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수락폭포", 높이 : 15m) 김광부 @ “생의 마지막에 이르러 사람들은 많은 배움을 얻지만 대개 그 배움을 실천하기에는 너무 늦습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공저(共著), 류시화 역(譯) 《인생수업》(이레, 26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수락폭포", 높이 : 15m) 김광부 @ 아이디어와 생각만으로는 최고의 CEO가 될 수 없습니다. 최고의 CEO들이 위대한 이유는 아이디어가 남다르기보다 ‘실천’ 때문입니다. 99%의 평범한 사람들 역시 수만 가지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스테이 촬영지 구례 상사마을 "쌍산재") “‘구나,겠지,감사’의 3단계로 마음을 다스린다(중략). 거슬리는 일이 생겼을 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처음엔 ‘그가 내게 이러는구나’하고 객관적으로 받아들인다. 다음엔 ‘뭔가 이유가 있겠 지’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은 ‘뭣뭣 하지 않은 게 감사하지’라고 마 무리하는 것이다. 참 현명한 방법이다.” 한근태 저(著)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미래의 창, 15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윤스테이 촬영지 구례 상사마을 "쌍산재
코로나 19와 저금리 환경 속에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수요가 늘면서 시중 통화량도 계속 불어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13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의의 통화량(M2기준)은 3,313조 1,000억원으로 2월보다 38조 7,000억원 1,2% 늘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외 에 MMF(머니마켓 펀드), 2년 만기정기예금, 적금, 수익증권 CD, RP(환매조건부 채권) 등 곧바로 현금화 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2월 1,3%보다 낮아졌지만 3월 말 기준 M2의 '절대규모' 1,3313조 1,000억원은 1년 전보다 여전히 11% 많은 상태이다. 주체별로는 한달 새 가계*비영리 단체에서 6 조 4,000억원, 기업에서 5조 7,000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이 늘어난데다가 중소기업 중심으로 자금수요가 왕성해졌기 때문이다.
백화점들이 오랫만에 즐거운 표정들이다. 롯데와 현대, 신세계등 소위 '빅3'로 불리는 배화점들의 올 1분기 매출이 크게 좋아졌기 때문이다.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명품을 중심으로한 '보복 소비'까지 가세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현저하게 개선되는 추세이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품 빠졌던 매출과 영업이익의 기저효과도 상승비율을 높게 만들고 있는 요인의 하나로 풀이된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1분기 매출은 6,7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30억원으로 261,3% 나 뛰어 올랐다. 현대백화점은 매출 4,994억으로 26,7%,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2,3% 늘어났다. 신세계배화점 매출은 4,932억원으로 23,8%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198,3% 불어난 823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였다. 현대백화점의 경우는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 개점한 '더 현대 서울' 등 신규 점포개설 효과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어떻든 여러가지 경제지표가 파란불쪽을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업계도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있어 기대되는 바 크다.
진도군은 2021년산 물김 생산을 종료한 결과, 총 8만 8,879톤, 금액으로 904억원 상당의 위판 액을 올려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6만 7,000톤 보다 생산량이 31% 늘면서 전국 전체 소비량 비중도 25%를 점하게 됐다. 진도 김 양식 면적은 479어가에 1만 4,810ha에 이른다. 지난해 10월 물김 첫 위판을 시작해 최근 위판을 종료했다. 1월 초순 중국에서 발생한 '괭생이 모자반'이 김 양식장에 대량으로 유입돼 막대한 피해를 입혔지만 꾸준한 어장 관리 등으로 후반기에 김생산량이 회복되고 물김 가격이 상승해 생산량과 위판 가격이 동반 상승해 농가에 큰 보탬을 선사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김 품질향상과 생상량 증대를 위해 양식어장 재배 치사업과 육상채묘배양장, 김냉동망 저온저장시설 등을 집중 지원했다"며 " 무면허 불법 양식 시설과 어업권 정비 작업 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게대출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공모주 청약광풍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공모주 청약 때 기존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하면서 기타대출이 11조원 가까이 늘어난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은 16조 1,000억원 증가해 누적 1,025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속보치를 작성한 2004년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올 4월 최대치는 지난해 11월 부동산 광풍이 불었던 때의 13조 7,000억원을 능가하는 수치이다. 4월의 기타대출은 11조 8,000억원 증가하면서 잔액을 281조 5,000억원으로 끌어 올렸다. 은행 관계자들은 "SKIET 공모주 청약이 지난 달 말 진행되면서 기타대출 증가 폭이 크게 늘어 난 영향"며 " 이미 대출 받은 기존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한도대출로 실행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윤스테이 촬영지, 구례 상사마을 "쌍산재") 보통의 사람들이면 이럴 때 투수에게 다가가서 뭐라고 할까요? “형, 지금 너무 중요한 순간이야. 모두가 형만 쳐다보고 있어. 이번 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 잘 던져야 돼. 힘내!”라고 얘기를 하죠.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더 긴장하게 되겠죠. 어깨에 힘이 빡 들어가고, 그러면 공을 제대로 던지기가 더 힘들어질 거예요. 양의지 포수는 그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 이현승 투수가 힘을 뺄 수 있도록 도와준 거죠. 김하나 저(著) 《말하기를 말하기》 (콜라주, 69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윤스테이 촬영지, 구례 상사마을 "쌍산재") 프로 야구 경기 중 두산이 위기 상황이 돼서 양의지 포수가 타임을 요 청하더니, 이현승 투수한테로 다가갔습니다. 서로 비밀스런 대화를 나 누더니 이현승 선수가 피식 웃고는 서로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두산은 위기 상황을 잘 넘겼고, 이현승은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윤스테이 촬영지, 구례 상사마을 "쌍산재") 경기 후 한 기자가 이현승 선수에게 물었습니다. “아까 8회에 양의지 선수가 다가와서 뭐라고 하던가요?” 그랬더니 양의지 포수가 그 위기 순간에 다가와서는
서울시가 전임 시장 시절, 무주택 청년(만 19~39세이하)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의 85% 수준'에서 공급하겠다며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영세권 청년 주택' 중에서 실제 입주까지 이루어진 물량은 목표대비 1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관인 인허가가 끝난 물량까지 합친다해도 40% 수준의 부진한 상황이다. 12일,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당초 올해 3월까지 공급하기로 했던 역세권 청년주택은 5만 7,000실(室)이다. 그런데 실제 입주를 마친 곳은 5,532실 9,7%에 불과하다. 올해 추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천호동과 공릉동 등 8곳의 1,638실을 보탠다고쳐도 공급 달성률은 13%에 그친다. 원래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목표가 2022년까지 8만가 구(실)였던 점을 감안하면 달성률은 더욱 낮아진다. 착공전 인허가 기준으로 보더라도 달성률은 절반을 넘지 못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 3월까지 2만 3,466실의 인허가를 내줘 실제 입주와는 별개로 이를 '입주'범주에 포함시킨다해도 물량 달성률은 41,2% 수준이다. 서울시가 인허가를 진행 중에 있는 물량은 69곳 2만 7,353실 규모이다. 서울시는 이 부분까지 공급 실적으로 계산해 '역세권 청년
미국 최대 송유관이 해킹공격으로 멈춰선지 닷 세째로 접어들면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휘발유 품귀 현상 속에 소비자 가격이 치솟고 있다. 12일 미자동차협회(AAA)등에 따르면 미국 전국 평균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98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14년11월 갤런당 2,99달러이후 7년만의 최고치이다. 美텍사스주 걸프만에서 동부 뉴저지까지 총연장 약 8,850km의 송유관을 운영하는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지난 7일 밤 동유럽의 신생 헤킹조직 '다크사이드'의 랜섬공격으로 멈춰선 여파가 일선 휘발유 시장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AAA는 성명을 통해 "클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셧다운에 반응해 이번 주 휘발유 가격이 더 오를것"이라고 밝혔다. 클로니얼 송유관 일부를 제한적으로 다시 열어 '수동운영' 중이지만 '상당한 수준'의 재가동은 주말 경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사태로 휘발유 공급이 줄고 일부 '사재기'현상까지 나타나면서 버지니아주에서 플로리다주에 이르는 동부일대의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연료가 바닥을 들어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국내에서 대랼으로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페놀폼 단열재에서 중대한 결점이 노출돼 KS인증이 전격 취소됐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가기술표준원은 중국 산동성에 있는 단열재 제조업체인 '산동북리화해연합복합재료 고분'유한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페놀폼단열재에 부여했던 KS인증(경질발포플라스틱 건축물 단열재 제품군 품질표준)을 최근 취소시켰다. 지난해 4월 이 회사에 KS인증을 부여한 지 1년여 만의 일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구체적인 결합 내용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면서 다만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돼 인증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업계관계자들은 "단열재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당열 성능을 평가하는 열전도율 검사에서 성능이 크게 미달해 인증을 취하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간 시장에서 우려했던 것 처럼 중국산 페놀폼 단열재 품질에 문제가 있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국내에 수입되는 중국산 페놀폼 단열재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대형 제조사이다. 중국산 페놀폼 단열재 수입량은 2014년 62톤에서 2018년 865톤으로 14배 증가했고 2020년엔 2,734톤으로 불어난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