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Pohang Airport)’ 명칭이 ‘포항경주공항(Pohang Gyeongju Airport)’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포항시와 경주시가 합의를 거쳐 「공항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공항운영자인 한국공항공사에 신청한 것으로,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신청한 포항공항 명칭 변경(안)은 한국공항공사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변경 심의위원회’ 심의(‘21.10.29) 결과 ’적정‘한 것으로 의결되었다. 이후 한국공항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포항공항 명칭변경(안)’이 2월 9일 항공정책위원회(위원장 국토부장관) 심의를 통과하여 이번 명칭 변경이 최종 결정되었다. 공항명칭 변경에 따라 공항이용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공항 여객터미널 내·외의 안내표지, 주변의 도로표지판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공항명칭 변경내용을 항공정보간행물(AIP)*에 등재하여 항공사 등 국·내외 항공업계 종사자에게 미리 알리는 등 철저한 준비작업을 거쳐 7월 14일부터 변경된 공항 명칭인 ‘포항경주공항’이 사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중 안전관리 분야가 2.5.부터 시행됨에 따라, ▲수소제조설비(수전해설비, 수소추출기) ▲이동형 연료전지(지게차용, 드론용) ▲고정형 연료전지(직접수소용)와 같은 수소용품에 대해 제조허가·등록제도 및 안전검사가 새롭게 실시된다. 이를 통해, 수전해 설비, 수소추출기 등 수소제조설비를 기반으로한 수소생산시설과 연료전지를 활용한 지게차, 드론 등 수소모빌리티의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소법 안전분야 주요 내용 ' (개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에 따르면 '수소법'의 진흥·촉진 분야는 ‘21.2.5일부터 이미 시행되었고, 안전관리 분야는 추가적인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2.2.5.(토) 부터 시행된다. (주요내용) 안전관리 분야의 주요내용은 ▲수소제조설비(수전해설비, 수소추출기) ▲이동형 연료전지(지게차용, 드론용) ▲고정형 연료전지(직접수소용)와 같은 수소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조허가·등록제도와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도입배경) ‘19.5월 강릉 과학단지(TP) 수소 폭발사고를 계기로 수전해, 수소추출기 등 수소제조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됨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21년 항공여객이 전년 대비 7.7% 감소한 3,636만 명으로, 국제선 여객은 전년 대비 77.5% 감소(’19년 대비 96.4% 감소)한 321만 명을, 국내선 여객은 전년 대비 31.7% 증가(’19년 대비 0.5% 증가)한 3,315만 명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전체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362만 톤을, 수하물을 제외한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17.0% 증가한 340만 톤을 기록했다. (국제선 여객) 델타·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급감한 국제선 항공여객은 전년 대비 77.5% 감소(’19년 대비 96.4% 감소)한 321만 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중동 등 기타(4.7%)를 제외한 일본(△93.3%)·중국(△81.1%)·아시아(△88.3%) 등 전 지역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국가별) ’21년 국제선 여객의 70.2%를 상위 10개국에서 운송하였다. 1위는 미국(89만 명)으로 ’19년 대비 22.4%p 증가한 27.7%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2위 중국(42만 명), 3위 일본(15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선 여객)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월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이달 중으로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일정 규모 이상의 산업단지*를 개발하려는 경우 당초 매립시설만 설치 의무를 주던 것에서 폐플라스틱 열분해 재활용시설과 소각시설도 대체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52개 산업단지 중에서 34개 산업단지가 폐기물처리시설 부지를 확보했으나 사업성 결여 및 민원 등의 이유로 매립시설을 설치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매립시설 설치를 위해 확보된 부지의 50% 범위 내에서 열분해 재활용시설 등을 대체 설치할 수 있도록 하여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케이(K)-순환경제 이행계획’에 따른 열분해 비중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폐플라스틱의 연료 및 원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에 이어 올해 안으로 석유·화학 기업이 원유를 대체하여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제품의 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7년간(2015∼2021)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주요 산림 수종 16종의 재적표(Tree volume table)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재적표는 나무의 키와 가슴높이의 굵기만 알아도 나무의 부피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표로 제시한 것이다. 특히 재적표는 우리나라 숲의 임목자원량을 평가하는 경영표이자 산림사업의 기본척도이며, 숲이 흡수·저장하는 탄소량(Carbon stocks)을 계산할 때 반드시 필요한 수치다. 기존에 사용되던 수종별 재적표는 소나무, 낙엽송 등 14개 수종으로 1960년대에 개발되어 사용되었으나, 우리나라 산림이 성숙해지고 울창해짐에 따라 과거의 재적표로 현재의 나무 부피를 계산하는데 차이가 있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 2만여 본 이상의 나무를 대상으로 키와 굵기를 조사하였으며, 졸참나무와 대나무를 추가하여 총 16종의 재적표를 개발하였다. 새롭게 개발된 재적표를 적용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분포면적 기준 상위 9개 주요 산림 수종의 임목축적을 재계산한 결과, 기존 492백만m3에서 516백만m3로 23백만m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나무 30년생을 기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30차(잠정)(약 578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설 연휴 기간 중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연휴 직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한 2월 3일(목), 농장·축산 관계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집중소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최근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출입 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 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꼼꼼히 실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가의 씨수소 선택에 도움을 주는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31호’를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2가지 형태로 제작, 보급한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지난해 12월에 새로 추가된 18마리의 보증씨수소와 기존 씨수소의 갱신된 유전능력정보*가 실려 있다. 엑셀 프로그램은 갱신된 정보를 기반으로 농가가 보유한 암소에 가장 알맞은 씨수소 정액을 추천해 준다. 이번 호부터는 씨수소의 체형형질을 기존 18개월령에서 12개월령으로 전환하여 개선된 유전능력을 제공한다. 체형형질 성적 자료가 약 2배 이상 많은 12개월령을 적용한 결과, 기존보다 유전능력 평가 정확도가 11%p(63%→74%) 높게 나타났다. 엑셀 프로그램에 농가 암소의 혈통 정보와 개량 목표를 입력하면 씨수소와의 가상 교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씨수소 정액은 선발지수가 높고 근교계수는 낮은 것이 적합하다. 선발지수는 씨수소의 체중, 도체형질*에 대한 종합지표를 말하며, 근교계수는 농장 암소가 특정 씨수소와 교배할 때 근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엑셀 프로그램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연구 활동→농가 활용 프로그램)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우 교배계획 활용 안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국내 발효(’22.2.1)에 맞춰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동 협정을 활용한 수출 제고 지원을 위해 지역자유무역협정(FTA)활용지원센터별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월 19일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이어질 이번 지역 릴레이 설명회는 보다 많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RCEP 활용정보 제공을 위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세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RCEP을 포함한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2022년 FTA 활용지원 컨설팅 사업’을 2월말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금년도 주요 컨설팅 사업으로는 “OK FTA 컨설팅”(’22년 20.2억원), “차이나데스크 컨설팅”(’22년 1.5억원), “찾아가는 FTA 서비스”(’22년 27.6억원, 상담·방문 등 전문인력 운용예산 기준) 등이 있으며, 18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와 FTA종합지원센터(무역협회 내 설치) 간 협업을 통해 기업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3일, 8개 정부부처 및 17개 관계기관의 '2022년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 사업'을 통합 공고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기업들이 정부 각 기관에서 시행하는 FTA활용 지원사업을 쉽게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의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해 오고 있다. 최근 3년간 추세를 살펴보면 통합 공고되는 사업의 건수와 예산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 예산은 약 6,686억원로서 작년 대비 약 2.5% 증가하였다. 주요 지원 내용은 FTA 활용촉진, FTA 해외시장진출, 산업경쟁력 강화, 한·중 FTA 특화사업 등 총 4개 분야, 46개 사업으로서 국내기업의 FTA활용 촉진과, FTA에 따른 수입 증가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FTA 활용촉진) 수출기업이 FTA 특혜관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반 구축(원산지관리시스템),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원산지 증명을 쉽게 획득하도록 지원한다. (FTA 해외시장진출) 국내기업이 FTA 체결 상대국의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해외인증 획득, 비관세장벽 애로해소 및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가을 씨뿌리기를 놓친 농가들을 위해 맥류 봄 씨뿌리기 요령을 소개했다. 밀과 보리는 이삭이 빨리 패는 품종을 선택해 2월 중, 하순에 10아르당 20~25kg를 심으면 가을 씨뿌리기에 버금가는 수량을 얻을 수 있다. 맥류를 봄에 파종하면 가을에 비해 출수기는 15∼18일 정도, 성숙기는 7∼10일 정도 늦은 6월 20일 전후에 수확할 수 있다. 봄뿌림에 알맞은 품종은 △밀= ‘백강’, ‘조경’, ‘금강’, ‘새금강’ △겉보리= ‘큰알보리1호’, ‘혜양’ △쌀보리= ‘흰찰’, ‘재안찰’, ‘누리찰’, ‘새쌀’ △맥주보리= ‘호품’ △청보리= ‘영양’ 등이다. 씨뿌리는 시기는 지역별로 일 평균 기온이 0도 이상인 날이 일주일 이상 계속될 때이다. 해남·진주 등 남부 해안 지역은 2월 중순, 전주 등 남부 내륙지역과 천안, 청주 등 중부 지역은 2월 하순이 적기이다. 비료는 질소-인산-칼륨의 성분비를 9.1-7.4-3.9(kg/10아르)로 맞춰 가을과 같은 양을 전량 밑거름으로 균일하게 준다. 쓰러짐에 약한 품종을 심거나 재배지에 질소가 많은 경우에는 수확기에 식물체가 쓰러지지 않도록 질소 비료량을 10∼15% 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