군 청산도 범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거북섬) 김광부 @ 「태백산맥」을 쓴 조정래의 경우도 천재적인 인싸이트가 아닌 성실한 연구와 신실한 삶의 자세에서 글이 나왔습니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을 쓰는 20년 동안 술을 한 번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사실을 믿지 않고, 어떤 문인은 괴물 대하듯이 하기도 합니다.”(「황홀한 글 감옥」시사N북, 251쪽) 영감 없는 작품은 소금 없는 음식 같습니다. (전남 완도군 청산도 범바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