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시민들의 주소정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퀴즈 행사(이벤트) ‘도전! 주소정보 골든벨’을 11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주소정보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퀴즈는 주소정보와 관련된 주관식 5문항으로 구성되며, 정답자 중 1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25일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기념품은 26일부터 응모 시 입력한 주소로 발송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는 행정 효율성과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모든 행정과 생활의 출발점인 만큼, 이번 행사(이벤트)가 시민들이 주소정보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올바른 주소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유홈(U home) 양정의 준공을 앞두고 11월 14일부터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집 호수는 전용면적 20㎡형 11호, 21㎡형 7호 등 총 18호다. 이 가운데 주거약자용 1호, 자립준비 청년 우선공급 1세대도 포함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5년 11월 14일) 기준 무주택자이면서 울산 거주(또는 소득 근거지) 청년이라면 일정 요건 충족 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신청은 11월 28일 접수한다. 이어 오는 2026년 2월 1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입주는 2월 2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홈 양정은 북구 양정동에 지상 5층, 연면적 620㎡ 규모로 건립된다. 세대별 특화 품목으로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싱크대, 붙박이장이 기본 제공된다. 특히, 공용공간에는 1호당 1개 이상 계절창고가 별도 설치돼 협소한 면적을 보완하는 등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울산시는 “지난해 성안동 36호, 올해 신정동 38호를 공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생태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광역시 생태관광활성화 및 지원조례'에 따라 4년마다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2026∼2029) 수립에 따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울산시 생태관광활성화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 보고 청취, 자문 의견 제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생태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울산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8월 7일 중간보고를 개최해 생태관광 활성화 전략과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최종보고에 나선 울산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손수민 박사는 울산생태관광의 새로운 이상(비전)으로 ‘자연의 감동을 경험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도시 울산’을 제시한다. 추진 전략으로 ▲자연생태 지속가능성 향상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 도모 ▲지속가능한 법·제도적 기반 확립 등을 제안한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관내 주요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행복배달 사업(프로젝트): 찾아가는 장난감·유아옷 데이(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와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현장 홍보 프로그램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직장어린이집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기획했으며, 하원 시간을 활용해 직장인 엄마·아빠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장난감 수리 상담 공간(부스) ▲장난감 교환·기부 ▲ 유아옷 구입·기부 ▲센터 주요사업 안내 등 다양한 구역(코너)으로 운영된다. 사전에 기부받은 장난감과 유아옷은 세탁·정비를 거쳐 현장에서 교환 또는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육아용품이 형님세대에서 아우세대로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핵가족화로 단절된 세대 간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3일부터 주2회 중증장애인의 심리안정과 기능회복을 위한 1대1 맞춤형 아로마테라피 “레인드랍” 마사지를 제공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 “레인드랍” 마사지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지원을 도모코자 운영하고 있는 ‘행복담은 자립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신체 움직임이 제한적인 중증장애인의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아로마오일을 활용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마사지 서비스가 아닌 참여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선호도에 맞춘 1대1 전문 “레인드랍” 마사지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장해진 서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중증장애인 대상 1대1 아로마테라피 ”레인드랍“ 마사지를 통해 서비스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도적 복지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장애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 참여자의 보호자는 “마사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아이의 긴장감이 완화되는 것 같아 보이며, 1대1로 세심하게 케어해주어 감사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3일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을 위해 대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수방용 모래주머니 200개를 관내 복지시설 8개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대선 기간 사용된 현수막은 일회성으로 사용된 후 대부분 소각 처리되며, 이 과정에서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해왔다. 이에 공단은 버려지는 현수막의 자원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수방물품 제작 활동을 추진했다. 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재능기부 및 새활용품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대선 폐현수막을 활용한 모래주머니 재봉 활동을 발굴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재봉 기술을 활용해 모래주머니 200개를 제작했으며, 공단 임직원 15여 명이 완성된 주머니에 모래를 채워 복지시설 8곳에 직접 전달했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재난 대비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형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3일 오후 울산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송정지구 중학교 배정 문제와 관련한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면담에는 박재완 북구의회 의원, 고헌초·화봉초 학부모들과 함께 참석하여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과정에서 제기된 우려와 개선 요청 사항을 직접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이날 자리에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배정 원칙 때문에 원거리 학교로 가야 하는 상황은 학부모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며, “학교 정원 조정이나 한시적 학급 운영을 통해 당분간 모든 학생이 가까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손근호 의원은 “정원 조정이나 탄력적 학급 운영은 교육청과 학교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올해 배정부터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들이 원하는 것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다닐 수 있는 학교 배정”이라며 “교육청이 원칙만을 내세우기보다 지역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행정으로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 식물 등을 제거했다. 이와 함께 오염물질 분해 및 악취 제거 등 하천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이엠(EM) 흙 공을 강에 던져 넣으며 탄소중립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편,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지역 기업, 공공기관, 자생단체 등이 특정 하천을 맡아 자발적으로 가꾸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소중한 하천을 아름답게 가꿔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13일 오전, 북구 상안유치원 소방진입로 개설 예정지 현장을 방문하여 도로 개설의 부지의 적절성과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유치원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그동안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처가 어려웠던 상안유치원(북구 양지길 28) 소방진입로 개설을 위해, 매입 예정부지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유치원 관계자 및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상의 소방진입로 개설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상안유치원 관계자 및 학부모 그리고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둥 30여명이 참석했다. 상안유치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은 “농서로에서 상안유치원을 진입하는 도로가 교행이 불가능할 정도 협소(도로폭 약 2.5m)하고 소방차 등 대형차는 진입할 수 없어 원아들이 소방서와 합동 훈련도 할 수 없었다. 또한 등·하원시에 혼잡한 상황으로 사고 우려까지 있다”라고 말하며 “실제 화재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대처가 힘들어 원아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교육청에서는 가능한 빨리 소방 진입로가 개설 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아시아통신]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경신)는 11월 13일 오후 4시 학문로 일대에서 청소년 안전망 연합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지역 5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여러 청소년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끝까지 너답게, 그게 바로 최고야!’라는 슬로건으로, 수능을 치른 수험생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소년안전망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에 자부심을 느끼고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나아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수험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