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건강한 아파트 만들기’사업이, 주민들이 직접 수익활동에 참여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등 주민 자립 기반의 자조 공동체 형성이라는 새로운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사업은 주거지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건강관리, 커뮤니티 활동, 경제 참여 등 통합적인 주민 지원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사업 참여 주민들은 최근 경남 직업재활센터와 연계하여 직접 수익 활동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경제활동은 물론 공동체 안에서의 역할을 스스로 찾아가고 있다. 이번 수익사업은 경남직업재활센터에 발주된 비교적 소규모 공정이 소요되는 홍보물품을 사업 대상자들이 조립, 포장 작업 등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작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좌주공 1차에 조성된 건강쉼터에서 이뤄지며, 경남직업재활센터가 전반적인 작업 지원과 품질 관리를 맡고 있다. 경남직업재활센터와의 협력은 주민 자립 기반의 자조 공동체형성을 목표로 하는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그 실행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아시아통신] “진주의 멋과 맛을 드라마로 만나보세요.” 진주시가 제작 지원한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현재 방영 중인 가운데, 8회(8월 24일 방송)와 9회(8월 30일 방송)에는 진주시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주인공이었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의 여행 리포터가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대신해 여행을 다녀오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본격 ‘여행 힐링 로맨스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하라다 마하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애타는 로맨스’, ‘쇼윈도:여왕의 집’ 등을 연출한 강솔 감독과 ‘자체 발광 오피스’를 집필한 정회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주요 촬영지는 ▲진주성 ▲지수 승산마을(창강정) ▲월아산 숲속의 진주 ▲물빛나루 쉼터 ▲담산고택 ▲성전암 ▲월아산 등산로 등이다. 이와 함께 하모인형, 진주냉면 등 지역 특산물도 드라마 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진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기리기 위해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람회 추진을 이끈 공무원,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과 기관, 현장 운영을 도운 자원봉사자 등 모두 61명을 포상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국비지원을 받는 국가행사로서, 개최지 선정을 두고 부산과 수원, 천안 등 8개 도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진주시가 최종 선정된 것이며, 국비와 도비, 시비 등 모두 2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시민정원사와 자원봉사자, 지역 기관과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를 구현해낸 것. 이는 진주시가 지향하는 정원문화도시의 비전과 방향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한편 새로운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행사기간 10일 동안
[아시아통신] 연이은 폭우와 폭염으로 연안 수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양식어업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하동군이 해상가두리 양식장 점검에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달 9일 하동군 해상가두리 양식 어장이 위치한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고수온 주의보는 해역 수온이 28℃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일 수온 대비 3℃ 이상 상승한 해역이 있을 때 발령된다.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직접 찾은 하승철 하동군수는 양식 생물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어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에 필요한 조치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하 군수는 어업인들에게 피해 예방을 위한 △사료 공급 줄이기 △산소 공급 늘리기 △서식 밀도 조절로 양식 생물 스트레스 최소화하기 등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 양식어업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어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한 달여 동안 고수온 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군에서도 어장 예찰과 각종 지원사업 등으로 피해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2월부터 백신 12.5L, 면역증강제 2.
[아시아통신] 하동군은 금성면 복지목욕탕 건립사업의 준공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어 군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예기치 못한 공사 지연으로 불편을 겪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성면 복지목욕탕은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총 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성면 궁항리 1337-59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477.36㎡ 규모로 건립 중이다. 내부에는 목욕탕과 체력단련실이 들어서며, 건물 하부에는 설비를 수용할 수 있는 PT층이 설치될 예정이다. 당초 군은 지난해 12월 착공을 통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행정 절차 지연과 설계 변경으로 인해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반영을 위한 설계도면 작성과 시공사 실정보고에 따른 설계변경이 늦어졌으며, 금년 7월 1일부터 토목 기초공사가 본격 착공됨에 따라 약 6개월가량 공사가 지연됐고, 향후 준공 기일도 그만큼 늦어질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BF예비인증을 착공 이후에야 승인받은 것은 행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울산지역 58개 고등학교와 교육청 고사관리실에서‘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접수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제외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은 재학(출신) 학교에서, 시험편의제공대상자,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인정자, 다른 지역 졸업생 중 울산에 주소를 둔 수험생은 교육청 고사관리실에서 접수한다. 올해부터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시스템이 전면 도입됐다. 수험생은 누리집에서 응시 정보 입력, 증명사진 등록, 응시수수료 납부가 가능하며, 본인 인증 수단과 여권 규격 사진 파일, 응시수수료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다만 사전 입력 후에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반드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등록된 사진이 부적합할 경우 인화된 사진 2매를 제출해야 한다. 현장 접수를 희망하는 경우 비치된 응시원서 기록용지를 수기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 내 내용 변경은 접수증, 변경 신청서, 사진을 제출해 신청할 수 있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 호계중학교 급식이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최고급 요리 급식’으로 사랑받으며 울산 지역 학교급식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정성과 전문성이 담긴 ‘음식 예술’을 추구하는 학교 구성원들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이미영 요리사가 급식 대가로 조명받으며 학교 급식의 가치가 재인식된 가운데, 호계중 급식실의 강춘자 영양사와 김의선 조리사의 신념이 이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들은 ‘급식도 최고급 요리가 될 수 있다’라는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급식에 임하고 있다. 울산 내에서도 학생 1,200여 명과 교직원 120여 명으로 손꼽히는 과대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호계중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 교직원들 역시 방학 기간에 학교 급식을 먹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할 정도다. 영양사실의 냉장고 한편에는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쪽지가 빼곡히 붙어 있어, 호계중 급식의 높은 만족도를 짐작게 한다. ▢ 현장 중심의 끊임없는 연구와 협력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만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예술로 문화복지를 꽃피운다'는 정책방향을 수립하고, 북구 아트서비스센터(AS센터)를 출범, 9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트서비스센터는 9월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와 다둥이 가족을 위한 특별음악회'(9월 7일), '유모차 콘서트'(9월 20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개(開)판 콘서트'(9월 27일)를 잇따라 마련해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아트서비스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오는 30일 강동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염포동 소금포 영화제, 정원스토리페어 등의 현장을 찾아 축하공연을 지원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아트서비스센터는 주민에게 다양한 맞춤형 예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트서비스센터는 초청기획이나 대관공연 중심의 프리젠팅 시어터(presenting theatre)에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기획하는 프로듀싱 시어터(produc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지역 청년의 자기 계발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2030 울주 길라잡이 배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이며, 울주군에 주소를 둔 1985년 이후 2005년 이전 출생 청년 64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울주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울주군 청년센터, 온양문화복지센터, 울주군 창업·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AI를 활용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10주 올인원 과정 △2030 청년 브런치 & 케이터링 브릿지 클래스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크리에이터와 푸드 분야의 실용 교육을 제공해 취·창업 기회를 넓히겠다”며 “울주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오는 25일부터 2주간 울주군 전역에서 자동차세 및 과태료 등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울산지역 내에서 자동차세를 2건 이상 체납했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울산지역 외 차량은 자동차세를 3건 이상 체납한 경우 영치한다. 특히 이번 영치활동은 울주군 세무부서 전 직원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한다. 단속반은 원룸 등 주택가, 아파트, 상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불법명의자동차(속칭 대포차) 단속도 함께 실시하며, 적발된 대포차량은 현장에서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울주군 체납 차량일 경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울주군 외 체납 차량일 경우 울주군청 세무2과를 방문해 체납세 전액을 납부하면 반환 가능하다. 울주군은 체납세 전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적극 안내해 생계형 체납자의 납세여건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