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2025 경기도 K-뷰티 일본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총 139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억 2,45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일본은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K-뷰티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2024년 기준 한국은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 2위(점유율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저자극·기능성·클린뷰티’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에게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에 경기도는 일본 내 K-뷰티 브랜드의 현지화 및 유통망 연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통상촉진단을 추진했다. 지난달 27일 도쿄, 오사카에 파견된 K-뷰티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뷰티 기업 10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일본의 54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도쿄에서는 총 72건 상담을 통해 1,63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고, 이 중 547만 달러의 계약
								
				[아시아통신]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추진한 ‘2025년 경기청년 연구 랩업(Lab Up!)’ 최종 연구결과 공유회가 지난 11월 1일 경기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렸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선정 사업으로 추진된 ‘2025년 경기청년 연구 랩업(Lab Up!)’은 청년공동체가 직접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고, 청년 당사자의 눈으로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연구 사업이다. 올해 4월 23개팀 모집에 총 129개 팀이 신청해 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된 청년공동체 23개팀은 도민 설문조사, 현장방문, 인공지능(AI)분석기법 등을 활용해 약 5개월간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청년정책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결과공유회에는 청년공동체가 지난 5개월 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연구팀 6개 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연구 중 대상은 ‘공간·교통 데이터를 통한 청년 문화·여가 시설 접근성 격차’를 주제로 연구한 ‘온통청년’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청년 창업자의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 2차 공모를 통해 13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최근 제6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통해 라이즈 수행대학 추가 선정 결과를 의결하고 5개 컨소시엄, 13개 수행대학(일반대 9, 전문대 4)을 최종 확정했다. 컨소시엄별로는 주관대학을 기준으로 경기대, 신한대, 수원대, 한경국립대 등 일반대 4개 컨소시엄과 동남보건대 등 전문대 1개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 일반대는 컨소시엄 당 10억 원, 전문대는 7억 원의 사업비를 매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추가 선정에서는 더 많은 대학에 기회를 부여하고자 ‘컨소시엄’ 구성으로만 참여를 제한하고, 선정 유형 또한 지역과 연계성·실효성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한 ‘유형②(지역클러스터 육성형)’만 진행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추가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라이즈 수행대학은 기존 54개 대학(일반대 27, 전문대 27)에서 총 67개 대학(일반대 36, 전문대 31)으로 확대됐다.
								
				[아시아통신] 광명시가 올해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을 집중적으로 모금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기부금은 중장년 1인가구,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지역 복지 사업에 활용된다.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돼 지역도 살리고 기부 혜택도 받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 온라인 플랫폼 또는 전국 농협은행 지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광명시 답례품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한돈 생삼겹살 600g과 생목살 700g ▲훕훕베이글 세트 ▲무농약 참송이버섯 ▲쌀쿠키수제강정 ▲커피 드립백 등이다. 특히 지난 10월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된 돼지고기 세트와 베이글 세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작년 10월 한 달간 43건이었던 기부가 올해는 362건으로 8배 이상
								
				[아시아통신]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와 지방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정책 혁신과 협력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능한 지방자치, 든든한 지방정부’를 주제로, 전국 지방정부가 추진해 온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지방정부 간 협력과 상생의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각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정책성과를 평가해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총 27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정책홍보 부스를 운영해 각 지방정부의 창의적 정책 성과와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으로,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정책의 주체로 성장해 온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정책대회가 전국 지방정부가 서로 배우고
								
				[아시아통신] <부안군 회전교차로 전경> 전라북도 부안군이 주요 도로 교차로의 사고 예방과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회전교차로(라운드어바웃, Roundabout)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교차로 사고위험이 크게 줄고 통행이 원활해지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주요 내용 군은 농어촌버스 노선이 지나가는 교차로 등을 포함해 5지 1차로형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2025년 8월부터 착수했으며, 약 7억 3천만원을 투입해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군 측은 “그동안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혼잡구간을 회전교차로로 개선하면 교통사고 사전예방 및 교통편익 증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사고예방 효과 기사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설치 후 교차로 사고가 평균 약 40%, 중상사고는 80% 이상까지 감소한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국 단위로 보면 사망사고는 약 76% 감소, 통행시간은 약 21% 단축된다는 보고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국내 연구에서도 회전교차로로 전환 시 연료소모, 배기가스 배출이 줄어드는 등 환경적 긍정 효과도 확인된 바 있습니다. 왜 효과적인가? 회
								
				[아시아통신] <고창군의 황새 모습> 고창갯벌이 위치한 고창군(전북)은 **2025년 11월 ‘이달의 새’**로 황새(Ciconia boyciana)를 선정했습니다. 황새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된 국제적 보호종입니다. 특징으로는 체구가 1m 이상이며, 붉은 다리, 검은 부리, 흰 깃털이 두드러진 대형 조류입니다. 갯벌 생태계에서는 물고기, 갑각류 등을 섭식하는 최상위 포식자로서 먹이사슬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황새가 존재한다는 것은 갯벌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지표로도 평가됩니다. 주로 시베리아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에는 한국·동남아시아의 습지·논·갯벌을 거쳐 이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창갯벌은 풍부한 먹이와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착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971년 마지막 야생 번식 수컷 사냥으로 이후 한때 야생에서 사라졌으나,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복원 노력이 이어져 여러 지역에서 방사 및 서식지 확대가 진행 중입니다. 고창군 측 관계자는 “황새는 고창갯벌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중요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철새 보
								
				[아시아통신] <고창군 여성체육위원회의 차 나눔 행사 장면> 개요 고창군(전북)에서 활동하는 고창군체육회 산하 ‘여성체육위원회’가 제 52회 고창모양성제 기간 중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활동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며, 매년 축제 기간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및 의미 환경 친화적 실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컵 세척 시 식초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세제를 자체 개발해 사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자발적 기부 운영: 이 위원회의 봉사활동은 고창군의 별도 예산 지원 없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축제 활성화 및 공동체 가치 증진: 위원회는 축제 기간 동안 수만 잔에 이르는 차를 제공하며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따뜻한 환대를 전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요 인물 회장: 김정희 (고창 레미콘 대표) — “방문객들이 따뜻한 차 한잔에 미소를 짓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봉사 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를 밝혔습니다. 부회장: 이영신 (부광건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시유재산 임대료를 기존 5%에서 1%로 대폭 인하하고, 올해(2025년) 1월 ~ 12월 부과분에 대해 소급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내용 대상: 정읍시 소유 공유재산을 영업용으로 직접 사용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 다만, 도로·공원·하천 사용료,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됩니다. 적용기간: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과분.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 환급 가능. 규모: 약 222건, 약 1억 2,700만원 규모의 감면 혜택이 예상됩니다. 배경: 행정안전부가 2025년 9월 2일자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를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신청방법: 11월부터 소상공인 확인서 등을 해당 대부계약 및 사용허가 부서에 제출해 신청하면 됩니다. 의미 및 효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 임대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영업 여건 개선이 기대됩니다. 공공자산 활용도 제고: 감면을 통해 해당 공유재산의 활용률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하려
								
				[아시아통신] -농뚜레일 투어 홍보- 전라북도 정읍시에 자리한 내장산 국립공원은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으로 널리 알려진 명소입니다. ‘단풍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산 전체가 오색단풍으로 물드는 풍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추천 방문 시기: 이른 단풍은 10월 말 시작되고, 절정은 보통 11월 초~중순 경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코스: 일주문 → 내장사 단풍터널(가볍게 산책 가능) 등산 또는 산책 난이도에 따라 선택 가능합니다. 방문 꿀팁: 단풍철 주말 및 성수기에는 주차가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나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합니다. 농뚜레일 투어 (정읍시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투어’는 농촌 체험 + 철도 여행을 결합한 당일치기 기차여행 상품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주최 / 운영: 한국철도공사(코레일) + 농촌진흥청 + 지방자치단체(정읍시) 공동 개발. 명칭의 의미: ‘논두렁(농촌)’, ‘두레(협동)’, ‘레일(rail)’, 즉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뜻함. 2025년 가을 운영 일정: 11월 7일 ~ 16일 사이, 일정 중 ‘내장산 단풍길’, 정읍의 농촌체험, 쌍화차거리 등을 포함한 코스 운영. 주요 일정 포인